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블루윙즈 축구단은 15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르셀(Marcel Augusto Ortolan)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87cm 87kg의 당당한 체격인 마르셀은 브라질 올림픽 대표 출신으로, 지난 2004시즌 수원에서 1년간 뛰며 수원의 세 번째 우승을 이끈 특급 스트라이커다. 수원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에 진출한 마르셀 선수는 이후 포르투갈 최고의 명문 벤피카 등에서 활약했으며, 브라질 1부 리그의 크루제이루, 그레미우 등을 거쳐 수원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한편 마르셀의 계약기간은 1년이며, 구단측은 반도 선수와 계약해지에 상호 합의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5일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가맹경기단체 사무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체육행사 개최 시 실무자가 알아야할 사항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체육단체 직원들이 행사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으며, 기획부터 홍보, 진행, 의전까지의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떤 행사든 준비해야 할 과정이 많고, 작은 실수가 행사를 망치는 경우가 있다”며 “교육을 통해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수원 삼성블루윙즈가 상하이 선화를 상대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 3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시드니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수적 우세에도 골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무승부를 기록했던 수원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만큼은 반드시 상하이 선화를 잡겠다는 각오다. 상하이,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시드니FC(호주)와 H조에 속한 수원은 같은 날 상하이와 가시마 역시 0-0 무승부를 기록한 터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된다. 수원은 최근 열린 K리그에서 ‘최대의 라이벌’ 서울과 신생팀 광주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선두를 달리고 있어,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하면 상하이 선화에게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마르셀의 가세로 염기훈, 최성국, 게인리히와 함께 리그 최강의 공격편대를 구축하는 데 성공한 수원은 마토를 비롯해 공수에서 득점을 올리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여기에 지난 2007년에 입단해 K리그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장신 공격수’ 하태균(24)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상하이 선화가 역습에 중점을 두고 수비지향적인 경기를 펼칠 때 선
윤성진(양평 용문중)이 2011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남자중등부 4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성진은 15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2011 꿈나무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45㎏급 결승에서 이하림(영동중)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오건곤(의정부 경민중)과 하선우(안산 관산중)는 각각 55㎏, 66㎏급 결승에서 한찬규(원광중)과 전성원(진량중)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에서는 이예원과 한희주, 유도희(이하 의정부 경민여중)가 각각 42㎏, 57㎏, 63㎏급 결승에서 박서연(서울체중)과 윤지은(옥천여중), 전윤선(서울체중)을, 도지우(수원 경기체중)도 45㎏급에서 박고은(전북체중)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초부에서는 유도현(의정부 금오초)과 이호연(동두천 보산초)이 각각 36㎏, 42㎏급 결승전에서 고제민(대소초)와 권영민(덕계초)를 제치고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블루윙즈의 ‘통곡의 벽’ 마토(32·크로아티아·사진)가 2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마토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았다고 밝혔다. 마토는 지난 12일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프리킥 동점골과 페널티킥 결승골을 몰아치며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간 수원에서 활약하며 철벽 수비로 ‘통곡의 벽’이라는 별명을 얻은 마토는 MVP와 함께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도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 공격수로는 FC서울과 치른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박은호(24·대전시티즌)와 중거리포 선제 결승골로 경남FC의 2연승을 견인한 루시오(27·브라질)가 뽑혔다. 또한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이용래(수원), 조형익(대구)과 황진성(포항), 김성준(대전)이 선정됐고 정인환(인천), 이원규(부산), 심우연(전북)이 마토와 함께 베스트 수비수에 올랐다. 베스트 골키퍼 자리는 무실점 활약을 펼친 베테랑 골키퍼 김병지(41·경남FC)에게 돌아갔다.
여자 프로배구 ‘NH농협 2010~2011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1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수원 현대건설과 성남 도로공사, 인천 흥국생명 등 3개 팀의 감독과 주장, 외국인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승4패의 성적으로 정규리그 1위에 오른 현대건설의 황현주(45) 감독은 “챔프전에는 먼저 진출했지만 어느 팀이 올라와도 상관 없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배구를 해야 챔피언이 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도로공사 어창선(43) 감독도 “지난해 최하위를 해서 그동안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팀에는 대형선수가 없지만 끈질긴 수비와 조직력, 연결 동작 등이 매끄럽게 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흥국생명의 반다이라(42) 감독 역시 “2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만족하지만 우승이 목표”라며 “조직력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날 각 팀의 주장들과 외국인 용병선수들은 우승을 확신하는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현대건설 주장 윤혜숙(28)은 “지난해 챔프전에서 당한 실수는 두 번 당하고 싶지 않
프로농구 안양 한국인삼공사가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인 19일 삼성 전에서 팬들을 위한 깜짝 공연을 펼친다. 인삼공사는 2011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안양인삼공사의 유니폼을 입게 된 오세근과 차민석이 하프타임에 특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신인 선수들이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가지는 것은 KT&G로부터 이어져 온 전통으로 그동안 홈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아왔다. 구단측은 두 선수가 신비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퍼포먼스 내용을 철저히 숨긴 채 하루 두 세시간씩 맹연습중이라고 전했다. 수퍼루키 오세근은 “평소에 춤과는 거리가 멀어 부담이 크다”면서도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축구 수원블루윙즈 축구단은 15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르셀(Marcel Augusto Ortolan)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87cm 87kg의 당당한 체격인 마르셀은 브라질 올림픽 대표 출신으로, 지난 2004시즌 수원에서 1년간 뛰며 수원의 세 번째 우승을 이끈 특급 스트라이커다. 수원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에 진출한 마르셀 선수는 이후 포르투갈 최고의 명문 벤피카 등에서 활약했으며, 브라질 1부 리그의 크루제이루, 그레미우 등을 거쳐 수원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한편 마르셀의 계약기간은 1년이며, 구단측은 반도 선수와 계약해지에 상호 합의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5일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가맹경기단체 사무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체육행사 개최 시 실무자가 알아야할 사항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체육단체 직원들이 행사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으며, 기획부터 홍보, 진행, 의전까지의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떤 행사든 준비해야 할 과정이 많고, 작은 실수가 행사를 망치는 경우가 있다”며 “교육을 통해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40대)가 19, 20일 이틀간 구리왕숙체육공원 내 축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리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0개 시·군에서 536명(임원 56명·선수 48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1, 2부 시·군 대항전을 벌인다. 토너먼트 방식, 전·후반 25분씩 총 50분간 진행되며, 무승부 땐 준결승까지는 승부차기로 하되 결승전에서는 전·후반 10분씩의 연장전을 치른 뒤 승부차기에 들어간다. 해당 시·군에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외국인 등록증)을 필한 경기도민(1972~1963년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군생활체육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생활체육 규정에 의해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K3 대회 참가자는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