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휴회기에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선거의 계절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끝으로 두 달의 휴회기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임시회는 8월 30일 시작된다. 2019년 여름만 해도 시의원들에게 휴회기는 해외 순방 기간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출국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지난해부터 외국 방문은 언감생심이다. 활동에 제약이 걸리자 시의원들은 지역으로 눈을 돌렸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현재 진행 중인 대선 경선과 관련, 선거인단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대부분 지역위원장이 지지하는 후보를 돕는다. 연수구와 서구 시의원들은 각각 이재명, 정세균 후보를 돕고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 손민호 의원(계양1)은 당초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으나, 유동수 국회의원(계양갑)이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 뒤로 방향을 틀었다. 손 의원은 "지역활동과 선거인단, 당원 모집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계양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시의원들도 있다. 남궁형 의원(동구)은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허종식 국회의원(동구·미추홀갑)과 달리 이재명 캠프에서 활동한다. 지역구 시의원 출마를 준비하는 조
MZ 세대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16일 인하대학교에서 인하대 총학생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학재 위원장을 비롯해 정승연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김상혁 대학생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인하대 총학생회 측에서는 전승환 총학생회장을 포함해 8명의 간부가 함께했다. 총학생회는 간담회에서 인하대 경유 광역버스노선 확대 필요성 및 인하대 후문 문제점 개선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전승환 총학생회장은 “인하대 재학생들만이 아닌 인근(용현동, 학익동) 주민 약 14만 명을 위한 것이며, 주민들의 교통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이학재 위원장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학재 위원장은 “버스노선 개편 문제와 후문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시당 차원에서 강구해 내년 지방선거 공약에 참고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접 학생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상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연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은 “인하대학교 총학생회가 부재했던 상황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다”며 “인하대 학생들이 겪고 있는 교통 등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GTX-B 노선의 수인선 환승
인천 남동소방서는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환자의 보호자로부터 감사의 글이 게재돼 구급대원에게 많은 힘이 된다고 16일 밝혔다. 게시글 작성자는 지난달 30일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게시자는 “어머니께서 허리를 다치셔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 집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을 해주셨습니다. 환자를 이송하는 게 이렇게 많은 수고가 있고, 코로나로 인해 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모습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칭찬합시다 게시글의 주인공은 구월119안전센터 소속 문진주‧김도원‧홍순호 대원이다. 문진주 대원은 “출동 현장마다 어렵고 힘들지만 구급대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에 칭찬을 듣는 게 어색하다”며 “그럼에도 가끔 이런 칭찬 한마디가 많은 힘이 되고 구급대원임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지난 2017년 소래포구 화재로 소실됐던 표준계량대가 어시장 재개장과 함께 다시 운영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내 표준계량대 두 대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표준계량대는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구입한 물건을 직접 계량할 수 있는 기구로, 수산물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시장 내 표준계량대는 지난 2017년 소래포구 화재 당시 어시장 내부 집기와 함께 불에 타 소실됐다. 이 때문에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이 지난해 말 현대화사업을 통해 재개장한 이후에도 소비자들은 구입한 물건을 바로 측정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어시장 입구와 출구에 표준계량대를 1대씩 설치하고, 소래포구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설치된 표준계량대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설계돼 염분에 강하고, 방수방진 전용 플랫폼 등급 IP65를 취득한 제품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다. 또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무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표준계량대는 소비자들이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을 다시 한 번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감시를 통해 지역경제 활
앞으로 인천 부평구민이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숭실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부평구는 지난 15일 서울디지털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와 ‘뉴노멀 시대 구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및 교육비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평구민이 해당 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올해 2학기 입학생부터 입학금 6만 7000원, 수업료의 30%인 34만 1000원을 감면 받고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수업료의 50%인 43만 2000원을 재학생을 포함해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감면 자격 요건은 각 대학별로 차이가 있어 입학처 상담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면 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평생학습으로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민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구 관계자는 “배움과 성장을 지속하는 평생학습을 지원해 구민들의 사회활동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아울러 풀뿌리 평생학습 공동체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앞선 1~3차 평가에 이어 4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지역사회에서 획득한 폐렴으로 가천대 길병원에 입원해 3일 이상 정맥 내 항생제 투여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치료가 적정했는지 등에 대해 진행됐다.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시행건 중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 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가천대 길병원은 5개 항목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99.8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 인구에서 주로 발생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앞서 5월 발표된 제6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도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경선이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의원과 유정복 전 인천시장 구도로 치러진다. 시당은 경선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16일 오후 3시 현재 배 의원과 유 전 시장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원복 남동을 당협위원장과 강창규 부평을 당협위원장은 결국 경선 참여를 포기했다. 선거 운동은 시당 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후보 등록 마감 직후부터 19일까지 진행되고, 투표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모바일로 진행한다. 투표인단은 1000명이다. 시당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SNS나 휴대전화를 이용한 선거 운동 허용 범위를 크게 허용했다"며 "공정한 경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전직 인천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인천시의원을 지낸 A(62)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8월 7일 백석동에 있는 땅 3435㎡를 19억 6000만 원에 매입해 30억 원대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땅을 사들인 시기는 서구 한들도시개발사업지구 개발계획 발표 2주 전이다. 그는 또 지목이 밭인 이 땅을 사기 위해 은행에서 16억 8000만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월 초 A씨 집과 인천시청 도시개발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실, 서구 일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2곳 등에서 각종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내년 인천시장 후보 경선의 전초전 양상을 보이면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경선 분위기가 유례없이 뜨겁다. 사실상 이학재 현 시당 위원장과 유정복 전 인천시장의 싸움이라는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5일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시당 위원장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6일 후보 등록, 17~19일 선거운동, 20일 오후 8시까지 투표인단 1000명의 모바일 투표로 진행한다. 예비후보는 4명이다. 배준영 국회의원(중구·강화·옹진군), 유정복 전 시장, 이원복 남동을 당협위원장, 강창규 부평을 당협위원장이다. 이 가운데 현역 배 의원과 유 전 시장이 인지도 등에서 비교적 앞선다는 평가다. 많은 당원들은 이번 시당 위원장 경선을 내년 시장 후보 경선의 전초전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에선 내년 지방선거 인천시장 경선에 이학재 현 시당 위원장과 유정복 전 시장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시당 위원장은 지역에서 내년 대선을 지휘하고 지방선거 경선이 있을 4~5월까지 당을 이끌게 된다. 이 기간 공식적으로 시민들에게 얼굴을 알릴 수 있고, 국민의힘이 대권을 잡아 선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다면 시장 경선에서도 가점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위원장은 시
1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2명 늘었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622명이라고 밝혔다. 입원자는 전날보다 67명 늘어 724명, 퇴원은 22명 늘어난 6800명, 사망자는 전날과 같이 누적 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52명은 무더기 감염 사례에서 10명이 늘었고 31명이 확진자와의 접촉, 1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2일 시작된 서구 게임장 무더기 확진 사례는 밀접 접촉차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15명이 누적 확진됐다. 미추홀구 인주초도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5명(학생 2명, 가족 3명)이 늘어 모두 71명(학생 41명, 교직원 1명, 가족 29명)으로 늘었다. 학생 1명과 외부 강사 2명, 강사 가족 2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서울 등에 살아 다른 지역 확진자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3일 2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전담 병상을 운영하는 8곳 503병상 가운데 323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64.2%의 가동률을 보였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71병상 가운데 22병상을,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23병상 가운데 16병상을 이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