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코스 생태체험 교육의 場 허브식물박물관 야외 전시장 플라워정원&폭포정원 피톤치드가 풍부한 산타마을 동물들이 오순도순 사는 미니동물원 즐거운 무료 공연 펼치는 베네치아 마을 옛 향수 가득한 추억의 거리 체험 코스 허브 이용 화장품·비누 만들기 허브로 씻고 바르고 마시는 건강관리법 수로 따라 곤돌라 타고 유람 즐기기 아이에겐 상상력, 어른에겐 동심 가족 나들이 ‘지중해 동화나라’ 제격 365일 허브와 함께 평일·일요일 오전 9시~오후 10시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11시 연중무휴 이용 가능 강렬한 뙤약볕 아래 폭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몸과 마음을 달랠 다양한 휴식처가 각광받고 있다. 왁자지껄한 도심 속 여행지도, 맑고 깨끗한 산과 바다도 인기지만 특히 향긋한 풀 내음과 시원한 공기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테마 공간 방문을 꿈꾸는 이가 많다. 여유로운 자연환경과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 생활을 테마로 한 국내 최대급 허브 관광농장이다. 총 40만㎡ 부지 위에 ‘생활 속의 허브’를 모토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추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北 다녀온 특사단 결과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18∼20일 평양을 방문한다. 특히 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남북간은 물론 미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북은 또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신천적 방안을 협의하고, 정상회담 계기에 상호 신뢰 구축과 무력충돌 방지에 관한 구체적 방안에 합의키로 했다. 남북은 개성공단에 설치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평양 정상회담 이전에 개소하기로 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남북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통신·보도에 관한 고위 실무협의를 다음주 초 판문점에서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판문점선언 이행 성과 점검 및 향후 추진 방향을 확인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및 공동번영을 위한 문제, 특히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r
‘유해물질’을 주택가에 무단으로 배출한 자동차정비공장들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자동차 도색 과정에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인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까지도 배출돼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도특사경)은 지난달 21~28일 도내 도심지 주변에서 도색 공장을 운영하는 자동차 정비업소 123곳을 점검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업소 33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운영 19곳,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2곳, 대기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곳, 대기배출시설 운영일지 미기록 1곳 등이다. 화성 A정비업소는 활성탄이 들어가는 흡착시설을 사용한다고 신고한 뒤 비용절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정화기능이 전혀 없는 부직포로 된 일반 필터를 사용했다. 또 용인 B정비업소는 도장시설을 가동하면서 흡착용 활성탄 필터를 전부 빼놓고 방지시설을 가동했다. 부천의 C정비업소는 차량 페인트를 벗겨내는 작업을 하면서 문을 열어 놓고 페인트가루를 그대로 외부에 배출하다 덜미를 잡혔다. 도특사경은 적발된 정비업소 31곳을 형사입건하고, 2곳은 관할 시&middo
경기도가 4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조사반'을 가동한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고용노동부,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조사반을 꾸려 6일 오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사고 '은폐 의혹'을 제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조치다. 앞서 이 지사는 전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사망사고가 발생했지만 이 시각까지 재난본부에 신고되지 않았다. 이는 구조·구급이 필요한 현장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소방본부, 소방서 또는 관계기관에 알려야 한다는 소방기본법 19조 위반”이라며 삼성 측의 늑장 신고 의혹을 제기했다. 도 재난본부는 현장 점검에서 늑장 신고 의혹과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사고 당시 자동화재탐지설비 소방시설 작동 신호 내역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수동 작동 여부 ▲소화설비 제어반 상태 ▲이산화탄소 시설관리자 안전교육 여부 ▲이산화탄소 배출설비 여부 등을 중점 파악한다. 도 재난본부는 전날 오후 4시~8시 소방공무원 5
경기도가 도내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도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아세안지역 해외 바이어 초청 ‘2018 아세안(ASEAN) 수출상담회’에서 총 830건의 상담건수와 4천650만달러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10개국 바이어 102개사가 참여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 250여 개사와 비지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참가한 중소기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는 동시에 통역지원과 아세안 시장소개 및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참가기업 우수상품 전시 홍보,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미용·의료, 식음료, 생활소비재, 전기·전자제품 등 우수 상품을 소개해 아세안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의 L바이어는 “한국에서 제조하는 조명 제품을 수입하고 싶어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는데 우수제품을 제조하는 경기도 기업들을 만나 거래선을 창출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광섭 도 국제관계대사는 &ldq
경기도의 도민 책 출간 프로젝트 ‘경기 히든작가’에 지난해 보다 두 배 넘는 원고가 몰려 화제다. 도는 지난달 15일 마감한 경기 히든작가 공모에 215편의 원고가 접수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102편) 대비 2.1배 늘어난 규모다. 올해 두 번째 공모라는 점을 감안, 책 출간에 대한 일반인 작가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 히든작가’는 주변의 평범한 작가를 찾아 응원한다는 취지 아래 일반인도 작가가 될 수 있도록 그들의 원고를 책으로 출간하는 독립출판 프로젝트다. 도는 1차 심사를 통해 215편 가운데 수필·단편소설·그림책 등 각 분야별로 각각 10편씩 총 30편을 교육대상작으로 선정했다. 1차 선정작 저자는 글쓰기 교육을 받게 되며 최종 출간작의 후보작품이 된다. /최준석기자 jschoi@
경기도가 제작한 국내 최초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이 처음으로 일반도로를 달렸다. 경기도는 4일 오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기념식을 갖고 제로셔틀 시범운행에 나섰다. 이날 제로셔틀은 기업지원허브 앞 도로에서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 방향으로 서서히 출발했다. 제로셔틀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시민, 안전요원 등 6명의 시승자가 탑승했다. 5~10분 남짓 움직인 제로셔틀은 태크노밸리 중앙사거리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지자 서서히 속도를 줄이고, 신호대기선 앞에 멈춰 섰다. 그러나 옆 차로에 있던 차량이 우회전 방향지시등을 켜고 갑자기 끼어들자 출렁거리며 급제동하는 모습도 보였다. 24분여, 3㎞ 남짓한 도로를 달리는 동안 제로셔틀은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고, 신호등 변경 등 도로 상황에 맞춰 회전하거나 정차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운전면허를 따서 도로주행을 처음 나온 초보운전자 같은 느낌이었다.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자 급제동해 힘들었다”며 “주변 환경에 상당히 예민하고 데이터 부족으로 섬세함과 예민함이 부족한 것 같다&rd
오는 10월 전역예정 병사부터 단계적으로 복무기간이 단축된다. 복무기간 단축은 육군과 해군·해병대는 3개월, 공군은 2개월이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현역병 등의 복무기간 단축안’을 심의·의결했다. 복무기간 단축안은 10월 전역자부터 2주 단위로 하루씩 단축해 ▲육군·해병대·의무경찰·상근예비역은 21개월에서 18개월 ▲해군·의무해양경찰·의무소방은 23개월에서 20개월 ▲공군은 24개월에서 22개월 ▲사회복무요원은 24개월에서 21개월까지 줄인다. 육군을 기준으로 2017년 1월 3일 입대자부터 단축안이 적용된다. 이들은 당초 올해 10월 2일 전역해야 하지만 하루가 줄어 10월 1일에 전역하게 된다. 2020년 6월 15일 육군 입대자는 지금보다 90일이 줄어든 18개월만 복무, 2021년 12월 14일에 제대하게 된다. 군 복무기간 단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입영일에 따른 단축일수·전역일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
경기도가 다음달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과 함께 13억 인구의 초거대 내수시장을 가진 ‘인도’와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 ‘아랍에미리트(UAE)’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는 ‘2018년 경기도 인도-UAE 통상촉진단’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인도-UAE시장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다. 이번 인도-UAE 통상촉진단의 모집규모는 총 10개사다. 참가 기업들은 다음달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인도 델리와 UAE의 두바이 두 곳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기업들에게는 상담 장소 제공, 차량임차 지원, 상담 시 기업 당 1인 통역원 제공, 사전 마케팅을 통한 바이어 섭외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단, 항공료, 숙박비를 비롯한 체제비는 참가기업 부담이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2017년도 수출금액 2천만 달러 이하 업체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일 오후 4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 사항 중 하나인 반려동물 복지 공약 이행을 위한 첫 번째 조치로 오는 11월부터 ‘반려동물 먹이 안전성’을 상시 감시한다고 4일 밝혔다. 반려동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량식품을 퇴출시키기 위한 조치로, 도가 자체적으로 반려동물 먹이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오는 11월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반려동물 사료 성분과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고, 수거 검사도 병행한다. 표시 점검 대상 사료는 700여 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7천여 종이다. 이와 함께 먹이 성분을 분석하기 위한 수거 검사도 동시에 실시되며, 시중에 유통되는 사료 750여 종의 성분과 함량, 유해성 등을 검사한다. 이에 따라 유통기간이 지난 먹이를 판매하거나, 함량 미달, 부적합 재료 등을 사용한 업체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도는 유통사료 안정성 검사에 필요한 올해 예산 2천만 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놓은 상태고, 내년부터는 예산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