용인 기흥·처인·수지구, 문화소외 ‘걱정 말아요’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1일과 22일, 28일 3회에 걸쳐 용인지역 3개구의 문화취약 지역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아트트럭(Art Truck) 3개구 순회공연’을 펼친다. ‘아트트럭 3개구 순회공연’은 이동형 트럭 위에 특별 무대장치를 설치해 진행하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연장과 같은 고정된 무대라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트럭위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첫 번째 무대는 21일 오후 2시 영덕동 주민센터 옆 기흥구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용인거리아티스트 팀 ‘변화무쌍’과 아카펠라 4인조 그룹 ‘보이처’가 무대를 꾸미고,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무대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다음날인 22일 오후 1시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에서 진행된다. 용인거리아티스트 팀 ‘아이랑밴드’와 북한 전문예술부분에서 활동하던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예술단’을 비롯해 가수 홍진영이 2일 연속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마지막 무대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수지구 근린공원(풍덕천동 토월공원)에서 펼쳐진다. 용인거리아티스트 팀 ‘매직팰리스
수원시는 18일 광교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 제한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며 폐쇄를 주장하는 광교정수장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수원시는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교정수장은 재난, 테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비상급수시설로 이러한 필수시설을 폐쇄하는 것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라며 정수장 폐쇄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저수지 일대 10.279㎢는 지난 1971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개발이 제한돼 인근 150가구 600여명의 주민들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정수장 폐쇄를 요구해왔다. 주민들은 재산권 제한에 따른 피해가 크고, 광교정수장의 수원시 상수도 공급량이 지난해 1.7%에 불과한 점 등을 들어 이의 폐쇄를 주장하고 있다. 수원시는 그러나 광교정수장을 유지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안을 지난 7월 환경부에 제출하는 등 광교정수장을 폐쇄 불가 방침을 고수해왔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광교저수지의 저수량은 최대 297만t으로 하루 5만t까지 정수할 수 있는 광교정수장은 비상시 시민들에게 두 달 동안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다”며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을 위한
우즈벡 국제투자포럼 참석 국립체육대 방문 지원 약속 한글학교 세종학당 장학금 등 현지 한인신문 보도 ‘화제’ ㈔한·우즈벡친선협회 상임고문인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용인지역 경제인들이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주관한 국제투자포럼(IIF)에 참석한 후 잇따라 민간외교길에 나서자 현지 한인신문이 보도를 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국제투자포럼에 참석했던 이우현 상임고문 일행은 지난 9일 우즈벡 국립체육대학교를 방문, 수흐럼 총장과 록스담 부총장을 만나 우리나라 태권도복을 전달 한 후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이 학교 태권도학과 국가대표 상비군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 우리나라가 태권도 종주국임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안내는 우리나라 국기원에서 파견한 백문종 교수의 안내로 이뤄졌다. 아울러 한국어 붐이 일고 있는 우즈벡에서 운영 중인 한글학교 세종학당을 방문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은 이원구 수지신협 이사장이 방문단을 대표해 허선행 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고려인들을 비롯한 재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세종학당 명예교장이기도 한 이우현 상임고문
‘세계 화장실 수도’ 수원에서 시작된 전세계적인 화장실문화운동이 라오스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개발도상국가에 교육·생활시설 등을 지원하고 이 나라들과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출국한 수원시 방문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세계화장실협회와 함께 라오스 국립대학교 동덕캠퍼스에서 ‘여성전용화장실’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라오스 비엔티엔은 빠른 산업화에도 주민과 정부에 의해 자연환경이 보전되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메콩강이 흐르는 도시에 위치한 동덕캠퍼스는 교육에 대한 라오스 국민들의 열망 속에 지난 20년 동안 학생 수는 3배, 교원 수는 2배가량 늘어나는 발전상을 보여줬다. 현재 남녀 비율이 6 대 4 정도로, 그 동안 여성전용 화장실이 없어 여학생과 교직원은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날 준공식으로 이런 불편은 사라지게 됐다. 국립대 관계자는 “여성전용 화장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염태영 수원시장과 세계화장실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여성전용화장실이 위생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생과 주민, 관광객의 편의와 보건위생 향상에 힘쓸
업무대행사가 ‘사전청약’ 꼼수로 대부분 사업 승인전 조합원 모집 ‘벌떼분양’ 등 허위·과장 광고 토지 미매입·사업지연 사례 많아 “관련법 보완·개정 절실” 여론 부산, 대구 등에 이어 용인, 화성 등 도내 주요 지역의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 호조에 편승해 우후죽순 생겨나는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더욱이 사업계획 승인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사전청약을 가장한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선의의 피해자 방지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용인 등 전국 33개 사업장(2만1천431가구)이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12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77년 도입된 지역주택조합은 일정 지역의 거주민이 직접 사업주체(시행사)가 돼 아파트를 짓는 제도로 서희·한양건설 등 일부 중견 건설사부터 최근에는 대형 건설사까지 뛰어들고 있지만 불확실성의 위험을 조합원이 떠안는 구조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더욱이 최근 난립하는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업무 대행사’가 일부 토지주를 앞세워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꾸린 후 업무 대행비를 받고, ‘사전청약’ 등의
용인지역 한 노인복지회관 관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했다가 파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가 한 대학 학교법인에 위탁 운영 중인 A노인복지회관의 B관장이 회식자리 등에서 부하 여직원의 신체 일부를 더듬는 등 성추행했다는 민원이 지난 9월 시에 접수됐다. 시는 해당 법인에 이 사실을 통보했고, 법인의 자체 감사에서 술자리 등에서 B관장의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법인은 지난달 B관장을 파면 조치하고, 현재 대행체제로 복지회관을 운영 중이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감미로운 연주와 해설이 있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인다. ‘마티네 콘서트’는 매월 한 번씩 클래식이 있는 상쾌한 아침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재단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이달은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창시자인 김용배 추계예대 교수(예술의전당 사장 역임)가 해설을 맡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 매혹적으로 표현한다. 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을 지냈던 이택주 이화여대 교수의 지휘 아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연주해 서막을 알리고, 이후 첼리스트 임경원의 협연 무대로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인다. 또 피아니스트 윤형숙의 협연으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를 감미롭고 로맨틱하게 표현한다. ‘피아노 협주곡 A단조’은 피아노를 사랑한 작곡가인 로베르트 슈만의 작품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협주적 완결체를 추구하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용인 ‘캣맘’ 사망 사건이 촉법소년인 만 11세 학생 1명을 법원 소년부로 송치하는 선에서 마무리될 전망이다. 실제 벽돌을 던져 사고를 낸 학생은 만 10세 미만의 ‘형사책임 완전 제외자’로 분류돼 형사처벌은 물론 보호처분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용인서부경찰서는 15일 촉법소년(만10세 이상~14세 미만)에 해당하는 가해학생 B(11)군을 과실치사상 혐의로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만 10세 미만이어서 형사책임 완전 제외자로 분류되는 A(9)군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 함께 있던 C(8)군은 B군 등과는 잘 알지 못하는 관계로, 사건에 가담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 수사단계에서 내사 종결했다. B군 등은 지난달 8일 오후 4시 40분쯤 용인 수지구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5∼6호 라인 옥상에서 벽돌을 아래로 던져 길고양이 집을 만들고 있던 박모(55·여)씨를 숨지게 하고, 또다른 박모(29)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이들이 살인에 대한 고의성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했다. 문제의 벽돌을 던진 것은 A군으로 밝혀졌지만, B군이 벽돌투척 놀이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판단해 과실치사상 사건의
‘변화·개혁 아이콘’ 정찬민 용인시장 재정난의 주범이자 돈먹는 하마라 불린 ‘경전철’과 ‘역북지구’. 엎친데 덮친격일까. 10년이나 멈춰선 덕성산업단지에 ‘미분양의 늪’, ‘버블7’, ‘난개발’, ‘호화청사’ 등 온갖 안좋은 단어들은 그저 갖다 붙이면 될 정도로 앞이 안 보이게 추락했던 도시가 그 처참했던 ‘흑역사’를 딛고 1년여만에 보란듯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도시는 활기를 찾았고, 희망찬 미래설계도 재현됐다. 또 ‘기업’과 ‘투자’가 쏟아지면서 사람들이 모이고, 불꺼졌던 상권은 이미 기지개를 넘어 ‘명소’로 SNS를 달군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민·관을 갈랐던, 보이지 않던 거대한 ‘벽’이 어느샌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데 굳이 토를 달지 않는다. 바로 ‘인구 100만’을 앞둔 용인시 얘기다. 그리고 그 중심엔 정찬민 용인시장이 있었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용인지부(용인민예총)와 공동으로 ‘2015 명인들의 가무악’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2015 명인들의 가무악’은 이두성 용인민예총 회장 겸 김병섭류 설장구 보존회 회장의 기획 및 연출로 정인삼 한국농악보존협회 이사장, 왕안숙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김병성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왕준경·조연정·박선예 용인한우리예술단, 이정호 안산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오단해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단원, 송유진(기타) 등이 출연한다. 신세대 국악 연주 그룹인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는 젊은 국악의 패기 넘치는 연주로 신명을 더한다. 우리 음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을 이르는 순우리말인 ‘재비’는 10인의 남자들로 구성된 우리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어쿠스틱, 라이브 음악을 추구하는 단체다. 이번 무대에서는 ‘들꽃’을 시작으로 ‘대피리협주곡(풍류)’, ‘찬기파랑가(기타협주)’, ‘재비모리’, ‘부채산조(무용)’, ‘소고춤(정인삼류)’, ‘대금협주곡’, ‘사물놀이협주곡 신 모듬’이 이어지며, 서양악기인 기타와 국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