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군포 산본시장 및 일부 전통시장에 대해 주변 도로 주차 한시적 허용을 제외하자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전통시장 343곳 주변 도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하지만 산본시장은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추석 연휴에도 명절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단속 유예 대상에서 제외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산본시장은 총 점포수 203개, 상인수 600여명에 달하는 군포시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지만, 공용주차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협소해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오고 있다. 산본시장 내 소매점을 운영하는 김모(67)씨는 “손님들이 모처럼 추석에 전통시장을 이용하겠다고 오려고 해도 ‘딱지’ 때문에 무서워서 올 수가 없다고 한다. 명절인데 상인들은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전집에서 만난 60대 시민은 “명절이라 사람이 많은데 주차할 데가 없으면 시에서 잠시 이면도로 주차를 허용해줘야지 손님들도 편하게 올 수 있는데 단속 때문에 사람이 오겠느냐”고 지적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도내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명절 기간 한시적으로 허용한 곳은 63곳, 항상 허용한
성남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밀리토피아 호텔이 가을을 맞아 연인 및 가족과 함께 객실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 패키지 2가지를 기획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연인을 위한 'Awesome Autumn' 패키지는 오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과 호텔 셰프의 특선 조식도시락(2인)이 포함되며 메뉴는 한식으로 구성됐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이용 가능한 'My Perfect Holiday' 호캉스 패키지는 추석 연휴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객실 및 특선 조식도시락 외에도 와인세트로 구성됐다. 밀리토피아 호텔 관계자는 “명절에 즐길 수 있는 특별 패키지를 출시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지역 4개 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고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약 3일간 오산 오색시장, 안성 안성맞춤시장, 군포 산본시장, 고양 일산시장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서 지난 1일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경우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수 있는 만큼 보다 활발한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경기중기청은 이날 오산 오색시장을 통해 구입한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오산시 장애아 재활치료 교육센터에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국민지원금 등을 통한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호소하며 향후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한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강구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군포 산본시장과 광명시장에서 전통시장 활력 및 소외계층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연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장경민 군포시의회 부의장, 김장곤 군포 산본시장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포시, 광명시 소재 복지시설 4곳에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송편, 쌀, 과일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이와 별도로 소고기 국거리, 당면, 잡곡햅쌀 등에 소재한 식자재키트 1200명분을 수원‧성남‧부천 등 8개 소재 복지시설에 배달했다. 추연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십시일반의 중소기업 사랑나눔 문화가 확산돼 소외된 계층에 온정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16일 구성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추석 대비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식품안전 현장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유통기한 경과 위반여부, 냉장·냉동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수산물 해동시간 및 일자 표시 준수 여부, 축산물 판매 시설 적합여부, 영업자 위생관리 등을 집중 관리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추석 명절은 식품안전사고가 자주 발행하는 시기”라며 “각 판매장의 식품안전 자체점검 강화 및 직원교육을 통하여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LX 경기본부는 금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15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수원서호노인복지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수원 전통시장을 이용한 명절 음식과 반찬이 재가어르신, 재가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성배 LX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전달이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만큼 먼저 고민하고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역농가,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을 위한 구매 중계플랫폼 ‘캠코 웃음가득 상생마켓’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캠코 웃음가득 상생마켓’은 상생협력을 통해 한국지산관리공사가 전국 12개 지역본부를 통해 발굴한 지역농가,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의 생산품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한다. 홈페이지는 ▲입점상품 소개, ▲상생마켓 소개, ▲입점업체 소개 및 ▲알림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차 생산업체와 구매자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캠코 내 상생협력 사업인 온스토어, 회생기업 경영정상화를 위해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는 DIP금융지원기업,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 지원기업인 스마트 케어팜 등과 연계·통합한다. 캠코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응원 댓글 및 해시태그 달기 고객 200명, 구매인증 고객 10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 및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기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캠코 웃음가득 상생마켓을 통해 우수한 지역 농수특산물이 로컬 브랜드의 판로 개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홍보와 판매활동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
LH 경기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각 지역의 풀뿌리 사회복지시설 15곳과 협업하여 2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한다. LH 경기본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지역소상공인에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한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기부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성남․수원․용인․안양․과천․화성․오산․광주․이천․안성․평택․안산 등 LH 경기본부가 담당하는 대부분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기부방식으로 진행한다. 김성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가 불가능한 점이 안타깝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소외이웃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면서 “앞으로도 LH경기본부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위드(with) 코로나’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은 집합제한 위주의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회하고, 생활방역 위주로 개편해야만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 억제 효과가 미진해 방역체계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며 위드 코로나 전환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5곳은 지난 2일 위드 코로나 촉구 성명을 냈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위드 코로나 전환 및 손실보상을 촉구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음식점 및 주점업의 지난 7월 소매판매액지수는 83.8로 전년 동기(90.9) 대비 약 7.1p 하락했다. 지난 1~7월 누계 기준은 77.0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들은 매출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힌 영업시간‧인원 위주로 제한하는 현재의 방역 지침이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7월 ‘짧고 굵은 방역 강화’를 약속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는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수원세관은 지난 8월 경기도 무역수지가 15억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은 113억8600만달러, 수입은 128억9000만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4.7%, 27.6% 증가했다. 이번 달 수출액은 역대 8월 수출 기준으로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60억6100만달러로 가장 많고, 반도체(41억5600만달러), 기계·정밀기기(19억1800만달러) 순이다. 자동차는 친환경차와 SUV 단가 상승세에 힘입어 7억9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9.4% 증가하며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연료(2억6700만달러)가 187.6% 늘어나는 등 1차산품 수입액이 대폭 늘었다. 아울러 소고기(1억1700만달러), 돼지고기(3700만달러)가 각각 27.9%, 30.3% 상승하는 등 식품류 수입이 증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