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민주·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오전 남양주시 다산동 선형공원에서 민주명가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전, 현직 시도의원 및 지지자와 많은 남양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창균 전 경기도의원과 현 시도의원, 시민대표 등이 김용민 후보 지지연설을 하며 총선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에서 김용민 후보는 “인구 100만 도시가 될 남양주를 이제는 제대로 된 도시로 설계해야 하며 남양주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게 아니라 남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진정한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힘 있는 정치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남양주를 위한 설계”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남양주에서 김용민을 선택하여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해달라”며 “행동하는 정치, 약속을 지키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시민들에게 강하게 호소했다. 한편, 남양주병 민주명가 선대위는 이날 오전 도농역, 덕소역, 퇴계원역, 사릉역, 가운사거리, 삼패사거리 등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이 8년 만에 챔피언에 도전한다. OK금융그룹은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인천 대한항공을 상대한다. 5전 3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은 29일과 31일 대한항공의 안방인 인천에서 1, 2차전을 진행한 뒤 4월 2일과 4일에는 OK금융그룹의 홈 코트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3, 4차전이 벌어진다. 4차전까지 챔피언이 결정되지 않으면 4월 6일 다시 인천 계양체육관으로 이동해 ‘마지막 승부’를 갖는다. 이번 시즌 20승 16패, 승점 58점으로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뒤 준플레이오프(PO)에서 4위 천안 현대캐피탈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OK금융그룹은 정규리그 2위 서울 우리카드에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에 합류했다. OK금융그룹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건 2015~2016시즌 이후 8년 만으로 2014~2015, 2015~2016시즌에 이어 팀 통산 3번째 우승 도전이다. 단판 승부로 진행된 현대캐피탈과 준PO에서 ‘해결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에게 공을 몰아준 OK금융그룹은 우리카드와 PO에서는 신호진, 송희채 등 토종 공격수를 활용
최기식(국힘·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7일 ‘무주택 과천시민 100% 우선 분양 추진’을 10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현재 과천시는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재건축과 재개발로 인해 기존 거주지에서 새로운 터전을 찾아야 하는 이주민들을 소화할 수 있는 충분한 완충장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최 후보는 “과천시와 협의하여 과천시민이 계속해서 과천에 머무를 수 있는 대책으로 갈현공공주택지구 850세대와 주암지구민간임대 3,185세대를 활용해 무주택 과천시민들에게 100% 우선 분양하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미래도시 과천으로 가는 가운데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 중 하나인 개발로 인해 과천시민의 거주 환경이 위협받는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서는 과천시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과천시민이 과천에서 계속해서 자녀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8일 남병근(민주·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를 향해 “명백하게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남 후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남병근 후보가 지난 23~26일 4일 간 SNS 등에 ‘비례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이라는 문구를 게재했고 한 유튜브 방송에서도 불법선거운동 문구를 사용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7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남 후보는 고능리 매립장에 대한 허위 발언으로 지역민들에게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남 후보를 두고 “약 30년 법조인 경력을 가진 후보”라며 “연이은 불법 논란에 중심이 된다는 것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의도한 불법·꼼수 선거운동이라는 의혹과 함께 자질과 도덕성에도 의문을 품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주민들을 기망하지 말고 관련 불법 사안들에 책임지고 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남 후보가 출연한 유튜브 방송을 언급하며 “구독자 수, 조회수를 고려해 볼 때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선관위는 남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죄에 대해 신속히 조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모여라! 만남의 뻐꾸기 광장' 업데이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에서 ‘모여라! 만남의 뻐꾸기 광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 상호 작용을 대폭 활성화한 것이 특징이다. ‘뻐꾸기 광장’은 유저가 자신을 대표하는 쿠키를 선택한 뒤 광장을 걸어다니며 다른 유저와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공간이다. 유저들은 쿠키의 모션과 이모티콘을 사용해 서로 교류하고, 여러 시설을 둘러보며 개성 있는 NPC들을 만날 수 있다. 광장에서는 푸짐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퀘스트도 진행된다. 매일 자정 초기화되는 일일 퀘스트는 성공 시 캣닢맛 쿠키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장 코인을 제공한다. 신규 쿠키도 추가됐다. 문제가 발생하는 즉시 민원 처리를 위해 달려나가는 광장의 명물 ‘생토노레맛 쿠키’는 에픽 등급의 지원형 쿠키다. 스킬 ‘맛있는 디저트’는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회복 대상에게 피해 감소와 이로운 효과 증가 버프를 건다. 동시에 자신을 포함해 최대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 쿠키 하나에게 체력 보호막을 부여한다. 이외 일부 기존 쿠키들의 기능도 개선했다. ◇컴투스홀딩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지난 27일 미사강변동로 선거사무소에서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하남의 ‘세 아이 아빠’ 이창근 후보는 이번 선거를 준비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육아친화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하남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은 “지금 출생률이 0.7명을 넘지 못하고 현장에도 영유아수가 급감했다. 원아모집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육교직원들은 고용 불안 걱정, 어린이집 원장은 폐원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출생률 저하 속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유보통합을 하겠다는데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며 “유보통합을 대비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에 환경개선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인숙 하남시어린이집연합 가정분과장은 “2015년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되고 10년이 지났다. 메인보드 및 카메라를 교체해야할 시기이다. 국가가 교체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후보는 시어린이집연합회의 건의문을 받고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의 8가지 보육정책 공약으로 첫째, 유보통합준비
“여러분의 투표가 인천을 바꿉니다.”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인천은 14개 선거구에서 39명의 후보가 뛴다. 이른 아침부터 따로 또 함께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거리는 한껏 다채로워졌다. 파란색, 빨간색 등 점퍼를 챙겨입은 선거사무원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은 유권자들에게 ‘엄지척’, ‘브이’ 등 손동작과 함께 후보의 이름을 외쳤다. 양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는데, 새하얀 장갑에서 후보자의 이름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유세 차량에서는 로고송이 흘러나왔고, 노랫소리에 맞춰 한 노인은 신나게 몸을 흔들었다. 인상을 찌푸리는 모습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출정식 인파가 모여들면서 횡단보도 인근이 인산인해였고, 유세 소음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기도 하지만, 올해 첫 모의고사가 진행된 만큼 불편을 느낀 이들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후보들도 듣기평가 시간에는 잠시 유세를 멈추기도 했다. 계양구을에 출마한 국힘 원희룡 후보는 소규모 카트 유세차를 직접 끌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도로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원 후보는 “계양의 미래 세대를 선거 소음으로 방해하면 안 된다”며 “오늘은 유세 트럭도 확성기
금융당국이 재창업자·청년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성실경영 심층평가'를 통과한 재창업자의 부정적인 신용정보를 공유하지 않기로 했다. 또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에는 장기간 가입 유지시 신용평점에 가점을 부과토록 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재창업자·청년의 신용회복 지원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신용정보 제도개선 회의'를 열고 '재창업자·청년의 신용회복 지원 등을 위한 신용정보법규 개정방안' 등을 발표했다. 현재 폐업이력이 있는 재창업자는 회생이나 파산 등 부정적인 신용정보로 인해 금융기관 대출이 곤란한 상황이다. 이에 금융위는 재창업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성실경영 심층 평가를 통과한 경우 부정적 신용정보를 금융기관에 공유하는 것을 제한할 예정이다. 성실경영 심층평가는 재창업자의 폐업 방지노력, 재기준비도 등을 평가해 통과자에 금리우대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신용정보원에 집중되는 정보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성실경영 심층평가 정보를 추가하도록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또한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 추진을 통해 청년도약계좌를 장기간 유지한 청년에
다양성 영화를 무료 상영하는 ‘별별씨네마’가 4월부터 인천 곳곳을 찾아간다. 별별씨네마는 낯선 독립·예술영화를 우리 주변의 친숙한 공간에서 즐겁고 친근하게 접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영화를 도서관과 지역극장 등 공공시설에서 무료로 상영하고 영화 해설, 감독·배우와의 대화(GV)를 통해 작품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올해 미추홀도서관, 석남도서관, 연수도서관, 작전도서관, 화도진도서관, 인천미림극장 총 6곳의 공공 상영관과 협약을 맺었다. 상영관마다 월 1회씩 정기 상영을 진행한다. 관람은 선착순 입장으로, 일부 상영관의 경우 별도의 사전 예매 절차가 필요하다. 관람 횟수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별쿠폰 이벤트’도 준비됐다. 4월 첫 상영작은 ‘어른 김장하’와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등 2편이다. 어른 김장하는 경남 진주에서 60년간 한약방을 운영하며 전 재산을 지역 예술인과 소외 계층에 환원한 우리 시대의 어른 김장하 선생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사교육에 시달리던 초등학생 동춘이 수학여행에서 모스부호로 말하는 막걸리를 줍게 된 후 생긴 에피소드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밝힌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구상’을 환영한다.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도유지인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테크노밸리와 주거 등의 블록으로 나눠 고밀복합개발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제3판교테크노밸리처럼 일자리, 주거, 여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도내 두 번째 테크노밸리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국내 최초로 방문의료, 재활치료, 단기입원, 주야간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형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된다고 한다. 도의 구상은 과천·인덕원테크노밸리~북수원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해 국내 최고의 AI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곳은 영동고속도로, 국도1호선, 수원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고, 2028년 말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2031년 시흥-수원 민자고속화도로가 개통이 예정된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김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북수원테크노밸리에 AI에 기반을 둔 IT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며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벤처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