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330번지에 위치한 도농고등학교는 올해 3월1일자로 14학급에 남·녀 학생 574명과 이들을 지도하는 교장과 교사를 비롯한 교원 38명으로 구성돼 개교했다. “즐거운 학교교육으로 꿈을 실현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교육목표를 갖고 있는 도농고교 의 교목은 ‘소나무’로 굳센 기상과 인내 상징하며, 교화는 우애와 끈기를 상징하는 ‘철쪽’, 교조는 용맹과 비상을 나타내는 ‘독수리’로 학생들이 우애와 인내를 같고 높이 비상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학교는 올해 개교한 신설학교로 현대화된 수학·과학·영어교실을 갖췄고, 어학실엔 원어민 교사가 상주하며, 수업시간엔 인터넷을 통한 화상수업이 가능토록 꾸며졌다. 또한, 이 학교 옥상엔 생태공원이 조성돼있고, 교정엔 분수와 휴식공간이 곳곳에 마련돼 있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휴식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올해 개교한 신생학교임에도 이 학교의 학습지도 방식과 교사들의 과목별 수업연구방식, 바른 인성교육 등으로 개교 1년도 채 되지 않아 남양주시의 신흥명문으
경기도교육청은 2009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평준화 지역 1.03대 1, 비평준화 지역 0.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평준화지역은 115개교(신설고 3개 포함)로 모집정원 5만7천923명 중 5만9천631명이 지원해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비평준화지역은 194개교 모집정원 6만5천547명 중 6만3천923명이 지원해 0.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준화지역 중 수원 학군은 1만4천95명 모집정원에 1만4천72명이 지원해 23명 미달됐으나, 부천 학군 모집정원 보다 35명 초과, 성남 학군은 402명, 안양권 학군 499명, 고양 학군 795명이 각각 모집정원을 초과했다. 비평준화 지역은 194개교 중 81개교가 모집 정원에 미달돼, 작년 95개교보다 미달 학교수는 감소됐다.
경기도학원조례시행규칙이 한층 강화돼 다음달 입법예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원지역 학원들이 운영시간을 무시한 채 배짱영업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육청에 신고한 수강료 보다 1.5배이상 수강료를 초과해 받고 있는 학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원운영시간은 초등학교 오후 10시까지, 중학교 오후 11시, 고등학교 오후 12시까지이며, 수강료 규정 등을 어기는 학원엔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8월까지 도내 25개 지역교육청의 학원지도점검을 실시해 1천986건의 적발처분을 내렸고, 29개 학원에 대해 직권말소(무자격강사 등), 176개 학원에 대해 교습정지처분(1주일), 1천781개 학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최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J학원과 권선구 권선동 M학원 등 대형학원들은 학원운영시간을 1~2시간 초과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안구 천천동 M학원의 경우엔 수원시교육청에 수강료를 25여만원으로 신고해 놓고 10여만원(1.5배)을 신고액 보다 더 받고 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경기·인천지부는 “지난해 3분기 도시근로자 가구의 교육비 지출비용이 17
경기도교육청이 교장공모제 4차 시범운영 학교 18개교를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장공모제는 지난 2006년 11월 ‘교원정책 개선방안’에 의거해 2007년 9월부터 자율학교 대상으로 교장공모제 시범운영을 추진해 경기도의 경우 3차까지 30개교의 교장이 공모제를 통해 선발됐고, 교장공모제 4차 시범학교 18개교를 포함하면 도내 48개교가 교장공모제 시범학교로 운영되게 된다. 이번에 시범학교로 지정된 18개교는 초등학교 11개교(내부형 5, 초빙형 7), 중등학교 4개교(내부형 1, 초빙형 3), 고등학교 3개교(초빙형 3)다. 교장공모제는 교장을 임용하기 위한 제도로 내부형과 개방형, 초빙교장형의 3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내부형 공모는 초·중등학교 교육경력 15년 이상이면 교장공모제에 지원 가능하며, 개방형 공모는 특성화 중·고교의 해당 분야에 3년 이상 종사자, 초빙형 공모는 교장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장공모제 4차 시범학교를 포함하면 경기도엔 개방형 2개교(고교 2), 내부형 18개교(초등 13, 중등5), 초빙형 교장형 28개교(초등 16, 중등 12)로 교장공모제 학교가 총 48개교다. 교장공모제 4차 시범학교(18
■ 박세혁 도의원 주장 도내 특목고 중 명지외국어고교를 국내 굴지의 학습지 회사인 (주)대교가 실질적인 경영권에 참여하고 나서자 논란이 일고있다. 23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세혁의원(민주당·의정부)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에서 의왕시에 위치한 명지외고가 입시전문학원인 (주)대교에 넘어가 공교육이 사교육에 종속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주)대교는 눈높이 학습지 회원 20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특목고 입시학원 페르마 에듀를 운영하는 업체로 특목고 입시전문학원이 특목고를 인수하면 이제 명지외고 입시를 위해 수험생이 페르마학원을 다니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지난해 김포외고의 입시에서도 보았듯 학원과 특목고의 야합이 입시부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개연성이 커 명지외고에 대한 도교육청의 지속적인 감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대교가 명지외고의 정관 개정에 의한 운영권 참여의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학교의 이름을 대교그룹 강영중 회장의 호인 봉암학원으로 바꾸는 정관 개정을 하고 학교에 100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투입한 것은 실질적인 인수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대교의 명지외고 인수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김노운)은 수원징병검사장에 시대별 징병검사 변천사와 첨단장비에 의한 징병검사 장면 등의 게시물을 부착한 ‘징병검사 홍보관’을 오픈했다. 징병검사제도 홍보관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성’ 문화재와 연계, 군 정예자원 선발인 병무행정과 외적의 침입을 막고 국가를 보위하기 위한 수원 ‘화성’의 얼을 상징으로 설정하였다는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수원 징병검사장 입구에서부터 인성검사장~신체검사장에 걸쳐 1층 입구의 ‘징병검사 변천사’에는 1967년도 모범장정 선발대회가 게시되어 있고, 이들 12명의 모범장정의 멋진 포즈와 함께 한 산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징병검사 제도, 역종, 신체등위의 변천과정과 현재 시행되고 있는 심리검사, 방사선검사, 임상병리검사, 신체검사과정과 새로이 도입된 현대식 검사 장비를 소개하고 있다. 징병검사장을 방문하는 수검자들은 병무행정에 대한 신뢰감과 국방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내 초등학교 기간제 여교사가 전체의 15%를 차지해 과다 임용으로 교육의 질 저하 및 학사업무 등의 차질이 빚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천복(한·오산)의원은 도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초등학교 전체 교사 3만3천234명 중 2만6천920명으로 전체 81%를 차지, 이들 교사들이 출산 등의 장기휴가 등의 결원을 기간제 교사로 대체해 교육의 질 등에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이 도교육청으로 받은 자료에는 올해 도내 초등학교 여교사 2만6천920명 중 4천91명이 기간제 교사(15%)로 충원됐고, 정교사의 휴직이 1천875건, 산가 1천217건, 병가 725건, 미배치 231건, 파견 33건 등으로 조사됐다. 박 의원은 “일선 학교 기간제 교사를 적기에 임용하기 어렵고, 담임교사로 배치하기 힘든 점 등으로 초등학교 학교 운영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도교육청이 조속한 시일내에 기간제 교사의 ‘인력풀제시스템’ 제도화와 학교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성교육, 교과지도 능력 등 교사의 자질향상과 적기에 임용이 가능토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기간제 교사의 수요가 명예퇴직과 육아휴직 등으로
성남시 A초등학교 교사의 교육방식과 잦은 무단이탈에 대해 학부모와 학교 측이 징계를 촉구한 가운데 해당교사가 교감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이 학교 교감과 학부모들에 따르면 교사가 수업시간에 북한에 대한 편향적인 통일교육을 실시했을 뿐 아니라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잦은 무단이탈로 교육에 대한 불신을 조장해 담임교사로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교육청의 행정처분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 학교 6학년 담임인 K교사가 “수업시간에 ‘북한은 살기 좋은 나라다’라는 편향적인 교육으로 아이들이 멍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 교사에 대한 학부모 등의 민원으로 올해 2학기에만 9차례에 거쳐 경고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이 교사는 학교측이 지난 9월25일 발부한 ‘학교장의 직무지도 자세에 대한 올바른 수용촉구’의 제목의 경고장을 교감으로부터 건네받은 후 교감 앞에서 찢어버렸다는 것. 이 학교 교감은 “K교사가 개인사정 등으로 조퇴를 할 경우 학교장의 허락을 받아야 하나 무단이탈 등이 잦아 경고장을 발부했음에도 시정되지 않았다”며 “현재 이교사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성남시 수성경찰서에서 2차례 경찰조사를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K교사는 “
아주대학교 여성리더십센터는 21일 오후 3시30분 다산관 강당에서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아! 우리 센터 5주년 되다’를 주제로 지난 5년간 진행했던 프로그램 수료자들과 현재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여성학자 오한숙희씨의 강연과 현재 경기도 지방자치여성후보양성과정,여성지도자대학, 여성리더십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준비한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김노운)은 쾌적하고 고객친화적인 청사환경을 조성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국가안보를 위한 병무행정을 수행하는 병무청의 사명에 알맞게 환경개선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이룸으로써 방문고객의 찬사를 아낌없이 받고 있다. 지난 1월2일 취임한 김노운 청장은 부임하면서 청사건물의 활용성이 낮아 병무행정 역사 홍보자료의 부족 등 고객에 대한 환경적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세계문화유산 “華城”으로 둘러쌓인 주변 문화적 환경적 여건이 탁월하여 이러한 문화적 특성과 연계한 환경개선을 추진할 것을 제시하고,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의 유래와 역사, 징병검사의 변천사, 현역병입영의 어제와 오늘 등 우리 모두가 병무행정의 역사를 바로 알고, 고객을 위한 친화적 환경개선에 힘쓸 것을 강조하였다. 이에 ‘청사환경조성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 결과 청사 본관에는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의 유래와 역사, 국정·병무홍보(게시판)와 세계문화유산 ‘華城’의 얼이 서려있는 ‘방화수류정’과 ‘화성행궁’ 그리고, ‘백두산 천지’와 ‘무궁화’를 게시함으로써 한눈에 보는 우리청의 역사와 산뜻하게 개선된 ‘홍보게시판’, 지역 문화적 특성과 연계한 자료와 백두산 천지 및 무궁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