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18일 지난 1996년 창간호부터 현재까지 약 25년 간 구정소식지 부평사람들에 실린 구민 기고 중 100여 편을 모은 글 모음집 ‘부평낭만(富平浪漫)’을 발간했다. 부평낭만은 ‘부평사람들’을 통해 선보인 주민들의 이야기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공유해 부평구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애향심을 높이고 삶이 문화가 되는 도시 부평을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책자는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는 ‘행복한가(家)’, 위로와 공감을 주는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즐거운가(歌)’, 우리 고장 부평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부평찬가(嘉)’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구성했으며 수필과 시, 편지 등 다양한 형태의 글 모음을 담았다. 이어 마무리에는 부평의 자연, 문화 감성,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부평낭만 7선(選)’을 수록했다. 부평낭만 7선에는 곧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는 굴포천을 비롯해 지역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 부평전통시장, 부평지하상가, 부평숲 나비공원·장수산, 부평문화의거리와 평리단길, 완전 반환을 앞 둔 캠프마켓 등을 소개한다. 부평낭만에 실린 글은 부평구립도서관 사서들로 구성한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별됐으며, 책자는 비매품으로 부평구 22개
인천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환경자원봉사단은 지난 16일 굴포천에서 하천생태교육을 진행했다. 하천생태교육은 ▲굴포천에 대한 역사와 생태환경 등에 대한 설명 청취 ▲굴포천 간이수질검사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투척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EM흙공이 굴포천에 가라앉아 유용한 미생물로 하천 침전물과 악취를 제거하는 정화기능을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의 생태하천인 굴포천을 지속적으로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봉사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환경자원봉사단은 기후변화 및 대기환경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계양문화원은 최근 열린 ‘제36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에서 지방문화원 향토문화 연구실적 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은 대한민국 지역문화대전으로 4부문(향토문화논문, 향토문화콘텐츠, 향토문화수기, 지방문화원 향토문화 연구실적)을 공모했다. 이 중 ‘지방문화원 향토문화 연구실적 부문은’ 전국 230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연구실적을 평가했으며, 계양문화원은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표창됐다. 계양문화원은 매년 사라져가는 지역의 문화를 연구·기록한 ‘계양산 이야기’, ‘계양마을이야기1 옛 부평읍내, 계산동’, ‘인천 계양지역의 고전문학’을 발간해 향토사를 보존·홍보하고 있다. 또 향토문화유산을 활용한 사업인 ‘생생문화재사업’, ‘문화유산 체험교육’, ‘부평도호부 학술대회 개최’ 등을 운영해 지역주민이 친근하게 향토사를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이찬용 원장은 “전통문화의 발굴과 보존은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줄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구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창단 4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연다. 인천시는 10월 2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불혹(不惑)’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981년 창단한 시립합창단은 음악적 완벽함과 다양한 감성,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로 큰 찬사를 받아온 대한민국의 대표합창단이다. 그 동안 세계합창연맹(IFCM)과 미국합창지휘자협회(ACDA) 컨벤션 등 주요 합창축제에 초청돼 세계의 합창인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했다. 특히 이들은 한국적인 합창곡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전임 작곡가 제도를 도입해 한국합창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넓혀 가는 한편 오종찬, 우효원, 조혜영 등 한국 합창작곡가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무대는 40여 년의 시간 동안 탄생한 합창곡들 중 높은 완성도를 가진 곡들을 노래하며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라틴어 가사에 한국적인 음악어법을 접목시킨 우효원의 ‘O Magnum Mysterium’, 아름다운 선율과 풍성한 화성의 움직임이 돋보이는 조혜영의 ‘Dona nobis
국민의힘 전국 17개 시·도당 전현직 청년위원장들이 17일 인천 중구 자유공원을 찾아 인천학도의용대 호국기념탑을 참배했다. 참배에는 김용태 중앙당 청년최고위원과 김부기 인천시당 청년위원장, 전직 청년위원장 자격으로 참여한 장관훈 시당 부위원장, 전상혁·서우진 시당 전국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학도의용대 호국기념탑은 1950년 12월 18일 축현초등학교에서 출정식을 갖고 6·25전쟁에 참전한 인천학도의용대 2000여 명을 뜻을 기리기 위해 2000년 8월 31일 세워졌다. 김부기 인천시당 청년위원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젊은 넋을 기리기 위해 전국 청년위원들이 인천학도의용대 호국기념탑을 찾았다"며 "대선 경선을 이 잘 치르고, 경선 후에도 원팀으로 당이 움직일 수 있도록 청년조직부터 교류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태용 기자 ]
인천의 보수교육감 후보들이 단일화 경선 방식 등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17일 단일화 경선 기구인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올교실) 단일화 추진단에 따르면 후보들은 최근 간담회를 열어 선거인단과 일반시민 여론조사 비율을 어떻게 조정할지 논의했다. 당시 나온 의견은 모두 3가지.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은 선거인단과 일반시민 비율을 60대 40으로, 이대형 인천교총회장은 55대 45, 박승란 숭의초 교장과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 30대 70을 주장했다. 선거인단 비율을 높이자는 쪽은 역선택을 막고 지지세력을 많이 보유한 후보가 본선에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일반시민 비율을 높이자고 주장하는 쪽은 선거인단 모집 자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추진단은 선거인단 자격을 기존 올교실 회원과 후보자들이 다음달 말까지 모집할 신규 올교실 회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때 신규 회원들은 가입비 1000원을 내야 투표권을 갖게 되는데, 후보 측이 돈을 대신 내 주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추진단에 늦게 참여한 후보들은 그 만큼 선거인단 확보가 어려워 공정한 경쟁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최계운 명예교수가 지난 12일부터 추진단에 참여했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와 증중화율 감소 등으로 정부 차원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에서도 이에 대비해 무증상·경증이하 환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가 실시된다. 시는 19일부터 의료기관이 주도하는 ‘인천형 코로나19 재택치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여건에 맞는 인천형 환자관리 모델을 정립하고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을 지정, 건강 모니터링과 진료 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재택치료는 당사자가 동의한 경우에 한해 이뤄지며, 대상자는 원칙적으로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의 무증상·경증 확진자다. 다만, 70세 이상이더라도 예방접종 완료자이면서 보호자가 공동 격리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적용하고, 미성년자·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확진자 역시 같은 경우에만 재택치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재택치료도 기본적으로는 입원(입소)치료와 유사한 체계로 진행된다. 확진자에 대한 기초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별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건강·격리관리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재택치료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격리를 해제하고, 이상 징후가 있으면 비대면 진료를 실시한다.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는 인천의료원이 지정됐다. 시는 확진자 발생 추세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시간과 공간의 공원은 어떤 모습일까? 또 코로나 시기 사람들은 공원을 어떻게 즐기고 있을까?’ 인천시가 지난 1년 여 동안 시민이 촬영한 인천 공원의 사진작품 100여 점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시는 ‘제4회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를 16일 개막, 21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소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공원사진가는 인천 공원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는 인천시민의 자원봉사 모임으로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공원분야 시민 참여형 민관 협치 모델이다. 시는 매년 초, 회원을 모집하며 매 해 30명 안팎의 회원이 공원사진 촬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1년 간 인천 곳곳에 자리한 공원을 찾아 각각의 아름다운 풍경과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시는 공원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 작품 100여 점을 엄선해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사진전을 마련했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정기적인 모임 운영이 다소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사진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일상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공원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인천시가 올해 처음 ‘인천 영화 주간 2021’ 행사를 연다. 102년 한국영화 역사 태동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영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시민들과 함께 영상문화를 통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자는 취지다. 시와 인천영상위원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애관극장 및 시 일원에서 ‘인천 영화 주간 2021’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핵심 프로그램으로 개막일인 23일과 24일,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관 애관극장에서 인천을 소재로 하는 상영작 8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인천 최초의 프로야구단 삼미 슈퍼스타즈의 패전처리 전문투수 감사용의 꿈과 도전을 그린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을 시작으로 고양이를 부탁해, 그대를 사랑합니다, 천하장사 마돈나, 파이란, 차이나타운, 무뢰한, 담보 등이 상영된다. 이어 26~27일 영화공간주안에서는 ‘인천 영화 열전’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귀벌레, 남남, 다정을 위한 시간, 실버벨, 짝사랑, 코리아타운 등 씨네인천의 제작지원작 6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 28일에는 별별씨네마 세션을 통해 인천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및 인천 배경 촬영 작품인 아역배우 박웅비, 웅비와 인간 아닌 친구들, 남매의 여름밤, 휴가 등이 영화
킥복싱 국가대표팀이 이탈리아 예솔로에서 열리는 킥복싱 세계선수권대회 '와코 월드 킥복싱 챔피언십 이탈리아 2021'에 참가한다.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남성부에 인천킥복싱협회 문승국(로우킥)·김우승(K-1)·구태원(K-1) 선수가, 여성부는 경상북도킥복싱협회 김민지(K-1) 선수가 출전한다. 매트 경기에는 강원도킥복싱협회의 염만용(포인트파이팅) 선수 1명이 출전한다. 대표팀은 지난 14일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김종민 대한민국킥복싱협회장과 함께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코로나19로 지난해 국제대회가 열리지 못해 사실상 2년 만의 국제무대 출전이다. 지난달 15일 꾸려진 대표팀은 서선진 인천시킥복싱협회장과 고동선 제주킥복싱협회장이 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최내원(인천) 총감독과 김동균(인천)·배재진(인천)·김희정(경북) 코치가 위촉돼 활동해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