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은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강화로 안양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6일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자유전공 정착을 위한 원스톱서비스 구축과 경영혁신, 교육혁신, 산학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그는 “경영혁신위원회를 신설해 혁신적인 학교구조조정과 수입확대를 통한 재정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산하기관과 연구소에 대한 평가 및 관리기능 강화, 대학원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라이즈사업 신청과 산학협력위원회 구성을 통해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환경에너지, 스마트시티, 문화예술, 인문사회 등 5개 분야별 정부부처와 지자체 프로젝트의 발굴 및 수주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창업보육센터도 활성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국제교류원 확대와 글로벌캠퍼스TF를 통한 해외유학생 유치활동 강화와 함께 지산학 연계 석박사과정 확대 등의 방안을 마련해 안양대를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연수구가 올해 30주년을 맞는다. 1995년 남구에서 분구된 연수구는 2007년 광할한 바다와 갯벌을 메워 송도동을 분동했고, 2016년 구민 모두가 힘을 모아 송도 10공구와 11-1공구가 귀속 결정됐다. 급격한 인구 증가와 발전을 거듭하며 2020년 송도5동이 분동됐고, 현재 43만 구민과 750만의 재외동포가 함께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오늘날 연수구 발전을 이끈 원동력은 구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덕분이었다”며 “급증하는 송도지역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구민 편의는 대폭 확대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 녹여내고 또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보답하는 행정의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복심이다. 2025년 새해, 이 구청장은 이를 반영한 ▲가치를 더하는 미래기반 도약 ▲근심을 덜어내는 복지․경제 도약 ▲활력을 곱하는 환경․안전 도약 ▲여유를 나누는 문화․교육 도약 등 4대 도약을 내놨다. 이 구청장은 가치를 더한 미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승기천과 송도 워터프런트를 연결하는 연수하나로 자전거이음길을 올해 착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025학년도 교실 수업 변화를 위해 나섰다. 8일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 및 각급 학교에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자료집'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자료집은 초등 29선, 중등 20선의 기획안으로 2024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아카데미 전문가과정 이수자의 학습자 기획형 실행연구 결과물이다. 전문가 과정 대상자로 선정된 초·중등 교사 49명은 총 60시간의 연수 중 12시간을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작성, 기획서 컨설팅, 수업 반영과 결과물 수정 보완 등의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완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초등 29선 및 중등 20선)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영역별 강사 인력풀 ▲전문가 과정 이수생 각자의 소속교 교원 대상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강의 실행 성찰 일지 및 강의 계획서 등이 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교실 수업의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자료집 출간 및 배포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율, 균형, 미래에 기반한
넷마블은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공식사이트를 개설하고 8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해 두 차례의 오프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는 앞서 국내에서 개최됐던 두 번의 대회에 이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대를 확장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선은 대한민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공식사이트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예선전 참가 조건 등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공식사이트 개설과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대회에서 펼쳐진 치열한 승부와 뜨거운 현장 분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출시 약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5000만 이용자를 달성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경기도 학생 10명 중 8명이 학교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교육청은 '2024 학생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도내 31개 지역 초‧중‧고‧각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해 총 3766명이 참여했다. 조사 내용은 ▲학교도서관 이용 현황 ▲학교도서관 교육활동 참여 현황 ▲독서 인식 ▲독서 생활 등 국민 독서실태조사 항목을 기본으로 학교도서관 이용 현황과 경기교육 정책을 연계해 진행했다. 그 결과 '학교도서관 이용 현황'에서는 응답 학생의 80.8%가 학교도서관을 이용했으며 고등학교에 갈수록 이용 빈도가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학교도서관에 머무는 시간은 1회 평균 30분 미만이며 이용 목적은 ▲자료 대출과 독서(62.4%) ▲휴식 또는 친구와 소통(16.3%) ▲과제(11.8%)로 나타났다. ‘학교도서관 교육활동 참여 현황’에는 응답 학생의 96.8%가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80.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만족도가 높을수록 재참여 의향도 높았다. '독서생활'분야에서 2024년 평균 독서량은 평균 46.5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
인천시가 야간·주말까지 빈틈없는 ‘틈새돌봄’에 나선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미래세대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가 힘을 보태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천시 맞벌이 가구(가구주 30~49세)의 비율은 2022년 54.7%에서 2023년 58.4%로 증가했다. 2022년 시 아동돌봄실태조사 결과, 인천의 맞벌이 가구 72.6%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초등아동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늘어가고 있다. 촘촘한 안심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가 팔을 걷었다. 시는 초등아동의 공백없는 돌봄을 위해 야간·주말 돌봄과 아픈아이 돌봄을 제공하고, 원도심 내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한다. 돌봄이 필요하면 ‘다함께돌봄센터’로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의 자녀 돌봄을 지원하는 시설로 부모의 소득과 관계 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 후 보호, 학습, 놀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인천에서는 43곳이 운영 중이다. 평일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센터별 이용료 부담액이 발생되며, 신청방법은 가까운 돌봄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세븐일레븐이 특별한 제안을 내놓았다. 바로 저명한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교수와 함께 개발한 '저속노화 간편식'이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간편식이 단순히 식사를 해결하는 수단을 넘어 건강한 삶을 위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비전을 가지고, 정 교수와 협업하여 4개월간의 연구 끝에 저속노화에 도움이 되는 5종의 간편식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간편식은 렌틸콩, 귀리, 현미 등 영양이 풍부한 잡곡과 닭가슴살, 야채를 주재료로 사용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정 교수의 엄격한 기준 아래 30회 이상의 샘플 테스트를 거쳐 일반 상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최대 50%까지 줄이는 등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렌틸콩 현미밥과 닭가슴살 스테이크, 샐러드로 구성된 '닭가슴살 스테이크 도시락'이 있으며, 닭가슴살 잡곡밥 삼각김밥, 홀그레인 머스타드 닭가슴살 김밥, 닭가슴살 잡곡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정 교수와 함께 저속노화 간편식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
케이뱅크의 기업공개(IPO)가 또다시 무산됐다. 케이뱅크는 주식시장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다시 도전하겠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는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IPO를 연기하고 향후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며 10월 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다. 대규모 자본 확충을 통해 대출의 유형과 규모를 확대하고 ▲리테일 ▲SME·SOHO ▲플랫폼 등 세 가지 부문에 투자함으로써 성장 속도를 끌어올리고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IPO 시기를 올해 초로 미뤘으나 이마저도 무산됐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3년 2월에도 투자심리 위축 등을 고려해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케이뱅크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주력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식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조속히 IPO에 다시 나설 계획이다. 신년사에서 밝힌 대로 개인과 기업 시장에 주력해 고객과 자산 성장을 이어감으로써 혁신금융과 상생금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12월 말 고객은 1274만 명으로 지난해에만 320만여 명이
수원시가 지난해 12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경도서관 창료도서관팀 박희영 주무관을 선정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다. 박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홈스쿨링 청소년들을 위해 섬세하고 다양한 역사프로그램을 기획해 준 박 주무관에게 감사하다"며 "홈스쿨링을 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박 주무관은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 많은 분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시 누리집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새해를 맞아 국내 22개 전 호텔에서 최대 30% 할인하는 ‘플래시 딜’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5일까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특히 지난해 10월 오픈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도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해, 아이부터 반려견까지 맞춤형 시설을 갖춘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해점은 워터파크, 아울렛과도 가까워 가족 단위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객실 단독 이용 또는 조식(혹은 라운지) 포함 상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호텔별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호텔 월드는 주중 이용 시 객실 업그레이드, 롯데호텔 제주는 루아 캐릭터 스위밍 쿠션,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야외 온수풀 입장권 등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특히 김해점을 포함해 전국 각지의 롯데호텔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