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오후 6시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 필 챔버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제5회 정기연주회’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Trombone 안형진, Double Bass 이원지, Oboe 김예술, Clarinet 복지은, Trumpet 유찬미, La Cumparsita Violin Solo 김미진 등이 출연한다. 지난 2002년 창단한 의정부 필 챔버 오케스트라는 의정부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접목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의정부시무용단과의 합동연주로 ‘눈으로 보는 음악회’를 개최해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연주를 선보였다. 지휘자 김인철을 중심으로 순수한 마음들로 모여 전공 및 취미를 마음껏 발휘하여 생활에 즐거움과 연주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특히 매년 꿈나무들에게 협연의 기회를 제공하여 연주를 통하여 그들에게 음악 학도로써의 자세와 앞날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 또는 의정부예총(031-877-8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 이을죽)는 5일 10시부터 경기북부 여성들의 비전 제시를 위해 새로이 기획하고 있는 여성비전실현 연구회 활동을 센터에서 직원 및 시·군 여성비전실현 학습동아리 연구회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 날 연구회는 실용적 여성비전실현은 적극적인 취·창업 지원이라는데 뜻을 모으고 도 북부여성비전센타와 시·군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결의했다. 이 날 첫 모임으로 시작한 여성비전실현 연구회는 여성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구체적 방법으로 북부여성비전센터와 시군 여성회관에서 배출한 여성인력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매월 1일 일뜰날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제1회 일뜰날 행사는 5일 오후2시 센터 내에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북부지소, 경기신용보증재단 의정부지점, 의정부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취·창업지원 정보를 안내하고, 웅진북클럽, 튼튼영어, 인터파크 HM 등 참여 기업체에서 채용설명을 가졌다. 한편 이 날 여성비전실현 연구회에 참석한 시·군회원들은 매월 1일 센터 뿐만 아니라 고양·파주권, 남양주·구리권, 포천권의 시군 현장으로 나가서 일뜰날 행사를 추진하여 내실있는 취·창업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이태원)는 영화진흥위원회 남양주종합촬영소와 공동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여자 보호관찰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영상치유프로그램 ‘소녀 영화를 만나다’ 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참가 청소년들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40만평의 부지에 설치된 종합촬영소 야외세트장, 영상지원관 등 시설을 둘러보며 숨겨진 영화제작의 비밀을 알게 되고 각 자의 손에 든 디지털카메라 다루는 법을 배우며 영상편지 제작에 참여하는 등의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체험했으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원에서 메이크업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김모(17·여)양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단순히 하고 싶은 욕심에 메이크업 과정을 시작하다보니 학원수업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에 있어 분장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훌륭한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교도소는 지난 3일 직원 및 경비교도를 대상으로 공무원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행동준칙인 ‘공무원행동강령’ 실천결의를 다지는 선서식과 반부패 다짐 서약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의정부교도소 공무원들은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이루기 위해 직무수행 과정에서 지켜야 할 행위준칙인 ‘공무원행동강령’의 의미를 깊이 인식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공무원행동강령 실천결의문을 함께 선서하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선서한 실천결의문에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 지연·혈연·학연 등을 이유로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지 않는다. ▲부당이득의 수수금지를 위해 - 민원인, 수용자 가족 등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을 제공받지 않는다.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 부조리 척결에 적극 앞장설 것이며 본의 아니게 금품을 받게 된 경우 즉시 제공자에게 반환하거나 행동강령 책임자에게 신고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행동강령책임관인 이태식 총무과장은 행동강령 주요내용과 질의응답 사례, 공무원의 복무제도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강동운 소장은 “이번 실천결의를 통해 직원들 모두가 확고한 국민
의정부경찰서는 4일 애인의 옛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36)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일 오전 8시30분쯤 자신의 여자친구(33)와 사귀었던 B(47) 씨의 집에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 집안에 있던 도구로 B 씨를 때려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양주와 포천시 등 경기북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외국인 체납차량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더욱이 이미 출국을 했거나 차량을 다른 외국인 등에게 팔아 넘긴 경우가 대부분으로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4일 도 제2청 등에 따르면 포천시는 2월말 현재 외국인 소유차량의 자동차세 체납액이 모두 960건 7천600여만원으로 나타났고 양주시는 외국인 소유차량 체납액이 965건 6천여만원으로 전체 체납 2만5천여건의 3%를 넘고 있으며 남양주시도 332건 3천3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지자체들은 차량을 소유했던 외국인이 이미 출국을 했거나 주소지를 옮긴 경우가 대부분으로 체납을 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주시의 경우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체납차량 적발에 나서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한계를 느끼고 있다. 체납차량을 적발해 번호판 영치 등의 조치를 취한다 하더라도 이미 차량을 다른 외국인 등에게 팔아 넘긴 뒤여서 체납액을 징수하기 어렵다는 게 담당 공무원의 설명이다. 포천시는 지난 1월 처음으로 외국인 소유 장기 체납차량에 대해 강제견인 조치를 했지만 태국 국적의 차량 소유주는 2005년 출국한 상태다. 비단 자동차세 체납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류소현)는 지난 27일 의정부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경기북부 297개 소방관련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가 국가청렴위에서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2년 연속 최하위로 나타난 소방분야 청렴도 중 대민접촉이 많은 예방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김옥식 방호구조과장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설명을 시작으로 김만규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북부지부장의 업계의 협조사항, 경민대 소방행정학과 이용제 교수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민?관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방업체 관계자는 “소방민원을 대하는 공무원은 예전에 비하면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부실 시공과 감리가 없도록 업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옥식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간담회시 업체에서 바라는 의견을 수집, 민원업무에 최대한 반영하여 청렴도 향상에 일조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찾기에 나선다. 이는 경기북부를 관할 지역으로 하고 있는 도 제2청이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27일 도 제2청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10개 지자체의 부단체장과 상공회의소, 중소기업 관련 기관과 가구·섬유·피혁·염색·축산 단체, 대학 산학협력단 등 모두 27개 유관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제2청 관계자는 “앞으로 고양·포천·동부·포천 등 지역 상공회의소를 돌며 추가 협의회를 열어 지역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청이 이날 공개한 개발청사진에서는 개발 청사진에서는 획기적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규제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이 특히 강조됐다. 이를 위해 크게 기업투자, 토지, 대학 설립, 한강수계,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을 5대 규제로 규정, 이를 획기적, 계획적, 환경적으로 개선하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울-춘천, 서울-문산, 서울-포천(동두천) 고속도로, 남양주 수석-호평 도로를 2013년까지 민자 건설하고 2009년까지 중앙선, 경춘선, 경의선을 복선전철화하며 중기적으로 경원선
의정부시가 기업 및 주민생활 등 현장중심의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피해사례의 분석과 대안 제시를 내용으로 한 규제피해 사례집을 제작·배부키로 하는 등 규제 개혁 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향후 불합리한 경기북부지역의 규제 개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시 일원 개발제한지역 내에 반세기 이상 미군기지로 군용시설물이 입지해 있는 이들 공여구역은 사실상 녹지 기능을 상실한 상태이며 수도권정비법상 권역별 규제와 81.597㎢의 시 전체면적중 72.57%인 59.216㎢가 개발제한구역으로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이중적 규제로 현재 추진중인 반환공여지개발 등 주요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하여 반환공여구역 내 대학의 신축이나 이전이 가능토록 개정할 것을 건교부에 요청했다. 또 이러한 피해사례를 발굴하고 중앙부처 및 주요기관의 전파를 통하여 규제완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피해 사례집을 발간키로 한 것. 사례집은 시의 주요규제피해사례와 더불어 경기도의 주요규제 현황을 사진자료와 함
서울지방조달청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서울지방조달청 국제회의실에서 수도권지역 내자물자 조달업체 150여 개사 임·직원을 초청해 새로이 달라진 “2008년도 조달사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 해 조달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사업, 변경된 조달관련제도 등을 소개하고 조달업체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렴, 조달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호 서울지방조달청장은 “다수공급자물품계약제도(MAS) 개선을 통한 기업의 품질.가격경쟁을 유도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기술우수제품의 공공시장 판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조달청은 금년도에 물품구매 3조 3천560억원과 시설공사 9천920억원 등 모두 4조 3천48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이중 중소기업에 2조 9천300억원, 지방업체에 1조 7천610억원, 여성기업에 2천210억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