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가 중대재해 감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24일 평택시 포승공단 일대 중소규모 건설 현장과 평택마린센터 인근 산업단지를 찾아 안전점검 및 산업안전대진단 참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빈발하는 건설 현장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사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중소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대책을 청취하고, 현장 실태에 맞는 맞춤형 중대재해 감축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개선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빈발하고 있는 건설 현장 건설기계장비 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 대책 수립을 강조하며, 작업 전 안전점검의 중요성과 실행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 실무자들의 안전 의식 개선과 안전 문화 정착을 도모했다. 홍순의 지사장은 "경기남부권(평택, 오산, 안성)을 관할하는 새로운 지사가 생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 건설업체 및 현장 소장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 재정 지원 등 다양
용인특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시의 위상을 한 층 높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세계 최고를 증명했고, 볼링과 유도팀에서도 국가대표가 나왔다.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간판이자 세계 최고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우상혁 선수는 오는 8월 11일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빛 메달을 향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우상혁 선수의 금빛 메달 획득 기대치는 높다. 지난 2월 10일 열린 ‘2024 후스토페체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에서 2m33을 넘어 2위를 차지했고, 2월 13일 열린 ‘2024 슬로바키아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와 2월 20일 ‘2024 네흐비즈디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는 정상을 차지했다. 또, 지난 3월 3일에는 ‘2024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후 파리 올림픽까지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2022년 용인특례시청 씨름팀에 입단한 박민교 선수의 성장세는 괄목할 만하다. 용인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씨름계에서 명성이 높았던 박민교 선수
양주 덕정초등학교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공감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샌드아트 공연은 학생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르지 않음을 느끼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공연에는 장애 학생 철이가 친구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통합되어 지내는 샌드아트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은 따뜻한 인성과 풍부한 감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조명근 학생은 “부드러운 모래로 펼쳐지는 이야기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저도 부드러운 모래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처럼 나도 따뜻함을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덕정초등학교 강숙영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장애·비장애를 떠나 서로 다르지 않음을 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어려운 사람을 만나면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인성을 지니는 어린이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인천 영종서 번개탄을 피우고 실신한 상태에 있던 30대 남성을 아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구조했다. 인천 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낮 12시 59분쯤 "남편의 극단적 선택이 의심된다"는 A씨의 신고를 받았다. 위치값을 확인한 경찰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아 풀숲이 우거진 공원 내 수색이 어려울 것을 예상해 소방에 공동대응 요청을 하고 당시 근무 중이던 전 직원 6명이 즉시 출동해 수색을 실시했다. 공원 내 일대를 도보로 수색하던 경찰은 오후 1시 25분쯤 깊숙한 위치에 텐트를 치고 다량의 수면제와 술을 마시고 번개탄을 피운 채로 실신한 A씨의 남편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다행히 골든타임내에 구조해 국제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원이라도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이라서 수색이 어려웠으나 여러 명의 지구대원들이 일사불란하게 대응해 골든타임내에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여주시가 경기도 유일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고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전국에서 여주시 우수 청렴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열풍이 불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강원 영월군,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파주시, 화성시, 양주시, 경기남부경찰청 등 총 18개 공공기관이 여주시 청렴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주시는 2022년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노력에 집중해 청렴도 5등급에서 4등급 상승한 1등급을 달성했다. 2023년 평가에서도 공감도 높은 청렴시책 추진으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차지했다. 여주시는 벤치마킹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1등급 달성 비결과 함께 공직자의 청렴 인식을 높인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부서장과 직원 간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청렴 문화를 일군 ‘청렴·소통의 날’ 운영,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하는 ‘부서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렴설명회’ 등 공감도 높은 우수 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서 청렴시책을 직접 추진한 담당자와 소통하며 그간의 고민과 시행착오 등을 경험한 생생한 후기도 전했다. 이충우 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여주시도 함께 기여하고자 우리
인하대학교가 24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웨스트타워 그랜드볼룸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하대는 이날 개교 70주년을 축하하면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Multiversity)’를 비전으로, ‘역사를 개척한 인하, 혁신으로 나아가다’를 슬로건으로 삼고 백년대계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7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용현캠퍼스, 항공·우주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송도 항공우주융합캠퍼스, 송도에 새롭게 조성할 계획인 인하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Inha Open Innovation Campus) 등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세워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는 것이 목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조명우 총장,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을 포함한 교무위원, 교직원, 학생 등 인하대학교 구성원이 참석해 개교 70주년을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인하대 구성원과 외빈들은 함께 오찬을 즐기며 미래 100년을 위한 출발대에 선 인하대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동문들은 기념식에서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자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현태(기계공학과·57학번) 현경사회복지회 회장은 모교 발전과 학생들을 위
NH투자증권이 새로운 브랜드 CF ‘나는 투자한다. 나는 성장한다’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자기성장에 투자하는 사람을 ‘브랜드 페르소나(Brand Persona)’로 삼고, 자기성장에 노력하는 사람들이 NH투자증권으로 모인다는 것을 표현했다. 2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CF는 테니스, 드럼편 2가지 테마로 촬영했다. ‘나는 투자한다. 나는 성장한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수익률 자체가 목표인 투자자 보다는 자신의 삶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 유려한 테니스 실력과 드럼 실력을 뽐내는 출연진을 통해 소비자에게 질문을 던져 자기 성장이라는 스스로에 대한 투자에도 노력한다는 키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브랜드 슬로건 론칭 후 다양한 오프라인, 온라인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브랜드 광고 CF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슬로건인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새롭게 해석한 ‘당신의 투자, 문화가 되다’를 활용해 자신의 삶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중심에 두고 그런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보여주면서 브랜드 비전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광고캠페인 영상은 이날부터 방송 및 디지털 채널을 통해
인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결의를 다지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회장단은 지난 23일 제25대 3차 회장단 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미국과 중국 등 21개국 회원국과 ASEAN 등 3개의 옵저버 기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경제협력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국제공항, 호텔·컨벤션,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기반 시설과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 포럼', '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와 같은 국제회의 개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APEC 개최도시의 최적지로서의 인천의 강점을 소개했다. 향후 인천상의는 시의 APEC 유치 총력전에 다각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주봉 회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는 직간접적인 경제유발효과만 해도 2조 5000억 원에 달한다”며 “APEC 유치를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인천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상공회의소도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APEC 유치를 위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일월수목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0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례시의회 사무처 설치 관련 지방자치법 등 개정의 건’,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운영 규약 개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고양, 수원, 용인, 창원, 화성시의회의 의장단으로 구성,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현안을 논의및 정책발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아성다이소가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상품들이 판매된다. 어버이날용품, 포장용품, 완구용품 등 총 1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어버이날용품은 어버이 날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카네이션과 용돈박스로 구성했다. ‘선물용 카네이션 꽃다발’은 카네이션을 중심으로 백합과 유칼립투스 조화를 섞어 연출했다. ‘사방형 용돈박스’는 가운데 비누꽃과 함께 용돈봉투가 눈 앞에 펼쳐지는 깜짝 이벤트 선물 상자로, 곱게 포장된 리본을 풀면 상자의 4면을 가득 채운 용돈이 사방으로 펼쳐진다. 포장용품으로는 연령과 상관없이 활용이 가능한 꽃실사 이미지의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정사각 팝업 선물 상자’는 선물을 박스에 담으면 화사한 꽃장식이 조심스럽게 감싸준다. ‘플라워 단면 포장지’는 빈티지한 플라워 패턴이 매력적인 단면 포장지로 다양한 색깔 끈이나 리본 등과 함께 조합해 선물이나 박스 포장 뿐만 아니라 꽃다발 포장을 하기에도 좋다. 어린이 날 선물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완구용품으로 애착인형과 변신로봇도 마련했다. ‘보들보들 애착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