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인천시가 마련한 청년정책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9일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인천표 청년정책’ 공유를 위한 만남의 장 ‘2030 청년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발굴한 청년 정책별 지원 대상, 내용,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청년정책 서비스를 직접 체감하는 청년에게 다시 한번 검토를 받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박 시장이 나서 인천표 청년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련 국·과장들이 4개 분야 정책 사업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고 답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인천표 청년정책’에는 ▲일자리 ▲주거생활 ▲여가문화 ▲배움·체험 분야에 걸쳐 82개 세부사업이 담겨있으며, 청년대표를 포함해 각계 전문가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다. 이날 행사는 군인, 신혼부부, 창업가, 일반청년 단체 등 각계각층 청년 100여 명의 온라인 신청을 받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서도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영상은 유튜브 검색창에 ‘2030 청년과의 대화’를 검
2019년 12월 6일.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례 없는 논란을 일으켰다.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이듬해 본예산안에서 일부 민생·복지예산이 전액 삭감된 반면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의 시 출연금은 70억 원이 113억 5000만 원으로 65% 늘어나는 등 인천시 요구가 대거 반영됐다. 쪽지예산도 빠지지 않았다. 중구 영종도 20억 원짜리 하늘·바다길 조성사업과 계양구의 계양산기 양궁대회 5000만 원 등 57개 사업이 예결위에서 추가됐다. 모두 계수조정회의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다른 시의원들이 의원총회를 열어 문제를 제기하는 등 크게 반발했고, 결국 엿새 뒤 예결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사과했다. 안병배 의원(중구1)은 "당시 예결위 계수조정에서 누더기 예산을 만들었다"며 "초선의 예결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여기저기서 흔들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안 의원은 계수조정회의 공개에는 반대한다. 그는 "계수조정에선 합의되지 못한 예산을 다룬다"며 "상대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정치력이 필요한 자리"라고 했다. 이어 "정치는 논리만으로 되지 않는다. 감정에도 호소하고 의지를 앞세워 밀어부치기도 해야 한다"며 "이런 내용을 모두 공개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공개
신체 특정 부위에 금괴를 숨겨 중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한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6억 원이 넘는 추징금도 부과됐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김은엽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9)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6억 8800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10∼12월 중국 옌타이 등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15차례에 걸쳐 모두 6억 8800만 원 상당의 금괴 15㎏을 밀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항문 등 신체 특정 부위에 금괴를 숨긴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A씨는 거래처를 통해 알게 된 인사가 금괴를 밀반입할 때마다 30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하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밀수입한 금괴의 규모가 작지 않고 범행 기간·횟수·방법 등을 보면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지역 민·관·봉사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더욱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인천경찰청, 교육청, 인천연구원,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인천본부 기관의 소속 스쿨존 교통 분야 전문가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봉사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기관별로 정책을 발표하고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질문하면 실행방안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연구원이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스쿨존 안전강화 방안’, 부평경찰서가 ‘대형 공사차량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행제한 방안’,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업용 자동차 운행기록데이터 활용 및 어린이 통학로 시설 점검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각각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인천녹색어머니회연합회는 학교주변 주·정차금지 제도와 관련, 학교에 주·정차가 가능한 드롭존(Drop-zone, 아이들의 안전에도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 안전한 형태의 승·하차 지점) 설치도 시급한 과제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강헌수 시 자치경찰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0대 대통령 선거 인천선거대책 종합상황실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배준영 시당 위원장은 "대선이 100일 남았다. 마음을 다잡고 대선에 집중하도록 시당의 힘을 집결하기 위해 상황실을 열었다"며 "윤석열 후보의 필승을 위한 인천의 정책과 정보, 민심 파악의 사령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상황실은 선거 관련 유세와 조직관리, 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리 등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실무조직이다. 상황실장은 당연직으로 전성식 시당 사무처장이 맡았다. 시당은 또 다음 달 6일로 예정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에 맞춰 시당 당직자와 시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인천선대위를 열린선대위로 구성할 예정이다. 전성식 시당 사무처장은 "다음 달 초 중앙선대위 출범 이후 윤 후보와 함께 인천선대위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라며 "지역의 많은 인사들이 인천선대위 참여 의사를 꾸준히 밝혀오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자치 특화 프로그램으로 ‘겨울나무 옷 입히기’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겨울나무 옷 입히기’사업은 주민들이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주민들은 추위와 해충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자 직접 손뜨개로 만든 옷을 나무에 입혔다. 또 관내 구립 어린이집과 함께 아이들이 ‘나무야 사랑해’라는 글을 작성, 직접 나무에 두르는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진선 계산1동 동장은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뜨개옷을 나무에 입히면서 서로 소통하고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협력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의회 예결위 계수조정회의 공개를 위해 그 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경기신문과 인천경실련 조사를 종합하면 현재 국회와 지방의회가 계수조정회의를 공개 방법은 크게 회의록, 자료(수정조서), 실시간 영상이 있다. 국회가 회의록, 서울시의회 수정조서, 경기도 과천시의회는 실시간 방송과 회의록 두 가지 방법으로 공개하고 있다. 국회는 2000년 회의록에 이어 2006년부터는 예산안조정소위(옛 계수조정소위)를 포함한 모든 소위를 속기록으로 공개하기 시작했다. 다만 교섭단체 여·야간사 등으로 구성되는 이른바 '소소위'가 옥상옥으로 존재해 쪽지예산 등을 구조적으로 막아낼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의회는 2019년 자정노력 결의안을 채택해 계수조정 공개를 공언하고, 지난해부터 집행부 예산안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심의 결과를 자료(수정조서)로 공개하고 있다. 상임위와 예결위 모두 수정조서를 공개하는데, 계수조정소위 논의 결과는 따로 알 수 없어 반쪽짜리란 지적을 받고 있다. 경기도 과천시의회는 영상과 회의록 둘 다 사용한다. 유튜브에서 계수조정회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회의록은 시의회 누리집에 있다. 단점은 손
언더클락은 관객들과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2분을 선사했다. 이들은 걸스힙합을 중심에 놓고 군무와 팝핀(Popping)과 락킹(Locking), 왁킹(Waacking), 브레이킹(Breaking)을 적절히 가미한 안무에 자신들의 힘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언더클락은 지난 27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HIPHOP LOG-IN 인천'에서 인천시장상과 희망상(인천군·구의회 의장단상)을 받았다. 모두 고교생으로 댄스학원에서 만난 3학년 구혜정, 오미란, 이민후, 한지윤, 신비, 이승은, 인정은양과 2학년 김서윤양 8명으로 구성됐다. 언더클락의 무대는 압도적이었다. 다양한 춤을 선 보인 이들은 걸스힙합을 시작으로 팝핀 솔로, 락킹과 왁킹 군무 등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리더 한지윤양은 "팀 이름은 춤을 추면서 꿈을 향해 달려나가자는 뜻이다"며 "두 달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 다른 지역에 살고 학교도 다르다 보니 연습이 쉽진 않았다"며 "함께 노력한 친구들과 연습 공간을 제공해 준 학원에 감사하다"고 했다. 언더클락은 팀원 대부분이 3학년으로 대입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모두 무용학과 등 춤과 관련된 학
'HIPHOP LOG-IN 인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우재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 교수는 현장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그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대회만 진행해왔다. HIPHOP LOG-IN 인천은 오프라인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준 행사"라며 "오랜만에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중·고교 댄스동아리 명맥이 끊기고 있다. 청소년들이 즐길 문화의 폭이 줄어든 것"이라며 "이런 때 HIPHOP LOG-IN 인천과 같은 대회가 많이 열려야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활동할 수 있다"고 했다. 다행인 점은 최근 브레이크 댄스, 걸스힙합, 스트리트댄스 등 춤의 저변이 확대되고 다양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브레이크 댄스는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1970년대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브레이크 댄스는 다리를 풍차처럼 돌리는 윈드밀, 순간적으로 동작을 멈추는 프리즈 등 고난도 동작이 필요한 춤이다. 이미 201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당시 우리나라의 김예리 선수가 참가해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최근 인기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문화예술체육진흥연구회(대표의원 이용선)’는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스포츠 인권’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스포츠분야 나효진 인권강사가 발제를 맡았으며 의원연구단체 소속인 이용선·김병기 의원, 관계 공무원 및 인천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스포츠 인권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제를 맡은 나효진 인권강사는 “스포츠 인권은 위계와 서열을 지우고, 참여기반의 존중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스포츠 인권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용선 의원은 “과거 학생운동 선수들이 겪은 인권 침해적 훈련방식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인권교육을 통해 선수, 코치, 감독 등 스포츠 관련자 모두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