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요즈음 중소기업들이 경기침체와 수출 애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영애로 상담과 해결을 통해 매출증대를 통한 기업발전과 노사문제 해결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중기센터에는 기업들의 모든 어려움을 도와주는 종합 클리닉 기능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는 도내 3만여개 중소기업의 상담내용과 경영자료가 축적된 중소기업DB를 이미 구축.완료했고, 자금/수출.판로/기술/창업/입지/인력.교육/입지/정보화 등 분야별 상담전문가를 전담.배치해 센터는 물론 유관기관의 지원정보까지 대처할 수 있는 애로해결체제를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서 부딪치게 되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밀착 상담지원하고 있다. 또한 제품개발 및 기업경영개선을 위해 연구소, 민간기업의 분야별로 전문가풀을 60개기관 304명으로 구성해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은 물론 제품개발 및 경영개선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컨설팅 절차 간소화를 위해 '기업애로 콜센터'를 설치운영해 전화 한통화로 센터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의 사업까지 다양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애로발생 기업에 대해 센터직원을 전담
경기관광공사(대표이사 신현태)와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두 기관 대표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 경기 방문의 해'의 활성화를 통한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하여 상호 업무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신현태 사장은 "지금 우리농촌은 자유무역협정(FTA),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주5일 근무제 도입과 여가문화 확산, 농촌 웰빙 체험에 대한 수요증가로 농촌체험과 관광을 연계하는 체험프로그램이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며 "농촌의 맛과 향기를 체험하는 슬로푸드 투어와 자연과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그린투어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산업과 연계 활성화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재근 본부장은 "경기농협에서는 농협의 자회사인 농협교류센터를 통하여 내외국인 관람객의 유치를 확대하고 관광상품의 개발에 동참하고자 녹색농촌 체험관광을 위한 팜스테이 마을의 육성, '경기 데일리투어'운영, 각종 지역축제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각종 관련행사에 농협 임직원 및 내부조직을 활용한 봉사단 운영에도 '
그동안 사문화됐던 공사원가의 연구개발비 항목이 구체적으로 명시.고시됐다. 이에 따라 건설공사 시행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맞닥뜨리는 암반노출이나 산사태 발생 등 다양한 기술적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으며 시공자에게 일방적으로 부담을 지우던 관행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공사원가에 직접공사비 0.289~0.571% 수준의 연구새발비를 계상.집행하도록 지침을 제정, 고시 했다면서 이달부터 국토관리청 및 산하기관에 이를 적용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교부 산하기관에서 이달부터 새로 발주되는 1천억원 규모의 토목공사에는 최대 5억7천100만원의 연구개발비가 반영된다. 건교부는 국가계약법령상 공사원가에 연구개발비를 포함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은 마련돼있으나 실제로는 감사 등에 대비, 원가에 반영하지 않아 시문화돼 왔다면서 지침을 제정.고시함에 따라 시공과정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설공사가 통상 3~5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데다 지리적.자연적 여건변화에 따라 암반의 노출이나 산사태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 할 수도 있고 공사품질 및 안전성 확보 등의 애로 및 현안과제가 닥칠 수 있기에
특허 문제가 기술경쟁력의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지난해 지불한 연간 특허료가 1조3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삼성전자의 `2004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외 회사와 기술도입 계약 체결에 따른 계약 제품의 매출 발생 및 특허권 사용으로 총 1조2천813억5천700만원의 기술사용료를 지급했다. 이는 전년도(1조2천136억2천700만원) 대비 5.6%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순이익(10조7천867억원)의 11.8%에 달하는 금액이다. 삼성전자가 지불해 온 연간 특허료는 ▲2001년 7천721억4천200만원 ▲2002년 9천657억1천400만원 등 최근 몇 년간 급증세를 지속해 2003년에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 했었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증가세는 다소 주춤한 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로열티 지불이 대부분 판매량에 연동돼 있기 때문에 매출증가에 따라 특허비용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다만 자체 특허 증가로 상호 특허 사용 계약(크로스 라이선스)에서 상쇄되는 부분이 늘어난데다 협상력도 강화, 지난해의 경우 특허료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말 현재 콴타(Quan
삼성전자의 디지털 슬림 TV가 국내 디지털 TV시장에서 단일모델 1만대 판매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가 3월 한 달 동안 달성한 1만 대 판매 성과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국내 디지털 TV시장에서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한 삼성전자 슬림 TV의 제품력, 공급력, 마케팅력의 쾌거로 볼 수 있다. 올해 국내 TV 시장은 전국적인 디지털 방송의 확대와 HD 의무 방송 시간의 확대에 따른 (상반기 기존 13시간→20시간으로 확대 예정) HD 컨텐츠 증가로 디지털 TV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가 브라운관 TV의 공간 제약성을 극복하고 뛰어난 화질과 디자인을 채용한 디지털 슬림 TV를 연초 출시함으로써 혼수 및 실속파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구매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또한 경쟁사와 차별화된 성공요인은 대량 양산 능력과 유통 채널을 조기에 확보해 초기 시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점을 들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제품 디스플레이와 각종 판촉물 설치 등 신속한 매장 정비와 신문 광고와 온라인 마케팅 등 디지털 슬림 TV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달 7일부터 네이버, 다음
한국은행 경기본부 신임 왕용기 본부장(54)은 6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경기지역 경제가 한걸음 더 전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금융지원, 정책대안 발굴, 통계인프라 제공 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임소감은 # 먼저 우리나라 경제.문화면에서 날로 중요성을 더해가는 경기지역에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는 한편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 올해 경기지역 경제는 주력산업의 하나인 정보통신산업에서 국제 경쟁이 심화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견되지만 그동안 쌓아온 경험, 저력, 창의를 살린다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우리경제 성장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 우리본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과 경기도 지정 지역전략산업 및 지식기반제조업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금융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총액한도대출 운용기준을 작년 4월 기존 6천275억원에서 7천26억원으로 개정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 금융지원체계가 지역경제 상황에 적합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상시 점검.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일선 금융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유망 중소기업을 적
중소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경영시스템이 개발돼 본격 보급된다. 산업자원부 산하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는 5일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인터넷에 접속해 저비용으로 환경규제에 대응할 경영체제를 도입할 수 있는 '중소기업용 인터넷환경경영시스템(SMART-EM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환경경영이란 원료조달에서부터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이 생산되고 소멸하는 전단계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관리하는 것으로 선진국 비관세 무역장벽을 넘기 위해 필요 불가결한 대응책이다. 2년간 정부 지원금 4억8천만원을 들여 개발된 이 시스템은 국제 환경경영인증인 ISO 14001에 맞춰 중소기업이 환경경영시스템 업무 수행시 겪는 인력부족, 컨설팅비용부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규제 변화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따라 그동안 일부 대기업 위주로 진행돼온 국제 환경경영인증 취득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돼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실제로 이번 시스템 개발과정에 참여해 작년 11월부터 환경경영을 도입한 중소업체 아진스크린은 이달중 ISO 14001 인증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발로 중
하반기부터 세관 보관기간이 경과한 외국물품에 대한 공매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관세청은 5일 세관공매 방식을 전자입찰제로 전환, 인터넷 홈페이지(www.customs.go.kr)의 전자민원시스템에 등록해 인증을 받으면 인터넷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자입찰제가 실시되면 입찰보증금 및 낙찰대금 납입, 유찰시 입찰보증금 환불 등이 모두 인터넷으로 이뤄지기때문에 입찰을 위해 세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게 된다. 또 공매완료 소요기간이 현재 6개월에서 2개월로 줄어들고 세관별 공매횟수도 연간 4회에서 월 1∼2회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세관공매 대상은 여행자가 초과반입한 휴대품중 유치일로부터 1개월이 경과했거나 수입물품중 보세구역 반입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도 수입통관이나 해외반송 되지 않은 외국물품이다. 지난해 세관공매 처리 건수는 1천603건으로 전년의 1천403건에 비해 114% 증가했다.
“안녕하십니까 ? 좋은 하루 되십시오“ 매일 아침 정부 대전청사를 출근 또는 방문할 때 반갑게 들을 수 있는 청사 도우미들의 인사 내용이다. 그러나, 8일 아침에는 우렁찬 목소리의 “혁신 하겠습니다”라는 인사 멘트를 듣게 된다. 인사도 중소기업청 소속 국장 등이 도우미들을 대신해 직접한다. 이같은 이벤트는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이 6일부터 8일까지 국장급 간부 및 유관기관 임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중소기업 분야 고위관리자 혁신교육 과정'의 한 내용이다. 이번 교육에는 중소기업청 국장급 9명과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산하기관 임원급 11명 등 총 20명이 참여, 중소기업 정책비젼을 공유하고 상호간의 파트너쉽을 형성함으로써, 고객인 중소기업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실천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2박 3일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현장활동, 한계 돌파 등 철저하게 체험학습 위주로 실시된다. 첫째날(6일)은 '혁신 Morale 구호 1천회'실시를 통해 자신감, 책임의식, 도전의식, 규칙준수, 기본예절 등 5가지 혁신마인드를 함양하게 된다. 둘째날(7일)은 민간부문 경영혁신의 산실인 LG전자 창원 공장의 냉장고사업부에
`판매량은 LG가 앞서는데 실속은 삼성이 챙겼다' 지난해 주요 가전제품별 내수 매출 및 평균 판매단가에서 삼성전자가 LG전자를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사 자체 집계 결과 시장점유율면에서는 상당수 항목에서 LG가 삼성을 앞선 것으로 조사돼 삼성과 LG가 `혈전'을 벌이고 있는 국내 가전 시장내 `1위'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5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00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작년 컬러 TV 내수 매출은 5천927억원으로 LG전자(5천416억원)를 500여억원 차이로 따돌렸다. 냉장고 내수 매출도 삼성전자가 7천161억원, LG전자는 6천664억원으로 삼성전자가 앞섰으며, 모니터의 경우도 삼성전자(5천366억원)의 내수 매출액이 LG전자(2천656억원)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휴대폰 내수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지난해 2조7천966억원의 매출로 LG전자(1조1천711억원)의 두 배를 넘었다. 다만 LG전자가 5년 연속 세계 1위 판매기록을 달성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는 에어컨 부문에서는 LG전자(5천573억원)가 삼성을 제친 것으로 추정되나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보고서에서 에어컨 매출은 공개하지 않았다. 수출액의 경우 ▲컬러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