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항 후 일일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돼 해외 출국시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집에서 서둘러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8월24일까지 일일평균 공항이용객이 10만명에 육박하고,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8월15일은 공항이용객이 11만7천664명으로 예상돼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개항 후 공항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해 8월5일로 11만1천472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 휴가철 공항 이용객들이 평소보다 2시간쯤 서둘러 나서야 하는 이유로 영종, 용유지역의 피서객과 공항 인근 골프장 이용객이 겹쳐 공항은 물론 신공항고속도로의 주요 나들목 등의 교통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08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수도권예선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9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과 서울 초·중·고등학교 학생 5~7명이 한 팀을 이뤄 총 94개팀 6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팀들은 ▲인간이 만든 거대한 제작물 공연과 제작물 ▲출동 119 구급대 공연과 운동물체 제작물 ▲지혜의 샘 공연과 골드버그 제작물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팀에겐 인천광역시교육감상과 교육과학연구원장상,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상, 한국학교발명협회인천광역시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 수도권예선대회에서 기량을 뽐낸 31개팀은 8월 14일부터 1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 대회 참가팀 중 금상을 수상한 9개팀은 국외문화탐방 기회와 세계대회 출전기회를 얻는다. 한국학교발명협의회인천광역시 최춘석(39) 사무국장은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도전정신과 끈기, 창의력과 상상력, 협동성과 도덕성, 자율성과 자신감, 타인에 대해 이해하는 배려의 심성을 기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평구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공공부문 에너지절약으로 승용차 요일제(5부제)를 홀짝제(2부제)로 전환하고, 승용차 함께 타기 운동 및 2012년까지 관용차량 50%를 경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건물의 실내온도는 현행 ‘여름철 26℃ 이상, 겨울철 20℃ 이하’에서 ‘여름철 27℃ 이상, 겨울철 19℃ 이하’로 각각 1℃씩 조정하고, 엘리베이터 사용도 현행 ‘3층 이하 금지, 4층 이상 격층 운행’에서 ‘4층 이하 금지, 5층 이상 격층 운행’하고 있다. 특히 구 공무원들의 출·퇴근 및 인근 출장시엔 승용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업무용 자전거 120대를 구입했으며, 사무실의 형광등 1개씩을 제거해 조도를 하향조정하고 가로등을 격등제로 실시하기로 했다. 민간부문은 100인 이상의 기업체 등에 통근버스 운행과 카풀제도를 확대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대중목욕탕의 격주휴무, 유흥음식점 등의 야간 영업시간 단축 등과 함께 대형점포 및 자동차 판매업소, 주유소, LPG충전소, 골프장 등과 같이 전기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 브랜드 ‘The GOOD Edu-Partner, 참 좋은 교육 파트너, 인천교육청’을 비롯한 CI와 캐릭터, 슬로건에 대한 특허청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인천교육 브랜드 등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보다 철저한 관리와 폭 넓은 활용을 위해 지난해 7월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신청, 올 3월 특허청 출원 공고를 거쳐 7월 최종적으로 등록이 결정됐다. 시교육청은 1년여에 걸친 특허 심사 과정을 마치고 특허 상표 등록이 결정됨으로써 이들 브랜드들에 대한 독점적 소유권을 획득하고, 지적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의 CI 의미는 ‘화합·역동적·진취적·미래지향적 교육의지 표현’을 담았으며, 빨간 점은 태양과 사람의 머리를, 초록색 물결은 영문I로 인천과 정보화 사회를, 파란색 두 개의 물결무늬는 바다를 각각 상징한다고 밝혔다. 또 캐릭터 ‘에드미’는 교육과 도우미의 합성어로 교육도우미의 뜻을 가지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친 교육청의 CI와 캐릭터, 슬로건의 활용도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와 공문, 각종 홍보물 및 발간도서 등에 적극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속보>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 건립중인 ‘삼산 임광 그대家’ 아파트단지내 일부 토지의 가처분결정으로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본지 7월 14일자 12면·15일자 12면 보도) 인천지법이 공사중지가처분신청마저 받아들일 경우 공기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토지주 이정호(56)에 따르면 5년여의 법정싸움 끝에 지난 3월 19일 인천지법으로부터 단지내 자신의 토지(삼산동 121의 1, 121의 11)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말소 등의 가처분결정을 받았다. 이어 이씨는 6월 인천지법에 삼산임광주택조합을 상대로 공사중지가처분신청을 내고 부평구청장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개인 소유의 부동산에 불법적으로 건축된 아파트에 대해 준공절차 및 사용승인을 내주면 부평구청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인천지법이 오는 16일 심의에서 이씨의 공사중지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공기연장이 불가피해 올 12월 초 입주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특히 당초 입주 예정일에 맞춰 주택 이사 등을 계약했던 입주예정자들과 해당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매매잔금을 계획했던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삼산 임광 그대家’ 아파트 105동 입주예정자
인천공항세관은 오는 19일 부평구 산곡점 ‘아름다운 가게’에서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항세관 관계자에 따르면 “아름다운 하루‘행사에 인천공항 김종호 세관장을 1일 점장으로 한, 20여명의 세관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공항세관 전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도서, CD 등 약 2천여점을 판매한다. 이날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인천공항 김종호 세관장은 아름다운 가게 이혜옥 상임이사와 매년 기증품을 지원하고 행사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세관 한선희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봉사정신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민들과의 유대도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많은 이웃과 지역민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엔 여름방학을 맞아 보호자 없이 어학연수나 친지방문 등을 떠나는 어린이들이 많아 항공사들이 ‘비동반소아’(이하 U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국제선에 만 5세부터 만12세 미만의 UM에 대해선 탑승권을 주는 순간부터 도착지 공항 보호자에게 인계될 때까지 안전하게 돕는 UM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UM 서비스는 항공사에 신청만 하면 이용가능하며, 서비스 신청자에겐 여행 도착지와 보호자의 연락처가 적힌 UM 목걸이가 제공된다. UM 이용자들은 UM 직원의 인솔아래 도착지에서 수하물 찾기와 입국심사를 거친 뒤 보호자에게 인계된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어린이 축구교실인 ‘아이(i)-유나이티드’가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인천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동안 유치부, U-8, U-10, U-12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하며 각 그룹별 30명씩의 회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5일부터 이달말까지로 축구교실 특강에 참가하고 싶은 어린이는 유치부(5~7세)와 U-8(초등 1~2학년), U-10(초등 3~4학년), U-12(초등 5~6학년) 등 연령에 맞춰 인천구단 홈페이지(www.incheon.com) 또는 팩스(032-423-1509)로 신청하면 된다. 여름방학 축구교실 특강은 인천옥련초등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주 1회 실시하며 회비는 가입비 없이 1인당 4만원씩이다. 인천구단 어린이 축구교실인 ‘아이(i)-유나이티드’는 지난 2006년 창단했으며 올해부터 인천지역 유치원 50곳을 대상으로 ‘유치원 순회 무료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신체단련과 체력증진을 위해 축구교실 특강을 만려했다”며 &l
<속보>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 건립중인 ‘삼산 임광 그대家’ 아파트단지내 일부 토지의 가처분결정으로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본지 7월 14일자 12면 보도) 임광주택조합 업무대행사의 토지매입 과정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소유권 이전등기 말소 가처분결정을 받아낸 토지주 이정호(56)에 따르면 지난 1984년 7월 20일 전현태씨로부터 삼산동 121의 1, 121의 2, 122의 1, 122의 2, 122의 3 등 5필지를 3억700만원에 매입했다. 그러나 5필지가 40여필지로 분할되면서 대부분은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으나 121의 1과 121의 11 등 두 필지는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지 못했다. 임광주택조합 전 업무대행사인 ㈜티오피티앤씨가 지난 2002년 11월 10일 이씨 소유의 121-6(121의 1에서 분할된 토지) 대지를 7천850만원에 매입했다. 이씨는 “당시 분할 토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업무대행사측이 공동주택사업을 하려 한다며 나머지 121의 1(82㎡)과 121의 11(421㎡) 두 필지에 대해서도 평당 120만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하자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씨는 “당시 업무대행사가 제시한 가격이 맞지 않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부평 본사 인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M DAEWOO 봉사팀은 지난 12일 청천중학교 잉글리시존에서 학생들과 각각 역할을 분담해 여행사, 편의점에서 주어진 상황에 맞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외국 문화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004년 GM DAEWOO와 청천중학교의 산·학협력을 통해 시작된 ‘GM DAEWOO와 함께하는 영어마을’ 프로그램은 평사원부터 임원까지 GM DAEWOO에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GM DAEWOO 홍보부문 제이 쿠니(Jay Cooney) 부사장은 “평소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나 또한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GM DAEWOO는 글로벌 기업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뜻을 밝혔다. 청천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서미래 학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