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인기 아이돌 그룹 브레이브걸스와 드리핀의 아티스트별 공간 ‘플래닛(Planet)’을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는 24일 유니버스 플래닛에 브레이브걸스와 드리핀의 공간을 마련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브레이브걸스와 드리핀 팬은 플래닛을 통해 ‘팬 파티’, ‘1대1 라이브 콜’ 등 유니버스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가 가능하다. 두 그룹은 엔씨 유니버스의 주요 기능인 ‘프라이빗 메시지(Private Message)’와 ‘FNS(Fan Network Servic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음원·뮤직비디오·예능·화보 등 ‘유니버스 오리지널’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브레이브걸스의 프라이빗 콜은 오는 7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니버스의 새 아티스트 합류를 기념코자, ‘서포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팬들이 유니버스 앱을 통해 서포트 미션을 완수할 시, 엔씨소프트는 두 아티스트의 ‘유니버스 오리지널’ 콘텐츠 촬영일에 커피·간식차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커피차에 사용할 현수막 문구는 FNS에서 공모하며, 미션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증정된다. 유니버스에
음식 전문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로부터 국제 친환경 인증 우수사례(GRP)로 선정됐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하 우형)은 4일 UN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로부터 배민이GRP 최우수등급(AAA)을 받았다고 이 같이 밝혔다. 우형에 따르면 GRP는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이자, UN SDGs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 협회는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저감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해 30개 주요 분야,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지표)으로 매년 5월 발표한다. 우형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도입한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 등 친환경 활동들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우형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지난 3월말 기준 누적 인원 1160만명이 참여했으며, 식당 업주는 일회용품 구입비용 242억 원 및 폐기물 수거 비용 69억 원을 절감했다. 우형은 앱 내 별도의 친환경 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공유해 이용자들도 알 수 있도록 설정다. 우형은 다른 배달앱 업체와도 다음달 1일부터 해당 기능을 별도 선택하지 않아도 적용되도록 교체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키보드 신작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이하 삼성 트리오 500)’이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2일 뛰어난 연결성과 휴대성을 갖춘 무선 키보드 삼성 트리오 5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트리오 500은 3개의 블루투스 키를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대 3대 기기를 등록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를 통한 기기 전환이 가능하며, 각 기기와 연동해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앱을 단축키로 설정하고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트리오 500은 ‘삼성 덱스(Samsung DeX)’ 활용시에도 유용하다. 전용 키를 누르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갤럭시 기기를 모니터나 스마트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신제품은 ‘블랙’ 색상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화이트 색상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4만9500원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구매는 전국의 삼성 디지털프라자 및 주요 전자제품 양판점,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 마켓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일부 오픈마켓에서 20%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체결에 한국이 아시아 백신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한미 양국 정부 및 관련 제약사들은 지난 21∼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및 백신 파트너십 행사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연구 분야와 관련해 4건의 계약·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분기부터 모더나 백신(mRNA-1273)의 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 원액을 용기에 담는 과정을 맡게 됐으며, 바이알(유리병) 무균충전 및 라벨링·포장 등 관련 작업을 올해 3분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완제 공정 사업과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세계 의료 선진국의 감독 당국으로부터 총 16건의 관련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 대응은 백신 기술 개발만큼 대규모 백신생산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한미 양국은 미국의 백신 기술과 한국의 위탁 생산능력을 더해 백신 공급량 대폭 증가 및 이를 통한 백신 보급 활성화에 주목했다. 각계에서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이 동아시아의 백신 ‘허브(hub)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
1코인당 8200만원까지 급등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중국·미국 규제 당국의 가상화폐 단속 강화로 추락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 50분 기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1비트코인의 가격은 45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최대 5268만원까지 상승한 가격과 비교하면 14.3% 가량 하락한 규모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12일 8100만원대 돌파로 코인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중 양국의 규제 강화 및 단속 예고로 가격이 절반이나 폭락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난 3월과 4월 “가상화폐는 투기일 뿐”이라거나 “금융안전성을 위협한다”는 발언을 잇따라 밝혔다. 가상화폐 규제 강화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당시 시장가 또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역시립대학교 교수도 21일(현지시간) 뉴요욕타임즈 기고 칼럼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투기 수단 외 사용되는 곳은 돈세탁 또는 해커의 금품 요구 등 불법적인 분야”라며 가상화폐의 효용가치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비트코인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단속 강화를 선언했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지난 21일 중국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 성명에서 “비
한 방송에 출연한 식당이 ’덮죽‘ 사태와 유사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 전북 전주시 객리단길에 위치한 초장집(이하 전주초장집) 사장 노건엽 대표는 21일 “경기 수원·화성에 영업장 3곳을 둔 J프랜차이즈 기업이 전주초장집의 영업 방식을 표절하고 ‘초장집’ 상표권 등록, 가맹점 모집 등을 벌인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월 초 SBS TV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전주초장집은 문어·회·김밥, 초장을 양은쟁반에 플레이팅(Plating)한 ‘모듬쟁반’ 메뉴와 샷시문·어닝(그늘막) 등 복고풍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노 대표는 최근 프랜차이즈 기업 J 주식회사가 경기도 화성에 오픈한 S 모 초장집(이하 S초장집)을 발견했다. 노 대표는 S초장집 일부 지점의 메뉴 구성과 인테리어 방식이 자신의 식당과 유사하다고 주장한다. 노 대표는 “TV 출연 후 인기를 모았지만, 전국에서 저희 메뉴 구성을 카피(copy)한 식당들이 생기기도 했다”며 “하지만 다 같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이기에 개의치 않았다. ‘초장집’이란 이름을 고유 상표로 등록하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라 말했다. 노 대표는 J기업이 ‘초장집’을 상표로 출원하고 프랜차이즈 가입을 모으는 것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신작 ‘트릭스터M’이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및 양대 앱마켓 인기 1위를 달성했다. 트릭스터M은 PC 원작 ‘트릭스터’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만든 신작으로 지난 20일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1위 달성을 기념코자 엔씨(NC)는 모든 이용자에게 특별 보상(무기 강화석 5개, 방어구 강화석 5개, 수호석 3개, 정령석 3개)을 지급할 것이라 밝혔다. 트릭스터M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일까지 총 7일간 트릭스터M에 접속해 다양한 보상을 받는 ‘트릭스터M 론칭! 웰컴 웰컴’ 이벤트, ‘트레저 스팟’ 발견 확률이 2배 상승하는 ‘트레저 스팟 확률 UP’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몬스터를 처치해 얻는 아이템으로 기간제 ‘버프(Buff, 강화효과)’를 얻는 ‘빛의 속도로 강해지자’ 등 이벤트도 추가된다. 자세한 내용은 트릭스터M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했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21일 경인본부 및 지사 희망 직원 100여명과 함께 헌혈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인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헌혈 참여 인구 감소로 지난 18일 기준 혈액보유량이 4.0일분만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경인본부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이 같은 헌혈활동을 진행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헌혈증을 기부하며 “헌혈하는 10분이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기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게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도 “코로나19 이후 헌혈 참여가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 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험의 보험자로서 다함께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헌혈에 앞장서서 참여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잼시티(Jam City)’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DPCM(DPCM Capital Inc.)과 합병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넷마블은 21일 북미 자회사이자 게임 ‘쿠키잼’,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등을 개발한 북미 모바일 게임사 잼시티가 이 같이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합병을 통해 확보되는 약 4억달러(한화 4504억원) 자금에 대해 일부는 캐나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루디아(Ludia Inc.)’ 인수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신작 게임 개발 및 독점 기술력 강화, M&A 등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루디아는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의 모바일 게임사로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Jurassic World: Alive)’, ‘드래곤즈: 타이탄 업라이징(Dragons: Titan Uprising)’ 등 세계적인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개발·퍼블리싱을 하고 있다. 잼시티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디울프는 이번 합병과 관련 “잼시티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하여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성장을
경인지방통계청이 국립국제교육원과 기관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인통계청은 20일 청소년 융합형 진로교육, 데이터 활용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MOU를 이 같이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융합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데이터 활용 통계서비스 제공 ▲직원 역량강화 교육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경인통계청은 이번 MOU에 대해 책임운영기관간의 협업 사례라 평가했다. 경인통계청은 국제교육원과 사회적 가치 및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정수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해 기관 간 벽을 넘는 대국민 서비스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