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6일 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도시가스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도시가스 사고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사는 도시가스 표준안전관리규정 정비 ▲도시가스 시공관련 법령 개정사항(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 ▲신규 보일러 배기통 인증 ▲동절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관련 협조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참석자 전원은 안전관리 현안사항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과 논의를 진행했다. 조상현 경기지역본부장은 “취약시설의 가스보일러 배기통 이탈여부 및 찌그러짐이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시설 발굴·개선에 힘써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에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0 경복대 대면·비대면 채용박람회’를 경복대학교와 함께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일과 12일, 다음달 28일 경복대학교 창조관에서 열리며, 중소기업 10여개사와 경복대 재학생 60여명이 참석한다. 학과 특성에 따라 오프라인‧온라인 채용박람회 형식 모두를 병행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IT보안과의 경우 비대면으로 채용하며 참여기업은 회사 내에서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고, 학생들은 면접장 장소에 시간별로 방문하여 실시간 일대일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 진행한다. 건설환경시스템과, 친환경건축과 등은 대면으로 채용을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해 시간별로 학생들 방문을 제한해서 진행한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 시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채용 면접 사전에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촬영된 취업특강 영상을 제공하고, 화상 모의 면접 진행 및 컨설팅도 실시하여 학생들의 면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로 일자리 시장의 침체와 함께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들의 취업난이 더욱 가중되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에 많이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화성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졸업생, 농업인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이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졸업식에서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88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과정별 우수 교육생 상장, 공로상, 졸업장 수여 시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졸업한 학생들은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체험전문가양성과, 농식품과, 농업강사양성과, 곤충산업과 등 4개 과정별 22주간의 전문 농업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현장실습 교육과 집에서 수업을 듣는 원격화상교육을 병행하면서 편의성을 높였다. 경기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엘리트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지난 2011년 설립됐으며, 2012년 곤충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전국 1호 지정, 2014년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수상, 2018년 농어촌 체험지도사 교육과정 인증을 받았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촌융복합산업화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팜, 드론 등을 활용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
#. 최근 경기도 A업체는 코로나19보다 인력으로 인한 적자가 더 심하다. 기존 외국인 근로자들이 그만뒀지만 신규 외국인 근로자는 들어오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남아있던 근로자마저 타 기업으로 가겠다며 무단결근하는 등 태업에 나섰다. 높은 임금으로 구인 공고를 냈지만, 힘든 근무환경에 내국인은 도무지 오겠다는 사람이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 더욱이 어렵사리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자가격리시설도 턱없이 부족해 중소기업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 등에 따르면 2020년 제조업 분야 신규도입 계획인원은 3만130명이지만, 8월말 기준으로 단 2234명만이 입국했다. 이는 전체의 10%도 채 되지 않는 수치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64.1%의 중소기업이 외국인 근로자 도입 지연으로 생산차질이 발생했고, 16.5%는 1~2개월 내에 생산차질 발생이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근무기간이 만료돼 빠져나가는 인력에 대한 대체인력이 수급되지 않으면서 생산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여기에 더해 업체 간 인력을 끌어오려고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집단소송제 확대도입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68.8%가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집단소송제 확대도입 추진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9월 28일 증권업에 한정적으로 도입된 집단소송제를 모든 분야로 확대하고 소송허가 요건을 완화하는 '집단소송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소비재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제 확대 도입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중소기업이 집단소송제 확대도입과 관련하여 가장 우려하는 사항(복수응답)으로는 블랙컨슈머에 의한 소송증가(72.8%), 합의금과 수임료를 노린 기획소송 증가(56.6%), 법적대응을 위한 비용증가(24.6%),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과 중복처벌(7.8%)순이었다. 정부와 국회에 바라는 대책으로는 개별법에 선별적으로 도입하는 것(38.6%)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법률서비스 지원(31.8%), 이중처벌방지 안전장치 마련(30%), 소송허가요건 강화(27.4%), 분쟁조정 우선 활용 의무화(19.4%)를 꼽았다. 소송을 경험한 기업 중 35%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대응하느라 정상적인 업무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5일 ‘경기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금융기관 결제모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한국은행의 중소기업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협의회 참석 기관들과 한국은행 중소기업자금의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고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검토하여 시행 가능한 사항은 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정유성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운용중인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지역의 성장동력 확충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중소기업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관련 기관간 정책공조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 경기본부는 11월 현재 경기도내 중소기업 2만2918개 업체에 대해 2조 8497억원의 자금을 금융기관을 통하여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이 4차 추경이후 재가동된 지 한달만에 6588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신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1조4000억원의 특례보증을 공급했다. 아울러 지난 9월 4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특례보증은 피해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보증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보증비율을 95%까지 상향하는 한편 보증료율을 0.3%포인트 차감하고 최대 1% 보증료율 상한 적용 등 우대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심사방법과 전결권 등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피해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피해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기관으로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5일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김장섭 본부장, 출하농협 조합장,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농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시기에 맞추어 소비자에게 경기도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추진됐다. 도내 5개 농협에서 생산된 무, 절임배추, 알타리무, 대파, 고구마, 배 등 6개 품목 농산물 70톤을 11월말까지 유통매장, 온라인, 공영도매시장 등과 병행해 판매한다. 김장섭 본부장은 “김장시즌을 맞이하여 도민에게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경기농협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취향에 맞춘 우수한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수출‧수입이 1년 전보다 증가하면서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2년 만에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0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 경상수지는 102억1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65억7000만달러), 전년동월(77억6000만달러)과 비교해도 크게 늘어난 수치다. 더욱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8년 9월(112억4000만달러) 이후 2년 만이다. 상품수지는 120억2000만달러로, 2018년 9월(131억1000만달러) 이후 최대치였다. 수출과 수입 모두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월 이후 7개월만에 전년동월대비 증가로 전환됐다. 서비스수지는 20억4000만달러 적자였으나, 여행 및 운송수지가 개선되면서 전월(22억6000만달러)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다. 수출은 통관기준 480억4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7.6% 늘었다. 자동차(24.3%), 화공품(16.0%), 반도체(12.4%), 등을 중심으로 수출액이 대폭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은 43.6% 감소했다. 수입은 378억3000만달러로 1.0% 늘었다. 원유(-27.8%), 가스(-33.9%) 등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명칭을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은 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식분야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료 상담 및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변호사회 등 8대 전문지식 분야 전문가 협회와 협업해 현재 320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며 누적상담건수 2만3000건 이상에 달한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김동선 전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법률, 노무, 세무·회계, 경영컨설팅 등 분야별 운영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명칭을 변경하는 목적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인지도가 높은 ‘노란우산’ 브랜드를 활용하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올해 9월말 기준 경영지원단의 상담실적은 전년 동기(1926건) 대비 44% 증가한 2782건이다. 소상공인의 경영애로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동선 위원장은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을 654만 소기업·소상공인의 전문지식분야 사회안전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