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일선학교에 일할 학습보조 인턴교사 3천541명의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5일 부터 이달말까지 학력향상 중점 학교학습보조(1천294명), 전문계고 산업현장 실습보조(372명), 특수교육 지원센터 운영지원(188명), 신빈곤층 위기자녀지원 전문 상담(209명), 수준별 이동수업 학습보조(569명), 과학 실험보조(551명), 사교육 없는 학교 학습보조 (358명)등 7개 분야에서 3천541명의 학급보조 인턴교사를 채용한다. 학급보조 인턴교사의 지원자격은 대학졸업자(전문대졸 포함)이면 가능하며, 전문계고산업현장 실습보조 인턴교사 중 실습조교 분야는 고교졸업자도 가능하다. 채용기간은 올해 9월중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보수는 월120만원(시간외 근무수당 별도지급)이며, 지원분야와 해당학교의 명단은 경기신문 홈페이지(kgnews.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분야 해당학교 명단 보기[xls파일]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2009 찾아가는 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9 찾아가는 체험 한마당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이달 24일까지 홈페이지(onestop.goe.go.kr)에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7월중에 열리는 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은 7월30일과 31일 양일간에 부천 심곡초교에서 ‘가족발명 체험학습’, 용인 심곡초교에선 ‘우리는 꼬마선비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8월중 체험한마당 프로그램은 8월10일~14일에 공양 행주초교에서 ‘행주얼체험’, 13일엔 김포 통진초교에서 ‘두레놀이의 지혜를 배워요’와 같은날 김포 고창초교에선 ‘고창교육박물관’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외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은 홈페이지(onestop.goe.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체험 한마당 참가신청은 반드시 학부모가 작성해야하고,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현대 사회에서는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평생학습이 매우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문명에 대응하는 총체적인 평생학습 지원체제에 대한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새로운 사회와 문명으로서 평생학습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제 교육이란 학교졸업으로 완료되는 것이 아니라 직업과 생활 현장에서 부단히 계속되는 평생활동이라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평생학습의 시대를 맞이해 국가적·시대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 평생교육진흥 종합계획은 창조적 평생학습 풍토 조성,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3대 정책영역과 그에 따른 9개의 주요 추진과제로 이루어졌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이 가운데 ‘창조적 평생학습 풍토 조성’의 일환으로 평생학습 운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평생학습조례’를 제정하고,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청에 평생교육 전담 조직 및 인력을 배치하며, 단위 학교 평생교육
안병만 교과부장관과 김상곤 교육감은 20일 오전 안성에 위치한 탈북청소년 교육기관인 한겨레중·고등학교에서 만남을 갖고 학교현장을 함께 직접 살핀 뒤 학교 시설과 교육과정 문제, 학생정원 및 교원증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만남은 안 장관의 학교방문 일정에 맞춰 김 교육감의 함께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한겨레중·고등학교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학교로 지난 2006년 개교한 특성화 학교다. 이 학교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탈북과정에서 받은 심리적 상처와 문화적 충격 등을 치유해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학생과 교원 증원, 시설지원, 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권 등을 부여해 줄 것”을 요청에 대해 안 장관과 김 교육감은 “긍적으로 검토할 것과 교육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로 제50회를 맞은 국제물리올림피아드(IPhO 2009)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2위에 올랐다. 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멕시코 메리다에서 열린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고교생 5명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얻어 미국, 인도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엔 80여개국 600여명이 참가했고, 중국은 출전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1위에 올랐다. 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 5명 중 고해원(경기과학고·3년) 최동현(경기과학고·2년) 전부경(경기과학고·1년) 김동건(대구과학고·3년)군 등 4명이 금메달, 박영준(서울과학고·1년)군이 은메달을 획득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대회 참가자중 맏형격인 경기과학고 고해원 군은 1학년때 한국 물리올림피아드 금상을 수상하고, 2학년때도 한국물리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물리영재로 이번 대회에서도 후배들을 격려하며 대회에 임했다. 또한 출전자 중 막내인 전부경 군은 선배들 못지않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대구과학고 김동건군은 이론에서 전체 참가자 중 1위에 올랐으나 실험을 포함한 성적이 3위로 밀려 아깝게 개인종합 우승
될성부른 꿈나무 떡잎부터 파릇하게… “학생의 교육을 위해 교사들이 교수학습에 정진하는 우만초교” 수원시 팔달구 우만 1동 300-3번지에 위치한 우만초등학교는 지난 1992년 개교,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가 높은 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이 학교의 교육지표는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우는 희망 우만 교육’이며, 학생은 칭찬받는 어린이, 교사는 자신있는 선생님, 학교는 믿음주는 학교상을 추구하고 있다. 이 학교의 교목은 향나무이며, 교목은 장미이고, 현재 총 24학급(1학년 3학급, 3학년 5학급, 2·4·5·6학년 4학급)에 819명의 학생과 45명의 교원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우만초교는 지난 2007년 경기도교육청지정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운영교로 지정됐고, 올해엔 영재학급운영교로 지정받았다. 이 학교의 특색사업은 ‘씨름문화 체험을 통한 기초체력신장 및 씨름꿈나무 육성’이며, 역점사업은 ‘다양한 인증제를 통한 맞춤식 교육의 활성화’, ‘교사독후감 발표대회’, ‘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5월 23일 실시한 ‘2009년도 제1회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4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최종합격자 340명은 교육행정(일반) 307명, 교육행정(장애) 13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전산 6명, 시설 5명, 식품위생 8명이며, 합격자 중 여성이 256명, 남성이 84명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중 자격증 소지자 및 취업지원대상자(국가유공자 자녀 등)에게 부여되는 가산 특전의 혜택을 받아 합격한 응시생은 전체의 98.5%인 335명이며, 가산점을 전혀 받지 않고 합격한 사람은 5명에 불과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8세이며, 올해부터 적용된 연령제한 폐지로 교육행정분야에서 47세의 최고령 합격자가 배출됐다.
정부에서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실용적인 영어능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한 원어민보조교사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보조교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해외 교육기관과 협력체제(MOU) 구축 및 관리체계에 대한 실태를 분석하고 개선책을 제시해 본다. 1.도교육청과 해외대학교와 MOU체결 활용저조 2.원어민보조교사 공급 실태 3.원어민보조교사 관리시스템 닫힌 파트너십에 갇힌 인재들 경기도교육청이 관내 우수한 원어민보조교사 채용을 위해 해외대학교와 MOU를 체결했으나 도내 원어민보조교사 중 MOU를 체결한 해외대학생이 전체인원의 4%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교육청과 해외대학교의 MOU체결이 추진 배경이 우수한 원어민 강사 인력풀과 원어민 강사의 지속적인 공급체계 확보에 있었으나 추진실적이 극히 미흡한 실정이다.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원어민 공급을 위해 MOU를 체결한 대학은 지난 2004년 미국 위스콘신대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대학이다. 그러나 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대학의 원어민보조교사 채용은 지난 2007년 21명, 2008년, 39명에 불과했고, 2009년에 200명의 원어민 채용이 목표지만 현재까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청(교육장 김인서)은 지난 17일 ‘2009학년도 영어원어민보조교사를 위한 한국문화탐방 연수’로 DMZ(비무장지대)를 다녀왔다고 19일 밝혔다. 문화탐방은 원어민교사들이 한국에서 가보고 싶은곳으로 분단현실을 느낄 수 있는 DMZ를 선택해 화성오산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근무중인 원어민교사 154명 중 120여명에게 임진각의 망배단,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화성 상봉초교 Gary Osborn 교사는 “DMZ 투어가 한국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한 인상적인 기회였다”고 말했고, 성산초의 Vivian Chow교사는 “제3땅굴체험은 한국의 분단현실에 새롭게 눈을 뜨게 된 값진 기회였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원어민교사의 문화탐방을 인솔한 화성오산교육청 최은숙 장학사는 “DMZ 탐방을 하는 내내 원어민교사들이 자연생태계가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고 길가에 지나는 노루에 탄성을 자아내는 등 경치에 대한 감탄사가 쏟아졌고, 현재 도라산기차역이 종착역이지만 언젠가 기차가 북한까지 운행하는 평화통일을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월 7일 관내 학원 중 불법·편법운영하는 학원에 대한 신고 포상금제를 도입·시행한 이후 16건의 신고를 접수해 이중 6건에 대해선 신고포상금을 지급키로 결정, 적발된 학원에 대해선 징계조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상금 지급이 결정된 신고 유형은 교습시간 위반 1건, 미신고 개인 과외교습 3건, 수강료 초과 징수 1건, 무등록 학원 교습소 1건이며, 이중 1건은 무등록 교습소로 신고됐으나 현장확인한 결과 무등록이 아닌 강사를 무단채용·운영한 사실이 드러나 등록을 말소할 예정이다. 포상금은 교습시간 초과나 학원비 초과징수 신고는 30만원, 무등록 학원 신고는 50만원, 미신고 개인과외의 경우엔 교습자의 월 교습료 징수액의 20%(최대 200만원)가 지급되며, 연간 1인당 250만원 이상 받을수 없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특별교부금이 내려오는 즉시 바로 해당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부에서 사교육의 불법적인 부분을 근절하기 위해 그동안 부족했던 학원에 대한 지도단속 인력을 늘리는 등의 정책추진이 학원의 불법 영업을 근절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본다”며 “이번에 적발된 학원에 대해선 징계조치(1차 시정,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