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김포시 공무원과 관련, 경찰이 해당 공무원의 신상을 인터넷에 올린 민원인 등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김포경찰서는 26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 등 민원인 2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숨진 김포시 9급 공무원 30대 C씨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인터넷 카페에 올리고 신상정보를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악성 게시글 작성 및 김포시청 당직실에 전화해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외에도 C씨 관련 게시글을 올리거나 민원성 전화를 한 A씨 등 총 7명의 신원을 특정했으나, 나머지 5명은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 보고 검찰에 넘기지 않았다. 이는 이들이 의견 게시 차원 등 단순 항의성 민원을 제기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는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 혐의를, B씨에게는 해당 혐의와 협박 혐의를 함께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5일 오전 3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포시 소속 9급 공무원인 30대 C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차에서는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에스원이 효율적인 기업 근태 관리를 위한 'PC-OFF' 서비스를 내놨다. 렌탈형식으로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전담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중소 사업장에게 적합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등을 도입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기업을 중심으로 유연근무제 업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비용 및 인력 문제로 유연근무제 도입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대안의 일환으로 에스원이 서비스중인 근태 관리 솔루션 '에스원 PC-OFF'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에스원 PC-OFF는 효율적인 업무시간 관리를 돕는 ▲표준근무 설정 기능, 법정 근로시간 초과를 사전에 예방해 주는 ▲주 52시간 한도 관리 기능, 권한에 따라 PC 사용 상세 정보를 제공해 주는 ▲관리자 기능을 제공한다. '표준근무 설정 기능'은 임직원의 근무 일정과 휴가 계획에 맞춰 PC ON/OFF 시간을 설정하고 사용을 차단 할 수 있어 유연근무제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주 52시간 한도 관리 기능'은 관리자가 임직원들의
국순당이 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KSPO돔에서 개최되는 ‘2024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순당은 이번 축제에서 관객들이 시원한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국순당 생막걸리’ 브랜드 부스를 88잔디마당 내부 및 KSPO돔 앞 광장에서 운영한다. 국순당 생막걸리 컬러에 맞춘 부스 디자인과 자이언트 배너 등 다양한 브랜드 POP를 제작해 뮤직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국순당 생막걸리를 알릴 계획이다. 88잔디마당에서는 국순당 생막걸리와 이를 활용한 막걸리 슬러시를 소개하고 KSPO돔 앞 광장에서는 국순당 생막걸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지난 2009년에 업계 최초로 생막걸리에 완전 밀폐캡을 적용한 제품이다. 2021년에 두 번의 쌀 발효 과정과 세 번의 유산균 발효 과정을 더한 5단 복합발효제법을 적용한 이후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뉴얼 이후 허성태 유튜브 영상, 국순당 생막걸리 파전 우산 굿즈 상품, 유명 요리 유튜버와 콜라보 팝업스토어 등 MZ세대와의 소통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공개한 유튜브 광고 영상 ‘
세종대학교가 지난 17일 세종대학교 소회의실에서 육군사관학교와 환담회를 진행했다. 환담회는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기관별 소개 영상 시청, 인사 및 환담,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호 육군사관학교 학교장, 정태영 교수부장, 백상호 교학처장, 나종남 화랑대연구소장과 배덕효 세종대 총장, 홍우영 교학부총장, 엄종화 행정부총장, 유성준 대학원장, 송진우 교무처장, 한창완 학생지원처장, 이내성 기획처장, 송재승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대와 육군사관학교는 지난 12월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환담회를 통해 교수(교직원) 및 학생(생도) 상호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학술 및 정보의 상호 교환, 교육 및 복지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권영호 육군사관학교장은 ”특화된 군 관련 학과를 가진 세종대와 국방과학기술 및 정보보호 분야 등에 있어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환담회가 앞으로의 협업에 있어서 더욱 원활한 교류 환경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군의 인재 양성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육군사관학교와 교육, 연구 등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