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7℃
  • 흐림강릉 25.3℃
  • 서울 24.3℃
  • 대전 25.9℃
  • 흐림대구 29.5℃
  • 흐림울산 27.8℃
  • 흐림광주 28.1℃
  • 흐림부산 26.6℃
  • 흐림고창 28.0℃
  • 구름많음제주 33.5℃
  • 흐림강화 24.5℃
  • 흐림보은 26.1℃
  • 흐림금산 28.0℃
  • 흐림강진군 29.1℃
  • 흐림경주시 28.4℃
  • 흐림거제 26.6℃
기상청 제공

6일 0시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302명…오미크론 변이 누적 19명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늘었다.

 

인천시는 6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02명 늘어 누적 2만 652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하루 확진자 326명으로 처음 300명대에 진입한 뒤부터 2일 355명, 3일 307명, 4일 284명, 5일 337명으로 토요일이었던 4일을 제외하고 꾸준히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하루 확진자 302명은 46명이 집단감염, 172명이 확진자와의 접촉, 1명 해외유입이고, 83명은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9명 늘어 누적 19명이 됐다. 현재 변이 의심 확진자 6명을 추가로 검사하고 있어 숫자는 더 늘 수 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164명이다. 지난달 26일 확진돼 병원서 치료받다가 이달 4일 숨졌다.

 

인천의 주요 집단감염 발생지는 모두 10곳이다.

 

최근 목사 부부와 교인 1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된 미추홀구의 한 교회에서 3명이 추가돼 모두 25명이 누적됐다. 같은 구 주야간보호센터는 1명 늘어 35명, 지난달 27일 격리된 요양병원에서 32명 늘어 65명을 기록했다.

 

중구 목욕탕은 1명 늘어 34명, 지난달 27일 격리된 부평구 요양원은 4명 늘어 31명이다. 지난달 23일 격리된 계양구 의료기관과 종교시설이 각 1명씩 늘어 32명과 58명이 누적 확진됐다.

 

지난달 25일 격리된 서구 요양원, 서구 중학교, 제조업체에서 각 1명씩 늘어 각 29명, 24명, 20명이 확진됐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중구가 15명 늘어 1282명, 동구는 12명 늘어 465명, 미추홀구 83명 늘어 3775명, 연수구 26명 늘어 3763명, 남동구 37명 늘어 4477명, 부평구 52명 늘어 5242명, 계양구 24명 늘어 2390명, 서구 47명 늘어 4462명, 강화군 5명 늘어 571명, 옹진군 1명 늘어 100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2명은 아직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의 전체 입원 환자는 전날보다 225명 늘어 3901명, 자가격리 8691명, 재택치료 1025명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은 5일 18시 기준 전체 16개곳의 보유병상 920병상 가운데 665병상을 쓰고 있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79병상 가운데 74병상을,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8병상 가운데 44병상을 쓰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5곳은 입소가능인원 1000명 가운데 681명이 입소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