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인천의 한 교회 외국인 교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된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6일 오후 1시 이 교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이 교회에서 열린 주일예배에 참석한 외국인 교인 411명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위해서다. 이날 예배엔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서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A씨의 부인과 장모, 지인이다. A씨는 지난달 24일 이 교회 목사 부부와 접촉한 뒤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목사 부부는 지난달 14~23일 나이지리아에 머물다가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한 날 부부는 A씨 차로 인천공항에서 미추홀구 자택까지 이동했고, 이튿날 코로나19 확진과 같은 달 29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때 이들 부부가 방역택시로 집까지 이동했다고 진술해 A씨를 제 때 조사할 수 없었고, A씨는 24일부터 교회 예배가 있던 28일까지 자유롭게 활동했다. 6일 0시 현재 이 교회를 기점으로 시작된 오미크론 확진자는 인천에서만 모두 19명으로, 현재 6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 확인돼 오미크론 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늘었다. 인천시는 6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02명 늘어 누적 2만 652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하루 확진자 326명으로 처음 300명대에 진입한 뒤부터 2일 355명, 3일 307명, 4일 284명, 5일 337명으로 토요일이었던 4일을 제외하고 꾸준히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하루 확진자 302명은 46명이 집단감염, 172명이 확진자와의 접촉, 1명 해외유입이고, 83명은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9명 늘어 누적 19명이 됐다. 현재 변이 의심 확진자 6명을 추가로 검사하고 있어 숫자는 더 늘 수 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164명이다. 지난달 26일 확진돼 병원서 치료받다가 이달 4일 숨졌다. 인천의 주요 집단감염 발생지는 모두 10곳이다. 최근 목사 부부와 교인 1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된 미추홀구의 한 교회에서 3명이 추가돼 모두 25명이 누적됐다. 같은 구 주야간보호센터는 1명 늘어 35명, 지난달 27일 격리된 요양병원에서 32명 늘어 65명을 기록했다. 중구 목욕탕은 1명 늘어 34명,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202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일반국민, 관계 부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천된 개인·단체 등을 엄격히 심사해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부평구가 유일한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올해 코로나19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며 예방접종센터운영기간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배치·관리하는 등 효과적인 재난관리 자원봉사 지원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원봉사자 교육을 기본, 전문, 보수교육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특히 시·공간적 참여 접근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 기초교육·찾아가는 기초교육 등을 실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밖에 생애주기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동 단위 자원봉사 거점(두레마을)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관 협력의 바탕 위에서 구민의 자원봉사활동을 개발·장려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다원화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인천시교육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방화셔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인천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면적별, 층별 설치된 방화구획에 대한 관리현황 및 안정적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 이를 토대로 학교에 설치된 방화셔터 및 방화문 재질, 형태, 규격, 설치위치, 설치년도 등을 현행화하고 2022년 상반기 중 관련 법령에 따른 개선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방화셔터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우선 조치로 방화셔터 위치 안내 표식을 바닥에 부착해 학생들의 인지성을 확보하고, 방화셔터 화재수신반 및 연동제어기의 임의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수동조작 버튼 덮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지역 학교 전체 방화셔터 중 바닥표식 안전조치는 84%, 수동조작 버튼 덮개 설치는 76% 각각 설치됐으며 내년 2월말까지 전수 조치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지역 학교 방화셔터와 방화문 등 방화구획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현행 법령에 적합한 개선계획을 수립하겠다”며 “학생 및 교직원 등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꽃들에나라어린이집(원장 성은희)이 최근 개최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3만 4000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성금은 ‘나누는 기쁨 아나바다 장터’에서 어린이들이 안 쓰는 물품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담아 기탁했다. 성은희 원장은 “어린이들이 장터를 통해 물건과 화폐를 교환하는 방법도 배우고, 수익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계산2동 관계자는 “미래경제의 주체로 자라날 새싹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계산2동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평소 체중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30)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일 오후 8시 50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빌라에서 어머니인 B(68)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가슴과 손목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빌라에서 실내자전거를 타고 있던 어머니에게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범행했다. 몸무게가 100㎏이 넘는 A씨는 음식을 조절해서 먹으라는 어머니와 평소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어머니를 살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그에게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 가능성 등을 우려해 A씨를 응급입원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근대문학관은 한국추리작가협회와 공동으로 2021년 기획전시 연계 시민참여프로그램 ‘전건우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뒤틀린 집’을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국근대문학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전건우의 ‘뒤틀린 집’은 11월 발행된 신작 소설로 도시에 살던 평범한 가족이 낯선 시골로 내려가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후기를 통해 “가장 편해야 할 곳인 집에서 가장 위험한 사건이 벌어지게 되고, 집과 가족이 공포의 대상이 된다면 얼마나 무서울까?”라며 집필 계기를 밝혔다. 발간 전 영화로 먼저 제작돼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전건우 작가는 단편소설 ‘선잠’으로 데뷔했으며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살롱 드 홈즈’ 등의 장편소설과 다양한 앤솔로지를 통해 ‘한밤중에 나 홀로’, ‘괴담 수집가’ 등의 단편소설을 선보였다. 2020년 펴낸 장편소설 ‘마귀’는 K스릴러 작가 공모전에 당선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북 콘서트는 안전가옥의 스토리PD 윤성훈 프로듀서가 진행을 맡는다. 전건우 작가와 함께 ‘뒤틀린
인천의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두 기구의 분열이 본격화하면서 보수진영이 자중지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진보교육계 역시 경선을 요구하는 쪽과 현역 도성훈 교육감의 재선 도전을 당연시 하는 쪽으로 나뉘는데, 큰 변수가 등장해 진통이 예상된다. 분위기 좋은 보수, '또' 분열하나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올교실) 교육감단일화추진단은 최근 고승의 전 인천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과 이대형 인천교총회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올교실은 오는 15일 선거인단 모집을 마무리하고 선거인단과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한 경선을 거쳐 내년 1월 25일까지 후보 단일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경선 규모가 2명으로 줄면서 이들 가운데 후보를 선출하더라도 보수단일후보로서 대표성을 가질 수 있겠냐는 지적이 나온다. 올교실은 지난해 11월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해 출범했다. 보수성향 교원 단체인 인천교총과 보수개신교계, 정치권 인사들이 결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닐곱 명의 경선 참여가 예상됐던 올교실은 폐쇄적인 운영에 따른 내부 비판이 이어졌고, 때마침 출범한 인천미래교육연대 영향으로 세력이 크게 약화됐다. 후발주자인 미래교육연대는 지난달 1
인천시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과 치안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범죄예방에 공헌한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 우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광역자치단체 중 인천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는 시민들이 느끼는 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해 ‘인천시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범죄예방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모든 건축물과 공공사업에 적용했으며 조례 개정을 통해 환경개선으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사업과 방범창, 방범망 등을 지원하는 방범시설 설치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 2018년부터 매년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정책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사업대상지를 늘리는 등 안전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셉테드 정책을 적극 확대하겠다”며 “특히 시민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 생활환경 분석을 통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입구 인근에 설치된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1882년) 기념비의 표지석이 교체됐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말 영문과 중문 안내문을 삽입한 새로운 표지석을 이미 설치됐던 표지석과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항기 서구열강과 맺은 최초의 조약 장소에 대한 인천의 외교적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시는 2013년 발견된 ‘인천해관장 사택 터’가 명기된 지도를 토대로 역사적 고증을 통해 조선과 미국의 조약 체결장소가 자유공원 입구임을 확정하고, 2019년 6월 11일 자유공원 입구 인근(중구 제물량로 232번길 23)에 조·미수호통상조약의 체결 장소를 기념하는 표지석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표지석의 제목과 안내문에 조약당사국인 미국의 언어가 빠져 있다는 시민들의 의견과 인천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개항기 인천의 역사를 알릴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꾸준하게 제기되면서 표지석 교체가 논의됐다. 시는 기념비 표지석 제목에 영문을 추가했으며, 표지석 안내문에도 국문 안내문외에 영문과 중문 안내문을 추가로 담았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조·미수호통상조약체결지 기념비 표지석의 외국어 안내문을 추가함으로써 인천시민은 물론 인근 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