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혁신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Create, Great 스타트업, 위대한 혁신의 시작’이란 주제로 ▲AI ▲AR·VR·XR ▲교육 ▲환경 ▲디지털헬스 ▲로보틱스 등 9개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공모전을 이 같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법인 등록한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C랩 아웃사이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해 공모전의 경우 스타트업 501개가 지원했다. 총 18개 선정 끝에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중 4개는 대학생 창업 기업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사업지원금 최대 1억원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 등이 1년간 지원된다. 특히 ▲심층 고객 조사 ▲데이터 기반 마케팅 ▲재무 역량 컨설팅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더불어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을 원하는 스타트업
CJ제일제당이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의 모바일 앱, 홈페이지 출시 2주년을 맞아 최대 30% 할인까지 적용하는 ‘쿡킷 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CJ제일제당은 1일 이같은 내용의 밀키트 할인 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최대 30% 할인하는 ‘오늘의 타임딜’ 행사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양식·한식, 탕·찜·볶음 등 30여 종의 메뉴 가운데 3종씩 공개된다. 또 2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10% 중복 할인, 2000원 중복 할인 등 쿠폰 3종을 지급하는 선착순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내 10만원 이상 쿡킷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프트카드 1만원권도 증정된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일부터 보양식 신메뉴로 ‘능이버섯 누룽지닭백숙’, ‘붕장어전골과 구이’, ‘칼칼한 통우럭조림’, ‘남한산성식 닭볶음탕’ 등 4종이다. 해당 신메뉴들은 푸드 페스타 기간동안 20%의 할인 및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푸드 페스타 외에도 소비자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행사를 더욱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한국이 지난 2년간 일본과의 무역전쟁에서 반도체 핵심소재 자립화 및 소비자 불매운동 확산 등 성공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무역 적자 및 반도체 기계류 수입 의존도 문제는 있으나, 정부의 투자 대응 및 일본 기업들의 한국행 현상 또한 눈에 띄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 징용 피해 배상 판결 등을 이유로 불화수소, 패널용 필름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를 겨냥해 수출 제재를 강화했다. 직후 수출 상대국 관리 분류체계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2차 제재까지 강행했다. 이에 정부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 전략’을 전격 추진했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산업이 집중된 경기도도 소부장 국산화 전략 중 하나로 ‘소재부품산업 기술독립 사업’을 시작하고 각종 지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도 했다. 2년이 지난 올해, 소부장 자립전략과 기술독립의 결과는 지표로 두드러졌다. 관세청 수출입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불화수소는 수출규제 이전인 2018년 수입중량 3만8339톤에서 지난해 4942톤으로 88% 급감했다. 포토레지스트도 2018년 1011톤에서 지난해 372
배달업계가 ‘단건 배달’ 경쟁을 위해 라이더 확보용 인센티브 경쟁을 심화하고 있으나, 라이더 노동단체는 배달료 변동 등을 이유로 ‘조삼모사’란 지적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에서 시작한 단건 배달 ‘배민1’ 서비스를 강남·서초 등 서울 남부지역부터 용산·종로·중구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주요 경쟁 업체인 쿠팡이츠는 강남 3구 점유율을 높여 배민과 경쟁하는 상황이다. 단건 배달 경쟁 심화의 핵심은 라이더 확보다. 이 때문에 배민과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 업체들은 이 같은 ‘라이더 모시기’ 경쟁에서 우세를 점하고자,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대거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배민의 경우 배민1 라이더들에게 더 많은 배달비를 지급하는 특별 프로모션 및 배달 수행 건수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배민커넥트 감사 페스티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목표 건수를 달성한 라이더에게는 추가 배달비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상시 운영 중이다. 쿠팡이츠의 경우 일정 배달 건수를 수행한 신규 라이더에게 20만원 보너스를 지급하는 여름 프로모션을 8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각종 프로모션 등
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19 경제위기 피해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자 6200억원 규모의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29일 620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해 코로나19 피해 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앞서 신보는 ‘코로나19 피해 대응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보증’ 도입 2년차를 맞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자금 2조4000억원 및 차환 자금 5000억원 등 올해 상반기에만 총 2조9000원 규모의 P-CBO를 지원했다. 또 올해 연말까지 신규자금 1조8000억원을 포함해 총 2조2200만원 규모의 P-CBO를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현재 다음달 발행을 위한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전국 신보 영업점, 대·중견기업은 유동화보증센터에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 제도이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가 경기 가평군에서 가평 지역 필수의료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건보 경인본부는 29일 가평군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 에서 가평 지역 필수의료 확보를 위한 공공의료 ‘가평군민 대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정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이 사회를 맡고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원장, 한진옥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팀장, 강민숙 가평군의회 의원 그리고 박정연 가평군보건소 소장 등 내빈이 토론에 참석했다. 또 시민단체와 지역주민이 토론회에 참여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가평은 ‘전체연령표준화사망률’이 경기도에서 동두천·연천에 이어 세 번째로 높고 ‘기대수명’은 네 번째로 낮다. 기대수명 격차(소득상위 20%와 하위20% 집단 간 기대수명의 차이)또한 11.19세로 가장 크게 나타나는 지역이다. 이와 관련 한진옥 팀장은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의료 중장기 계획에 맞춰 가평지역 실정에 맞는 필수의료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일용 원장은 “기존 민간의료기관 지원으로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119 구급대를 이용한 후송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민숙 의원은 최근 있었던 20대 청년의 뇌출혈 발생 사건을 이
넷마블의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29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사전 등록을 실시했다. 넷마블은 29일 자사 신사옥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고 이 같이 밝혔다. 권영식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한 마블 IP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라며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비주얼뿐만 아니라 한판 한판의 재미에 집중된 실시간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두현 넷마블몬스터 개발총괄은 “슈퍼 히어로들의 고유 움직임과 작전 수행 방식 등을 게임에 적용해 몰입감을 한층 높였으며, 지상 전투는 물론 자유로운 비행과 공중 전투를 구현하여 한 차원 높은 액션을 완성시켰다”며 “이용자들은 코스튬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외형의 슈퍼 히어로로 독창적인 오픈월드를 탐험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켜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경기지역의 2/4분기 경기가 수출 호조 및 제조업 생산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간한 ‘2021년 6월 경기도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2/4분기 경기 중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소폭 증가하고 수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도 전년동기 대비 22만3000명 증가해 전분기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구체적으로는 생산의 경우 반도체 제조업 생산이 스마트폰·노트북 및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요의 증가 등으로 생산이 소폭 확대됐다. 반면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생산을 소폭 감소시켰다. 서비스업은 소비심리 회복 등의 영향으로 백화점·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출이 상승하고 패션·잡화 등 온라인 매출도 확대되는 등 소폭 증가했다. 숙박·음식점업도 코로나19 운영제한 완화 효과 등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했다. 한은은 모니터링을 통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향후 생산은 2/4분기 대피 소폭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이 완화되고 신차 출시 등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백신 효과에 따른 도소매업·숙박음식업의 활동 증가가 개선된
넷마블 RPG '제2의 나라:Cross Worlds(이하 제2의나라)'의 첫 공식 방송 '제2TV쇼'가 공개된다. 넷마블은 다음달 6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넷마블TV’를 통해 제2TV쇼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8일 이 같이 밝혔다. 제2TV쇼는 ▲에스타바니아 콜센터 ▲업데이트 미리보기 ▲구해줘 킹덤 ▲세상에 나쁜 이마젠은 없다 등 관련 코너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진행자로는 정인호, 김정민이 등장하며 패널로는 방송인 홍진호, 난닝구, 선바, 수미, 김효진 등이 출연할 계획이다. 에스타바니아 콜센터는 이용자가 음성사서함으로 게임에 대한 고민, 어려움, 궁금증을 남기면 이를 해결해주는 코너다. ‘업데이트 미리보기’는 향후 추가될 제2의나라 콘텐츠를 알아보는 시간이며, ‘구해줘 킹덤'은 이용자들이 본인의 킹덤을 소개하는 사연을 보내면 패널들이 이를 홍보해주고 보상도 제공해주는 코너다. 넷마블은 생방송에 참여하고 싶은 이용자들의 사연을 공식포럼을 통해 다음달 2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방송에 소개된 이용자와 킹덤에게는 풍성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및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이달 경기지역의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와 비제조업 업황BSI가 전월대비 각각 3P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발표한 ‘2021년 6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이달 제조업 업황BSI는 98로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는 지난달 97과 마찬가지로 전우러 수준을 유지했다. BSI는 현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 및 향후 전망을 조사해, 해당 내용을 향후 경기 전망으로 보는 지수다. 기준치를 100으로 두고 그 이상일 시 경기를 낙관적, 100 이하는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주요 부문별로는 매출BSI의 이달 실적은 114, 다음 달 전망은 112를 기록해 전월대비 5P, 2P씩 각각 상승했다. 생산BSI의 이달 실적은 108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다음 달 전망은 106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채산성BSI는 92, 다음달 전망은 91로 전월대비 각각 1P, 6P씩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의 경우 96, 다음달 전망 94로 전월대비 각각 8P, 3P씩 상승했다. 경기지역 비제조업 업황BSI는 83으로 전월대비 3P 소폭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