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건강검진 과정에서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내원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건강검진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수검자들이 모바일로 문진표를 작성하고, 검사 결과도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병원 방문 및 대면 접촉에 대한 수검자들의 부담감을 줄이고 결과 상담, 결과지 수령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효율성을 높이고자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검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모바일에 추가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을 할 필요 없이 예약 후 카카오톡을 통해 사전 문진표를 전송받아 검진센터 방문 전에 미리 작성할 수 있다. 결과지 수령도 모바일로 가능해 종이를 받던 것을 그대로 전달받는 형식이 아닌,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에서 디지털로 변환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항목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가천대 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경우 누적된 검진 결과를 모바일로 언제든 쉽게 열람할 수 있어 건강상태에 대한 비교 분석이 용이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종이 형태의 검진결과지도 우편 수령이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인천시 남동구 만부마을이 여성 청년창업가의 요람으로 또 한 번의 도약한다. 인천시 남동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한 만부마을(여성)청년창업인큐베이터가 오는 10월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인큐베이터는 2~3층을 합해 전체 약 351㎡규모로 층별로 사무실과 회의실, 공유OA, 창고 등 창업 스타트업 업무시설을 구비했다. 이곳은 기존 구월동에서 운영 중인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우수 청년창업가 발굴 및 지원 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3층에 여성창업가 전용 공간(1인 기업 4개 팀)을 갖췄으며,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연계해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인큐베이터 신규 입주기업과 청년창업지원센터 공실 발생에 따른 총 10개 기업(구월 2, 만수 8)을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대표자가 주민등록상 남동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단계의 창업가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최대 2년 간이며 단, 입주 1년 후 평가를 통해 연장을 검토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지식서비스(
검찰이 친누나를 살해한 뒤 시신을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남동생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8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한 A(27)씨 사건과 관련해 17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검찰은 앞서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A씨는 선고 이후 판결문 내용을 확인했으나 이날 오전 현재까지 항소장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항소심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전망이다. 1심 법원이 소송기록을 정리해 서울고법으로 넘기면 항소심을 담당할 재판부가 결정된다. 앞서 인천지법 형사12부(김상우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무거운 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반성하고 있고 가장 큰 정신적 피해를 본 부모가 선처를 간절하게 바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2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누나 B씨를 흉기로 30차례가량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여행 가방에 담은 누나의 시신을 10일 간 아파트 옥상 창고에 방치하다가 렌터카를 이용해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있는 농수로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인천 서구을 조직위원장으로 강범석 전 서구청장을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사고지역 당원협의회를 재건하게 된다. 당협이 다시 꾸려지면 운영위원를 통해 당협위원장 선출 여부가 결정된다. 강범석 조직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연고가 없는 인물이 공천을 받는 등 지역 당원들의 상처가 컸고 분열도 있었다"며 "화합이 최우선이다. 내가 지역을 잘 아는 만큼 갈등 조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어떻다고 단언할 단계가 아니다. 지금은 당협 재건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번 조직위원장 공모엔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다. 강 위원장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안상수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을 지냈다. 2014년에는 당시 새누리당 소속으로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학재 전 국회의원이 탈당한 2017년에는 서구갑 당협위원장을 맡았고, 지난해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서구갑 경선에 참여했다가 당시 현역이었던 이학재 의원에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의 일부 기초자치단체가 주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최근 각 단체장들에게 재난지원금 100% 지급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의회에서 소득 하위 88%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이 통과된 직후였고, 100% 지급으로 의견이 모아지면 인천시에 예산 지원을 요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의견이 갈려 지자체별로 독자 노선을 걷게 됐다. 현재 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검토 중인 곳은 연수구와 동구다. 연수구의 올해 예산은 6600억 원 규모, 재정자립도는 31.5%로 인천에서 두 번째로 높다. 인구는 지난달 기준 39만 638명으로, 구민 12%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단순 계산했을 때 4만 6876명에게 25만 원씩 모두 117억 1900만 원이 필요하다. 재정자립도는 세입분석지표로 지자체의 자체 충당 능력을 나타낸다. 일반회계를 분모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분자로 측정하는데, 비율이 높을수록 세입이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동구는 인천에서 옹진군 다음으로 인구가 적다. 지난달 기준 6만 2258명으로 단순 계산하면 구민 12% 7470명에 25만 원씩 지급하려면 18억 6750만 원이 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채 다방 주인을 성폭행하려다가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전날 오후 7시 20분쯤 인천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B씨를 위협한 뒤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과거에도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재차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범행 발생 약 3시간 40분 만인 오후 11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길거리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이라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천심혈관연구소), 의료기기 R&D센터 김광기 교수, 의공학교실 정진교 연구원의 공동 연구가 국제학술대회인 ‘2021 MITA’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욱진, 김광기 교수팀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심초음파 영상으로부터 좌심실의 크기를 시간에 따른 영상분할을 통해 자동 분석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했다. 정욱진 교수는 “향후 실시간, 4차원 초음파의 진단이 많아지고 휴대용 초음파의 활용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실시간 분석, 3·4차원에 대한 분석결과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 연구가 이 같은 분석 프로그램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산업진흥원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과 경기도의 연구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기 위해 '규제입증책임제'를 추진하고 자치법규 규제관련 내용 18건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는 지역주민이나 기업이 규제해소 필요성을 입증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입증책임의 주체를 전환, 규제 담당 공무원이 규제 유지 타당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해당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제도다. 정비대상이 되는 규제는 ▲과도한 규제 또는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 ▲한정적·경직적·열거적 규정 ▲법령체계상 불합리한 규제 등이다. 구는 지난 4~5월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통해 규제입증책임제 전환과제 대상내용을 검토, 25건을 정비과제로 선정하고 소관 부서에 규제입증을 요청했다. 이 중 18개 과제에 대해 법규 개선을 결정해 4개는 8월 중, 14개 과제는 내년 상반기에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고 나머지 7개 과제에 대해서는 지난 2일 행정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해당 규제의 타당성을 인정해 ‘규제 존치’를 승인했다. 대표적인 규제 폐지·완화 사례는 ▲운동경기부 채용 및 견인대행업체의 부지 임차 관련 의무제출 서류 간소화 ▲청소년 유해환경 신고포상금 지급제외대상 규정 개선 등이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합리하거나 과
인천시 남동구가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납품할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는 양질의 급식재료를 제공하고 장보기 시간을 절약해 보육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98% 이상의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공급업체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유제품 등 품목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에 영업소재지를 두고 남동구 전역에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및 소규모시설(정원 20인 미만의 어린이집)에도 배달할 수 있어야 한다.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공동구매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25곳 이내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는 오는 11월부터 급식재료를 납품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27일로 구 보육정책과 보육지도팀으로 방문·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공동구매를 통해 어린이집에 양질의 급식재료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많은 참여로 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6일까지 청소년의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을 담은 ‘제로웨이스트’ 영상을 공모한다. 제로웨이스트란 에너지절약, 자원 재활용,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생활속에서 가장 가깝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활동을 뜻한다. 지난 2002년 미국에서 ZWIA(Zero Waste International Allinace‧국제 제로웨이스트협회)가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번 영상 공모전에는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모습이나 소소한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을 담아 자유롭게 촬영하면 된다. 신청서와 영상을 이메일(bpy2200@daum.net)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 및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s://portal.icbp.go.kr/bpy)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032-500-2236)하면 된다. 우수상으로 선정되면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상과 다양한 상품이 수여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박건호 관장은 “영상 촬영을 통해 청소년이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