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비상을 준비하는 청년 경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2002년 ‘정견’과 ‘정론’, ‘정직’의 사시 아래 창간한 경기신문은 수도권의 대표 지역언론으로 경기도와 인천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려왔습니다.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진실하고 공정하게 담아낸 이야기들은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고 사회 곳곳의 부조리들을 바로잡았습니다. 특히 수년 전부터는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영상 제작 등 오프라인 지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선8기 부평구도 ‘참여와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더 큰 부평’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선8기 부평구는 부평역 GTX-B 복합환승센터와 인천부평연안부두선(트램) 추진, 캠프마켓 완전 정화 후 시민공원 조성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완료 등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청천동 공병단 부지에 상업과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이 접목된 대형복합시설 유치, 부평산단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한국지엠 지속가능성을 확보,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와 아이
‘기본에 충실한 바른 신문’이라는 모토로 건강한 독자의 눈과 귀가 되어 다양한 소식들을 진실하고 공정하게 담아오신 경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의 경기신문이 있기까지 언제나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언론의 책무를 다하고 계시는 김대훈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경기신문의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깊은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경기신문은 수도권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관심을 두고,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경기신문의 노력에 힘입어 인천 동구 또한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구는 민선8기를 맞아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구정 비전으로 3대 구정 목표인 ▲다시 도약하는 동구, ▲역사와 문화로 풍성한 동구,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를 달성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구민의 신뢰를 얻고 동구의 숙원사업과 현안을 풀어가기 위한 직원, 자생단체장,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 불편사항, 구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습니다. 또한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격의없는 대화와 구민들의 소중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서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지방도로인 387호선 확장공사를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민심이 폭발했다. 이 구간은 편도 1차선이지만 하루에 2만4178대(2020년 기준)의 차량이 통과하고 있다. 이 도로를 이용, 수동면과 화도읍 일대에 공장과 물류창고의 물류가 운반되고 있다.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데다가 도로 폭마저 좁아 출·퇴근 시간대의 정체는 심각하다. 게다가 여름·가을철에는 행락객과 등산객까지 몰려 주차장을 연상케 한다. 5분이면 통과할 수 있는 거리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통행에 1시간 가까이 걸리는 악성 정체구간이다. 이석균 경기도의원에 따르면 이 도로 위에서 교통정체로 구급차가 움직이지 못해 4명이나 사망했다고 한다. 이에 지난 2004년 도로확장 계획인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도로사업’을 입안했다.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교차로~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 구간까지 총연장 4.52㎞ 도로를 기존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넓히는 사업이다. 이 지역의 도시개발로 인구까지 증가하면서 늘면서 지방도 387호선의 차량 포화상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시점에서 이 사업은 반드시 이뤄져야 했다. 그러나 공사
폭우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반지하에서 참변을 당한 발달장애 가족 소식에 국민들은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물이 차올라 탈출을 못하고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그들의 공포를 함께 느꼈다. 이 악몽과 같은 참변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수원시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세 모녀가 극단적 선택을 해서 세상을 등졌다는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오후 경찰이 “세입자의 방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심하게 부패한 시신 3구를 발견했다. 앞으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겠지만 남긴 유서에는 "지병과 빚으로 생활이 어려웠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져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사망자는 60대 여성과 두 딸로써 암과 난치병 등 건강 문제에 더해 사업실패로 인한 빚도 있어 심한 생활고를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 남편과 아들은 지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 60대 여성은 암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었고, 두 딸 역시 각각 희귀 난치병 등을 앓고 있어 일상생활이 어려웠다고 한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 등 복지서비스 등은 전혀 받지 못했다. 이들은 2020년 2월 수원의 현 주거지로 이사했음에도 화성시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258명 늘었다고 집계했다. 이 중 수도권이 7만944명으로 52.9%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1만 명 이하이던 하루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셈이다. 느슨해진 경각심을 파고드는 감염 곡선이 날로 가팔라지는 추세다. 전국인구의 절반인 2589만여 명이 모여 사는 수도권의 방역 대책에 대한 정밀 점검이 긴급하다. 전문가들은 방역 당국에 신고되지 않은 숨은 감염자를 고려하면 이미 일 평균 30만 명가량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을 것이란 계산을 내놓는다. 지난봄 대유행과 비교해보면 비슷한 확진 규모에도 위중증 및 사망자 수가 훨씬 더 많다는 점을 그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사실상 다시 대유행기에 들어섰다는 의미다.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이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7월 4주(7.24∼30) 239명에서 8월 2주(8.7∼13) 450명으로 증가했다. 주간 사망자 수는 7월 4주 172명에서 8월 2주 330명으로 급증했다. 지난주(8.14∼20)에는 무려 41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지난
광주시 탄벌동 소재 프리미엄 아파트 '광주 탄벌 서희스타힐스'가 2024년 5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다. 특히, 전세계적인 물가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인한 레미콘, 철근 업체의 파업으로 공사 지연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사전 자재 확보를 통한 적절한 대응으로 예정 일정에 맞게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어 광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 탄벌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 지상 최대 24층, 총 767세대, 2개 단지로 조성되고 특히,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59㎡, 72㎡ 로 구성됐다. 광주 탄벌 서희스타힐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자연친화적인 숲세권 환경을 꼽을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중대물빛공원, 경안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이 가까워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추었으며 향후 개발될 광주 중앙공원도 커다란 매력이다. 광주 중앙공원은 약 35만㎡의 대규모 복합공원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여유로운 문화 생활을 목표로 산책로, 가족의 숲, 다목적 잔디마당, 숲 도서관, 야외공연장, 미래문화관 등 다양한 공원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탄벌 서희스타힐스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다음으로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도서관, 공설
대통령실의 직제와 참모진의 일부 개편이 21일 이뤄졌다. 부처간 정책 조율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정책기획수석실을 신설하고 홍보수석을 교체해 대국민 소통기능을 강화했다.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새 홍보수석으로, 신설된 정책기획수석비서관엔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발탁됐다. 정책기획수석의 신설로 대통령실 직제는 기존 ‘2실(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5수석(정무, 경제, 사회, 홍보, 시민사회)’ 체제에서 ‘2실 6수석’ 체제로 변경된다. 20%대까지 내려갔던 대통령 지지율과 국정동력 상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권 안팎에서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무 인사 홍보 등 전면적인 인적 변화를 요구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대통령실 개편을 놓고 ‘땜질 처방’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아쉬움이 남는다. 다만 인사는 말처럼 쉽지는 않다. 이명박 정부의 경우 취임 117일 만에 초대 류우익 비서실장을 비롯 정무 민정 등 수석 7명 전원을 교체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취임 162일 만에 허태열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무‧민정‧미래전략‧고용복지 등 수석 4명을 전격 교체했다. 그러나 특히 허 실장 후임으로 임명된 김기춘 실장의 첫 일성인 “윗분의 뜻
㈜대원은 지난 19일 오산시 세교2지구에 들어서는 ‘칸타빌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주기적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문이 불가한 수요자들을 위해 홈페이지에서는 평면정보, 인테리어, 유니트 VR, 세대안내 영상 등 칸타빌 더퍼스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칸타빌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5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전용 84㎡,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단지가 위치한 세교2지구는 수도권 공공택지지구로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9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 리뉴얼 ‘칸타빌’, 인테리어∙조경 등 디자인 특화에 집중… 4베이 등 평면설계도 우수해 칸타빌 더퍼스트는 리뉴얼된 ‘칸타빌’ 브랜드가 적용돼 명품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대원이 창사 50주년을 맞
▲홍정선(인하대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씨 본인상 = 21일, 서울아산병원 1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20분, 장지 경북 예천 선영. 02-3010-2000.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회용 컵 대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컵인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운동이 일어났다. 정부에서도 일회용품을 규제키로 했지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식품접객업 등에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자 고시를 개정, 다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했다. 올해 6월 10일에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과태료 부과·일회용품 보증금제가 시행됐어야 하는데 현 정부는 시행을 유예, 실질적인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 등 375개 단체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과태료 유예를 중단하고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일회용 컵 보증금제의 실효성 있는 시행을 위해서는 대상 사업자 매장 내 반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증금액을 인상하라는 등의 내용도 요구했다. 일부 사업자와 소비자들의 반발이 있지만 이들의 주장에 동의 할 수밖에 없다. 플라스틱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중 61%가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며 “이것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생산·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