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8세까지 8천만원 모으기 목표 직장생활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25세 사회초년생입니다. 1년마다 2천만원을 모아 28세에는 8천만원 이상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2천400만원이며 세후 185만원 가량입니다. 여기에 주말마다 아르바이트로 매월 150만원은 확실하게 여유자금이 됩니다. 그래서 10만원은 청약에 140만원은 자유적금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현재 저축상황은 청약 80만원(8회/9월달), 정기예금 1천570만원, 자유적금 280만원으로 모두 1천930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취를 해서 월세비 30만원, 교통비 5만원 기타 5만원 등 매월 총 40만원이 고정지출되고 보험과 휴대폰 비용은 부모님께서 대신 내주시고 계십니다. A.저축자금이 월 150만원으로 소득대비 매우 큰 비율을 남길 수 있어 매우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보험도 부모님께서 내주고 계셔서 부담을 덜을 수 있어 좋고 저축도 단기적인 관점에서 적금을 위주로 준비하겠다는 생각도 매우 올바른 판단이어서 역시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자유적금의 경우에는 일반 정기적금에 비해 약 1%정도 이자가 낮습니다. 소득이 불안정한 것도 아닌 이상 굳이 자유적금에 납입할 이
서울 사람들의 수도권 거래 선호지역이 경기남부에서 북부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부동산114가 온나라 부동산정보광장의 아파트 매입자 거주지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성남과 용인에서 서울 거주자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성남은 서울 거주자의 거래가 308건에 그쳐 지난 2009년 같은 기간(3천696건) 대비 89.7% 급감했다. 용인은 2천142건에서 636건으로 70% 가량 줄었다. 과거 서울 거주자들의 수도권 이동시 최대 관심 지역인 온 성남, 분당 등지와 용인 일대는 최근 가격 하락과 거래 부진을 겪고 있는 것이다. 반면 경기 북부의 고양, 남양주는 서울 거주자들의 아파트 거래량 감소폭이 덜했다. 고양은 올해 상반기 1천102건으로 2009년 상반기 대비 32% 줄었다. 남양주는 2천132건에서 1천439건으로 32.5% 감소했다. 이는 지속적인 신규택지 개발과 새아파트의 공급, 교통 인프라 개발로 수요를 유인했고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작용하면서 경기 남부권보다 거래량 감소 추세가 덜했던 것으로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서울 거주자들이 많이 거래하는 지역이 경기 남부에서 북부로 변
최근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면서 신규 전세자금보증 대출 신청 건수와 대출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집계·발표한 2008~2012년(매년 1월~7월) 기간의 신규 전세자금보증 공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7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4조6천660억4천300만원으로 2008년(같은 기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또 같은기간 공급건수는 12만1천869건으로, 가장 공급건수가 적었던 2008년(6만4천170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1~7월 신규 대출금액은 2008년 1조5천130억3천900만원을 기록한 이후 2009년(2조166억4천만원), 2010년(2조1천912억8천600만원), 2011년(3조7천849억8900만원)에 이어 올해까지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요가 늘면서 공급 건수도 상승세다. 같은기간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을 신청(이용)한 신규 공급 건수는 2008년 6만4천170건, 2009년 7만8천937건, 2011년 11만3천505건에 이어 올해 12만건수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전월세 보증금이 오르면서 전세자금보증을 이용하는 1건 당 평균 보증
주부들이 올 추석 선물과 차례상 비용 등으로 약 60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주부 6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소비계획을 조사한 결과, 선물 비용으로 평균 27만7천원, 차례상 비용으로는 29만6천원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선물의 가격대는 ‘3만~5만원’이 34.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만~10만원’(26.8%), ‘1만~3만원’(22.1%), ‘10만~15만원’(11.9%), ‘15만원 이상’(4.5%) 등의 순이다. 선호하는 품목으로는 27.8%가 과일 등 농산물세트를 꼽았고, 이어 상품권(17.8%), 건강식품(11.4%), 생활용품세트(10.2%), 가공식품(9.3%) 등이었다. 선물구매 장소로는 대형마트(60.5%), 인터넷쇼핑몰(15.9%), 백화점(12.1%)의 선호도가 높았다. 이에 반해 전통시장(5.2%), 홈쇼핑(3.1%), 슈퍼마켓(1.1%)은 별 인기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가 해외 바이어와 국내 업체를 온라인에서 매칭시키는 ‘글로벌 바이어 거래 알선 프로그램’을 6일부터 가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매 의사를 밝힌 바이어의 정보를 온라인(www.tradekorea.com)에 공개하고 거래를 희망하는 우수 국내 업체를 선별해 바이어에 소개해준다. 실례로 최근 미국의 월트디즈니는 테마파크 기념품용으로 의류, 신발, 액세서리에 대한 제품 추천을 요청해왔다. 무역협회는 올해 안에 20여개의 해외 유명 바이어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100여개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5일 계약자에게 배당금을 제대로 주지 않은 교보생명에 ‘기관주의’ 처분을 하고 전·현직 임직원 6명을 징계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1993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 31일까지 확정배당 원리금 지급 관련 전산프로그램 오류와 이자시스템 등 전산시스템 변경 과정의 오류 등으로 5천348건의 확정배당 원리금 10억9천4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10년 4월부터 2011년 9월 30일까지 신계약 체결 후 6개월 이내에 해지된 보험계약 2천133건 및 정보보호를 요청한 보험계약 480건 등 총 2천613건의 보험계약자 등에게 중요사항을 비교안내하지 않은 점도 적발됐다. 비교안내의무는 기존 보험계약과 새로 체결될 계약의 보험기간, 예정이자율 등 중요사항을 비교해 알리도록 한 제도이다. 금감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교보생명에 대한 징계 조치를 확정하고 3억6천6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를 달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임대수익이 보장된 100세대 이상의 도시형 생활주택을 선보이고 있다.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도시형생활주택은 주로 대학가나 업무시설이 밀집된 곳에 위치한다. 기존에는 상업지역보다 주로 주택가 내 30세대 미만으로 건설되는 경우가 많았다. 조성근 부동산114 시장분석팀 연구원은 “대형 건설사들이 소형주택 시장에 뛰어들면서 도시형생활주택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며 “브랜드 도시형생활주택의 강점은 소음, 주차난 등 소형 주택단지의 기존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형 건설사 도시형생활주택 시장 진출 가속화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에 따라 GS건설, 대우건설, 쌍용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자체 소형 주택 브랜드를 런칭해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을 공급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GS건설은 소형주택 건설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브랜드 ‘자이엘라’를 런칭했다. 신촌자이엘라를 시작으로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자이엘라’, 광교신도시 ‘광교자이엘라’가 이달 분양에 들어간다. 대우건설도 기존에 소형주택 브랜드 ‘디오빌’을 ‘푸르지오 시티’로 이름을 바꿔 도시형생활
올 차례 비용은 태풍, 폭염 등으로 피해를 입은 채소 값이 크게 올랐지만 과일, 소고기 등의 폼목이 내리면서 지난해 수준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명절 준비가 시작되는 추석 1주일 전 시점의 한우와 조기, 사과 등 28개 제수용품의 가격을 구매 담당자를 통해 추정한 결과 차례상 비용(4인 기준)은 총 19만4천970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작년 추석(19만7천680원)보다 1.4% 줄어든 가격이다. 과일은 태풍에 따른 낙과 피해에도 불구 과수 작황이 좋아 가격이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사과(5개)와 밤(1㎏)은 지난해 보다 20% 가량 값이 떨어진 1만3천200원, 4천원 수준이며 단감(5개)과 햇대추(400g)는 5천원, 5천250원으로 작년 보다 17%, 13% 가격이 저렴하다. 한우 산적(우둔)은 1등급(400g) 기준으로 작년보다 8% 낮아진 1만4천원에, 한우 국거리는 작년과 비슷한 1만3천200원 수준이다. 계란(30개/특란)은 지난해 보다 10% 가량 내린 5천8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반면 차례상 품목 가운데 채소는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대파(1단)와 시금치(1단), 애호박(1개)은 각각 3천5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소사벌 택지개발사업지구내 B-3블록 공공분양아파트 851세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구내 LH 최초의 분양아파트인 B-3블럭은 전용면적기준 74㎡ 163세대, 84㎡ 688세대로 구성돼 2014년 11월 입주예정이다. 분양가격은 전용면적기준 84㎡는 2억3천331만원~2억6천759만원(3.3㎡당 689만7천원~790만원), 74㎡는 2억1천250만원~2억3천613만원(3.3㎡당 711만원~790만원)선이며, 지난 5.10 부동산대책에 따라 전매제한기간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됐다. 접수일정은 6~7일 특별공급, 10~12일 일반공급순이며 순위내에서 미달될 경우 오는 13일 무순위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사이버 견본주택 사이트(www.lhssb.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나 평택소사벌 분양정보관(☎031-666-08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은 4일 무재해 13배수를 달성한 중앙고속㈜(대표이사 박용득)에 목표 달성 인증패를 수여했다. 중앙고속은 지난 2001년 8월 17일부터 올해 7월 19일까지 3천990일 동안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 18001을 인증 받은 바 있다. 이날 이충호 KOSHA 경기남부지도원장은 “근로자에게는 안전점검 생활화 등 기본을 지켜줄 것을, 경영진에게는 안전보건이 기업경쟁력 강화의 출발임을 강조하고 안전보건분야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