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지만119안전센터는 30일 오전 11시 어린이 보육시설인 홀트 어린이집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소방공무원 15명과 소방차량 2대가 동원된 가운데 영유아 어린이와 보육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식 소방훈련이 진행됐으며 옥외 대피훈련,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초기 진화요령, 소방차 방수체험 등의 소방훈련과 응급처치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道, 종합 대책 제시하라” 촉구 경실련 경기도협의회는 30일 ‘성급한 용적률 완화는 부작용만 양산할 뿐 지지부진한 뉴타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종합적인 대책을 제시하라고 경기도에 촉구했다. 경기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는 뉴타운의 용적률을 최대 24% 완화하면 사업성이 크게 높아지고 주민 재정착률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지만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특히 용적률 완화는 주거환경과 삶의 질을 악화시키고 아파트 공급 과잉과 미분양을 더욱 조장시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기경실련은 이에 따라 “경기도는 뉴타운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더불어 보금자리주택, 신도시 및 공공택지개발 등 동시추진에 따른 폐해 대책을 우선 마련하는 등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보금자리주택 30만 가구를 포함해 신도시, 공공택지개발, 뉴타운 등으로 도내에서 100만 가구가 넘는 주택건설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경기도는 아파트 과잉공급과 중복개발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는 사업성 저하로 위기를 맞은 도내 23개 지역 뉴타운
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의 이해호 위원장이 지난 27일 일일 지구대장으로 활동했다. 이해호 위원장은 수원역 대테러시설 점검과 112순찰, 주거환경개선지역 도보순찰, 소내근무를 통한 민원인 안내, 지역민들과 격식 없는 대화 등 시민들에게 한발 다가서는 치안활동을 펼쳤다. 매산시장에서 회집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지역사회에서 덕망있는 이해호 씨가 경찰제복을 착용하고 지구대장이 돼 지역치안에 대해 함께 의논하니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고 부담없이 논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해호 일일대장도 “경찰의 애로사항과 지역민들이 바라는 점 등을 너무도 잘 알게 됐다”고 전했다.
도내 각급 병·의원에 간호인력이 부족해 의료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29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지난달 7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8년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명 당 병원 수는 58.5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인 31.03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구 1천명 당 의료인력 중 간호사 수는 OECD 평균인 6.74명에 크게 못미치는 2.3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09년 4/4분기부터 2010년 1/4분기까지 병원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 현황을 바탕으로 간호사 1명이 하루에 실제로 담당한 환자 수를 산출한 결과 간호사 1명이 연간 247일을 근무했을 경우 18.9명, 208일을 근무했을 경우에는 20.4명으로 나타나는 등 간호사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간호사 1인당 담당환자 수가 20여명 안팎에 이르는 것은 병원들이 운영비 절감을 위해 간호인력을 최소한으로 채용해 병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안양의 한 종합병원의 경우 간호사들이 3교대로 근무하면서 낮에는 6~7명의 간호사가 70여명의 환자를 담당하지만 야간에는 3명의
26일 수원소방서 회의실에서 현장안전관리 특별강화교육이 실시됐다 수원소방서는 26일 오전 10시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구급대원 및 각 119안전센터 센터장 등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수요 증가에 따른 응급환자에 대한 친절서비스를 강화하고 구급차량의 교통사고를 최소화 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구급차량 현장출동시 안전운행 및 환자 보호 요령, 교차로 통행요령 및 운전자의 임무, 안전관리 미준수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사례 등 구급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내용이 전반적으로 진행됐다. 이봉춘 서장은 “시민의 위급한 현장을 지키는 구급대원에게 안전은 필수”라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겨 보고 시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도록 개개인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 상처 어루만져 착한 心性 일깨웠죠” ‘다솜’은 사랑의 옛말로 좋아하고 아끼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수원중부경찰서 ‘다솜회’는 수원중부서관내 여경 50여명이 모여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고자 만들어진 여경 봉사대다. 다솜회의 시작은 기존부터 있던 여경들의 친목모임을 2006년 말, 단순한 친목 도모를 위한 모임에서 발전해 다양한 방법에 활동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여경들의 의견을 모아 결성됐다. ‘다솜회’라는 명칭도 여경들의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이름이다. 활동의 시작은 다솜회 유현숙 회장이 여성청소년계에 근무하던 시절 사건 때문에 들어온 청소년기 학생을 조사하는 중 지속적으로 경찰서에 들어오는 것에 관심이 쓰여 그들의 가정환경 등의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유현숙 회장은 “사건때문에 들어오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들의 가정에 대해 알게 되고 그들의 착한 심성을 일깨워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후 물질적인 면도 같이 도와주면서 점차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돼 이제는 활동한지
경기사회봉사회 김원영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의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한맥사회복지사 대상 시상식’ 지역사회·사회복지일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원영 회장은 “사회복지사로서는 영예로운 한맥사회복지사 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돼 대단히 기쁘고 영광되게 생각하면서 이 상을 제정하신 류시문 회장님과 심사를 맡아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상의 취지를 받들어 앞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복지향상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금융감독원의 인·허가 없이 온라인상에 투자자 모집 광고를 낸 후 250여명의 투자자로부터 6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유사수신행위규제에관한법률 위반)로 차모(50) 씨를 구속하고 이모(63) 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 씨 등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의 본사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수원지점 사무실에서 온라인상에 사이트를 개설해 허위광고를 낸 후 이를 보고 찾아온 투자자 250명으로부터 356회에 걸쳐 총 61억원 상당을 주식투자금 명목으로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에서 이들은 온라인 사이트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공매 국세물납주식 경낙사업에 투자시 3개월에 원금 및 투자금의 15%의 수익금을 지급한다’는 허위광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내에 이와 유사한 고수익 빙자 유사수신업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유령법인 명의로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개설해 전화사기 조직 등에 판매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김모(34) 씨와 문모(41) 씨를 구속하고 박모(43)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3월 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서 유령법인 개설 조직으로부터 법인인감카드 등을 구입해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개설한 후 전화금융사기 등 불법조직에게 총 25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 등은 개설조직으로부터 총 400여개의 법인 관련 서류를 1개당 250만원에 구입한 후 전화사기, 불법게임환전상 등 불법조직에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각각 30만원과 6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유령법인을 만들어 법인인감카드 등을 판매한 조직과 김 씨 등에게 대포통장 및 대포폰을 구입한 불법조직에 대해 추가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감소한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망자수 가운데 보행자의 사망수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어 보행자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5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천131건으로 지난해 2천963건보다 832건이 줄어들어 28%정도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50명으로 지난해(308명)보다 13.6%가 늘어났다.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 사망자가 149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2.6%로 가장 많이 비중을 차지했고 증가폭도 지난해(132명)보다 12.9%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북부지역이 신도시 건설로 인해 인구와 차량 등 교통수요가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도 지난해(85명)보다 37명이나 늘어난 122명으로 기록됐다.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사망자도 북부지역에서 크게 늘어나 지난해 32명에서 올해 43명으로 11명이 늘었고 특히 고양권의 경우 지난해 3명에서 올해 13명으로 433%나 증가했다. 이밖에 지역에서는 안양동안지역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13명 중 7명이 보행자 사망자로 나타났고 군포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