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4일 ‘부평캠프마켓 완전한 환경오염정화 요청’과 관련된 온라인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했다. 답변에 앞서 박남춘 시장은 일제강점기 시절 단절의 공간이었던 부평 캠프마켓의 반환노력과 토양 정화 등 전 과정에서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민청원은 최근 시와 시민참여위원회가 B구역 내 1780 건축물(조병창 건물)의 토양정화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춘천 미군기지 부실정화 기사를 언급하며 부평 캠프마켓 조병창 건물 전체 철거와 완벽한 정화를 요청하는 청원이 이어졌고, 30일 간 3086명의 공감으로 답변이 이뤄졌다. 박 시장은 “1780 건축물에 대한 핵심 쟁점은 철거 내지 해체하지 않고 토양정화를 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라며 “우리 시가 역사적 이해와 문화재적 가치를 무시한 채 모든 건축물들은 철거하는 것처럼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상 캠프마켓 토양오염 정화책임은 국방부에 있고, 이를 시가 가져오는 것에 대해서는 환경정의 문제에서도 어긋난다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어 “시는 역사유산 보존과 토양정화라는 두 가치가
인천시가 ‘난민’을 다룬 연극을 선보인다. 시는 인천시립극단이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시립극단과 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극 ‘어느 날 난민’을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온라인 중계공연 ‘문화백신’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때문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하며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인천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동시대적 주제를 선정하고 리서치를 통해 공연으로 연결시키는 ‘인천시립극단 동시대 연극시리즈’의 첫 무대다. ‘오프로드 다이어리’, ‘하우스 메이트’ 등 전작으로 통해 소외된 도시인들을 그려온 표명희의 장편소설을 기반으로 연극연출가 이오진이 각색, 예술감독 강량원이 연출을 맡았다. 연극은 국제공항이 있는 인천 영종도의 난민지원센터(현 출입국외국인 지원센터)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메콩강 물 위에서 살다 한국에 들어 온 뚜앙, 다른 계급의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는 사실 때문에 친오빠들에게 살해당할 위기에서 탈출한 찬드라, 위구르족 남편 모이샤와 한족 아내 옥란 등 세계 각국에서 온 난민들의 모습을 난민지원센터에서 우연히 살
인천시가 10조 원에 육박하는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다음 달 인천 시내버스 노선에 5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5대 모두 저상버스다. 수소버스를 도입하는 신흥교통은 인천에서 간선버스 13·46·82·93번과 지선버스 517·591번 노선 등을 운영한다. 수소버스 5대는 다음달 중 간선 노선에 고루 배치돼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흥교통에 따르면 버스는 이미 출고를 마쳤고, 차고지(중구 신흥동)에 짓고 있는 수소충전소에 대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검사가 마무리되면 즉시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수소버스 가격은 1대에 6억 3000만 원대로 일반 압축천연가스(CNG)버스 가격 1억 3000만 원의 약 5배 수준이다. 버스회사는 환경부와 시가 반씩 지원하는 친환경차 보조금 3억 원, 국토교통부와 시가 반씩 지원하는 저상버스 보조금 9200만 원, 제작사 구매장려금 등이 더해지면 CNG버스와 비슷한 1억 3300만 원에 수소차를 살 수 있다. 신흥교통 관계자는 "회사 차량 100여 대를 단계적으로 모두 수소버스로 바꿀 계획"이라며 "인천의 다른 버스회사들도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소버스는 저장된 수소
추석을 맞아 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 보장협의체는 16~17일 이틀 동안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결연세대 20가구에 80만 원 상당의 유산균,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구본삼 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의 작은 정성과 후원이 연계돼 이렇게 의미 있는 나눔이 이뤄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결연세대와 돌봄 자원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작전1동 새마을부녀회는 추석맞이 오색 송편을 빚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송편은 홀몸 노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지원됐다. 김낙균 작전1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시간과 노력을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도움을 주시는 사회단체와 봉사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남동농업협동조합은 최근 남동구에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윤우 남동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 주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취약계층들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남동농협의 후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모래내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자유총연맹 남동구지회 여성회 등 8개 여성단체의 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남동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 회장과 회원 등 8명은 골목상권, 전통시장과 지역화폐 이용을 권유하는 팻말을 들고 1시간 가까이 시장 곳곳을 다녔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장보기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물품들을 구입했다. 김미애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이용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성폭력피해자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청소년 및 아동 복지시설 등에 덴탈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산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큰별아이 어린이집으로부터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의 쌀 100㎏(백미10㎏ 10포)을 기탁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큰별아이 어린이집은 매년 명절이 되면 지역에 이웃사랑 나눔의 쌀을 후원하고 있다. 큰별아이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기운 산곡2동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줘 깊이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달 받은 쌀은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배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가 지하매설물 손상 등으로 인한 도로침하, 싱크홀에 의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노후 지하매설물 및 주변지반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지하매설물 중 안전점검이 필요한 노후 지하매설물 9곳으로 시설의 노후화, 보수 및 보강이력, 지하매설물 주변지반의 지반침하 및 공동발생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점검반에는 시, 군·구, 지하시설물관리기관(인천환경공단, 한국전력공사, 인천도시가스, 삼천리가스, 한국가스공사, 인천종합에너지, 미래엔인천에너지, 청라에너지 등) 및 외부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하매설물과 주변지반의 침하정도 ▲지하매설물 주변지반의 균열상태 ▲지하매설물 주변지반의 습윤 상태 및 누수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일반, 우선, 긴급 등으로 평가등급을 나눠 등급에 따른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지시정이 가능한 우선등급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공사 실시 등 현지시정 조치하고 긴급등급 시설물은 위험구역 설정, 필요시 사용금지(사용제한) 및 공동(空洞)조사를 실시하는 등 위험요인 해소 시까
최근 격무에 시달리던 인천 부평구보건소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경기신문 9월 17일자 1면 보도)을 한 데 대해 박남춘 시장과 차준택 구청장이 사과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22일 전국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에 따르면 최근 박 시장이 부평구 공무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비보에 안타깝고 공직 선배로서 미안하다"며 "현장 근무 여건을 살피고 점검해 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부평구보건소 공무원 A(34)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노조는 지난 7·8월 A씨의 초과근무가 각 117시간과 110시간이었다며 업무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A씨는 보건직으로 선별진료소 설치와 역학조사 지원 업무 등을 해왔다. 차 구청장도 전직원 이메일을 통해 "죄스런 심정이다. A씨와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며 "유가족도 '보건소 직원들을 덜 고생하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차 구청장은 지난 17일 노조와 만나 A씨 장례비용 등 모든 장례절차를 구청장이 책임지고, A씨 순직이 인정되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노조도 "고인의 명예를 지키고 남은 직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진상규명과 향후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22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48명 늘어 누적 1만 4611명을 기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 30명, 확진자와의 접촉 74명, 해외 유입 3명, 41명은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집단감염은 코호트격리 중인 남동구 요양병원2에서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10명, 미추홀구 노래방2도 1명 추가 확진돼 누적 30명을 기록했다. 미추홀구 화물중개업소는 2명 추가돼 13명, 서구 학원과 건설현장은 각 1명 추가돼 14명과 13명이, 옹진군 여객선은 24명 늘어 누적 확진자 47명이 나왔다. 인천시청에서도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일 소속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916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895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52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7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지방에 있어 검사를 받지 않은 21명도 곧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9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29명 늘어 1802명, 퇴원자는 118명 늘어 누적 1만 2725명, 자가격리는 37명 줄어 981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