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가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를 방문 수해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0일 박영표 수석부회장과, 한규택 사무처장, 김영숙 이사, 이원용 광주시생활체육회장 등이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하고 선풍기 50대를 위로물품으로 전달했다. 도생체회가 이날 전달한 선풍기는 지난 8일 경기도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단이 도생체회 사무처에 전달한 수재의연금을 비롯해 도생활체육인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한규택 사무처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수해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억동 시장은 “지난 5일 도생체회 직원들이 광주시를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큰 힘이 됐는데 위로물품까지 전달해줘 광주시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2011~2012시즌 새 외국인 선수로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마틴 네메크(27·등록명 마틴)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11일 마틴에게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인 28만 달러에 근접하는 연봉을 지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2006~2007시즌 프랑스 1부 리그에서 활약한 마틴은 2007~2008시즌 터키 1부리그를 거쳐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시즌 동안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었다.
지은솔(인천 연수여고)이 제26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여자고등부에서 4괸왕에 등극했다. 지은솔은 10일 인천 동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 5인조 전에서 김아름-조은진-길은진-양수진-최나라(이상 연수여고)와 팀을 이뤄 6게임 합계 5천725점(평균 190.8점)을 기록하며 김가람-신효빈-이주미-이해나-김정은-노규민이 팀을 이룬 성남 분당고(5천608점)와 지은아-김유리-김태연-김영미-구선희가 한 팀이 된 양주 백석고(5천551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지은솔은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4천946점(평균 206.50점)으로 하유림(양주 덕정고·4천877점)과 이영승(전남조리과학고·4천857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개인전과 2인조 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지은솔은 이번 대회에서 모두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는 12일부터 중국의 ‘개혁·개방 1번지’인 선전(shenzhen)에서 개막되는 지구촌 젊은이들의 대축제인 2011 하계유니버시아드에 경기도에서 81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경기도체육회는 오는 12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개막돼 12일 간 열전을 펼치는 하계유니버시아드에 남자 권총의 차세대 기대주 이대명(경기도청)을 비롯한 81명(임원 13명, 선수 6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하계유니버시아드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50여개 국가에서 9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4개 종목에서 총 30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결전을 벌이게 된다. 한국은 장호성(단국대 총장) 선수단장을 비롯한 임원 93명과 20개 종목 선수 290명 등 총 383명을 파견해 내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국제대회 경험을 쌓고 기량을 점검한다. 한국은 지난 대회인 2009년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 21, 은 11, 동메달 15개를 따내 종합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당시 경기도선수단은 금 9개, 은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한국의 사상 첫 종합 3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종합 5위 이상의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
경기도체육회는 8일 고양종합운동장 1층 연회장에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철 대한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과 고환승 시·도 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부회장(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등 15개 시도 체육회 사무처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장수진 전국체전 경기도 추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시·도 사무처장들은 이날 대한체육회의 대회 개최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도 추진기획단과 고양시로부터 체전준비상황과 경기장 시설 현황 등을 보고 받고 고양종합운동장 및 개·폐회식이 열리는 고양 호수공원 등을 둘러봤다. 회의에 앞서 고환승 사무처장협의회 부회장은 문부춘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도 사무처장들은 이어 김문수 도지사의 초청을 받고 수원에 있는 경기도지사 공관으로 이동해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 부회장과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양진철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체육회 홍보대사인 정준호, 박철 씨도 함꼐 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회의때 인삿말을 통해 ““전국체전을 준비하면서 도움을 주
수원시생활체육회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일원에서 ‘2011 가족 생활체육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주 5일제 근무로 인해 가족 단위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으로는 래프팅과 ATV, 레크레이션 등이 운영되고 모집방법은 9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4인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 기준 3만원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portssuw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강용구)는 5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광주시 수해지역을 찾아가 피해복구 자원봉사를 벌였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한규택 사무처장을 비롯해 도생체회 직원, 광주시생활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도생체회가 봉사활동을 펼친 초월읍 대쌍령리 주택가는 지상 1층이 절반 이상 물에 잠겼을 정도로 피해가 컸다. 수해복구 작업 후 광주시에 성금을 전달한 한규택 사무처장은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광주시가 극심한 피해를 입게 됐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광주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생체회가 봉사활동을 펼친 대쌍령리 현장에 방송인 김제동씨가 깜짝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태곤이 제4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남자 고등부 87㎏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태곤은 4일 강원도 태백 고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87㎏급 남고부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상대 전재경(전북체고)를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체급에서 임준호(이천고)와 이현덕(평택 안중고)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또한 여고부 경기에선 조미희(양주 삼숭고)와 전승희(인천체고)가 각 체급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조미희는 46㎏급 결승에서 장현진(효정고)을 5-2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고, 전승희는 49㎏급 결승에서 상대 이소진(계산여고)을 11-1, 3회전 RSC승을 거두며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이석인(포천 일동고)은 남고부 74㎏급 준결승에서 패해 최영탁(다사고)과 함께 공동 3위에 입상하는 데 그쳤다.
화성 비봉고의 양우람과 최민영이 2011년 하계전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남자 고등부에서 나란히 2위에 입상했다. 양우람은 4일 경북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계속된 대회 2일째 남고부 90㎏급 결승에서 고석현(부산체고)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최민영도 남고부 100㎏급 결승에서 상대 이희창(서울체고)에 져 2위에 입상하는 데 그쳤다. 이밖에 이정곤(의정부 경민고)은 남고부 73㎏급에서, 공서영(경기체고)은 63㎏급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다.
경기체고가 제37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50m 권총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금빛총성을 울렸다 경기체고는 4일 전라남도 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50m 권총 남고부 단체전에서 장원혁, 유병돈, 김명현, 손재흥이 출전해 3천380점으로 서울고(3천378점)와 환일고(3천355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에 앞선 개인전에서 장원혁과 김명현은 각각 1천221.3점, 1천217.4점으로 은·동메달을 나눠가졌다. 또 정다빈은 25m 권총 여중부 개인전에서 552점을 쏴 박소연(523점)과 이혜민(522점·이상 언남중)을 30여점 차이로 여유롭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