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을 둘러싼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11일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만배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는 나…여러 의혹, 편집한 녹취록 탓”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 48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조사를 받으러 나오면서 "소동을 일으켜 송구하다"며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된 천화동인 1호에 대해 "그건 바로 저"라며 "제기된 여러 의혹은 수익금 배분 등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특정인이 의도적으로 편집한 녹취록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법적인 자금이 거래된 적이 없다"며 "검찰이 자금 입·출금 내역을 철저히 수사하면 현재 제기된 의혹의 많은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아니냐는 의혹에는 "유씨가 천화동인 주인이라고 정민용 변호사가 자술서를 냈다는데 만약에 유씨가 주인이라면 저한테 찾아와서 돈을 달라고 하지 왜 정 변호사에게 돈을 빌렸겠느냐"며 부인했다. 그는 호화 법률 고문단의 역할에 대해선 "호화 법률고문단은 아니고 그냥 저의 방어권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권순일 전 대법관과의 관계에 대해선 "동향 선배인데, 제가 다른 부분을 인수하기 위해 많은 자문을 구했다. 그런 게 오해가 된 건데 여러분이 염려하시는 그런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권 전 대법관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법원 선고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의혹에는 "우리나라 사법부가 그렇게 호사가들이 짜깁기하는 생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다"라며 "재판 관련 얘기는 얼토당토않다"고 부인했다. 곽상도 의원의 아들 병채 씨에게 50억원의 퇴직금을 지급한 부분도 "저희 일을 하면서 재해를 입었다"며 "회사의 상여금, 퇴직금 분배 구조와 틀 속에서 정상적으로 처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檢,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등 제기된 의혹 전반 집중 추궁할 듯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350억원 로비설’을 비롯해 ‘50억 클럽설’,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 등 제기된 의혹 전반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씨가 화천대유에서 빌려간 473억원의 용처, 권 전 대법관을 통한 이 지사의 대법 선고 거래 의혹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김씨 측에서 뇌물 혐의 등으로 유 전 본부장을 구속한 만큼 뇌물공여자 측인 김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이날 유 전 본부장도 오전부터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두 사람 간 대질 조사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를 당 대선 후보로 선출했지만 이낙연 후보측이 사퇴 후보자의 득표 수를 유효투표 수에 합산해 결선 투표를 진행할 것을 주장하며 당내 갈등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이낙연 캠프 소속 의원단은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무효표 처리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 득표율은 49.32%로 결선 투표가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의 최종 득표율이 정세균·김두관 후보의 사퇴 전 득표 수인 2만9399표를 유효투표수로 처리할 경우 50.29%가 아닌 49.32%로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은 회견에서 ‘후보자가 사퇴 시 무효표 처리한다’는 내용의 특별 당규 제 59조 1항을 언급하며 “9월13일(정세균 후보 사퇴..
#수도권에 거주하는 김모(28)씨는 최근 빌라 전세계약을 앞두고 당혹스러운 일을 겪었다. 오래된 구축 빌라인데다 융자도 없다는 사실까지 확인했는데, 계약 당일 실거래가를 조회해보고 불과 몇 개월 전 전세금보다 약 4000만원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러나 공인중개사는 매매가격을 공지할 의무는 없다면서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모씨는 “신축 빌라는 깡통전세가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구축이라 안심했다”고 말했다.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빌라, 오피스텔로 전세 수요가 옮겨가면서 ‘깡통주택’이 급증하고 있다. 시세를 알기 어려운 신축 빌라에서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매매거래가 적고 세대수도 많지 않은 구축 빌라 역시 위험에 노출되기는 마찬가지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기준 경기지역 평균 연립다세대 전세가격은 1억3254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1억1084만9000원)과 비교하면 불과 1년만에 평균 전세가격이 2169만4000원(19.57%) 가량 올랐다. 경기지역 평균 연립다세대 전세가격은 지이 2019년 8월 1억479만6000원에서 지난해 8월 1억1084만9000원으로 1년간 약 600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해부터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세수요가 대체제인 빌라‧오피스텔로 몰리면서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과천·안양·성남·군포·의왕 등 경부1권에서는 지난 8월 기준 1억8509만2000원에서 2억9212만원으로 1억원 가까이 뛰었다. 반면 이천, 여주 등 동부2권은 같은 기간 8815만원에서 6358만3000원으로 오히려 2000만원 감소했다. 문제는 전세보증금이 매매가격보다 높거나 비슷해지는 경우다. 건축된 지 20년 가까이 된 성남시 ‘ㅅ’ 빌라는 지난해 6월 전세보증금 2억원에 계약됐지만 지하층은 올해 1억9000만원에 매매됐다. 연식이 비슷한 수원시 장안구 ‘ㅅ’ 빌라는 올해 9월 2억2800만원에 거래됐는데 같은 달 2억원에 전세계약을 마쳤다. 깡통 주택의 위험성은 시세를 파악하기 어려운 신축 빌라의 경우가 월등히 높지만, 실거래가를 확인하기 어려운 구축 빌라 역시 ‘깡통 주택’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 특히 외곽 지역에 위치하고 연식이 오래된 빌라들은 가장 최근 거래가 수년전인 경우도 적지 않다. 집주인이 계약 만기 후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게 되거나 주택이 경매로 넘어가면 세입자는 전세금을 떼일 가능성도 있다. 임대보증금과 대출을 동시에 이용한 ‘갭투자’의 경우는 특히 보증금을 회수하거나 돌려받을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저렴한 전세를 찾는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부동산거래에 익숙하지 않다.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을 확인한다고 해도 시세 등은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에 의존해야만 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보증금을 회수하거나 돌려받을 때 재산권에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시세와 비교해서 문제가 있다면 미리 고지를 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전셋값이 지나치게 오르다보니 ‘깡통 전세’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전셋값이 집값보다 높다면 아예 세입자로 들어가지 말아야 하고,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경우에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어린 시절 학교 앞 문구점이나 길거리에서 사 먹었던 별 모양, 하트모양부터 유명 만화 캐릭터가 새겨진 달고나가 최근 관심을 모으며 다시 유행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진행하는 미션 중 하나로 달고나 뽑기가 등장하면서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달고나는 지역별로 달고나, 뽑기, 쪽자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다. 불 위에 올린 국자에 설탕을 녹인 뒤 베이킹소다를 섞어 휘휘 저으면, 부풀어 오르는 캐러멜을 납작하게 눌러 모양을 찍어내는 방식이다. 밝은 갈색 빛에 적당히 부드러우면 만들기에 성공한 것이지만, 잘 만들겠다고 욕심을 부려 오래 올려놓으면 금세 거무튀튀하게 변하고 특유의 단맛이 아닌 쓴맛이 나는 경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29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297명 늘어 누적 33만2천81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594명)보다 297명 줄면서 사흘 연속 2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10월 4일)의 1천671명과 비교해도 374명 적다. 1천200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은 지난 8월 2일(1천218명) 이후 70일만 이다. 이는 이날까지 이어지는 사흘간의 한글날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284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전기차 증가 추세와 달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전문 장비 확보는 미비한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방비가 필요해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19만1065대로 올해 2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시기에도 빠른 속도로 수요가 늘고 있어, 업계에서는 5~6년 내로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가 100만대 가량 증가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전기차 수가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기 마련인데, 정작 이를 위한 전문 장비가 일선 소방서들에 제대로 구비돼있는지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소방청에 관련 장비 보유 여부를 물었으나, “물로 끄는 방법 뿐”이라면서 정확한 답변을 피했기 때문이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로, 특성상 외부 충격을 받을 시 분리막 파손 및 이..
주인에게 버려진 반려동물의 새 가족을 찾아주는 지자체 직영 입양센터가 잇따라 문을 열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도 커지고 있다. 작년 10월 문을 연 수원의 경기도 유기동물 입양센터는 1년도 안 돼 100번째 입양을 마쳤고, 지난달 개소한 광명의 '반려동물복합센터'에도 입양을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광명시 옛 평생학습원 지하 1층에 문을 연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반함'에는 '광명이(치와와)'와 '바둑이(믹스견)' 두 마리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광명시의 1호 입양견인 광명이는 지난달 광명동 새마을시장 인근에서 발견돼 이곳으로 왔다. 5세 미만으로 추정되는 광명이는 발견 당시 등록번호가 없어 주인을 찾을 수 없었다. 다행히 지금은 센터 직원들의 돌봄 속에 배변 등 사회화 훈련을 받으며 하루를 보낸다. 입양공..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넷플릭스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 주가는 최근 미국 주요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의 하락세 가운데 '나홀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넷플릭스는 8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632.66달러로 거래를 마쳐 오징어 게임 공개일(9월 17일) 이전인 지난달 16일보다 7.87% 올랐다. 특히 전날 장중 한때 646.84달러까지 올라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이 기간 최고가를 잇따라 경신했다. 이 기간 주가 상승으로 넷플릭스 시가총액은 2천596억달러에서 2천800억달러(약 334조8천92억원)으로 204억3천만달러(약 24조4천343억원) 증가했다. 컴퍼니마켓캡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8일 현재 시총은 전 세계 시총 순위 3..
양평군이 민선 7기 돋보이는 네트워킹으로 각종 공모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두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180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3년간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률 84%, 완료율 66.4%를 기록하며 공약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목표 건수 총 37건 중 31개의 사업에 선정되면서 공약 달성률도 83%로 끌어올렸다. ■ 교통인프라 등 기반시설 확충 '박차' 양평군 광역 교통망 확충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양평군은 지리적으로 수도권에 속해 있지만 각종 규제, 교통 인프라 부족 등으로 수도권에 걸맞은 생활환경을 누리지 못했다. 주요 현안이자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시안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통과'와 '국도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공사 예타 통과'는 양평군의 광역교통 중심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이어온 국내 물가 상승과 중국의 에너지 수요 영향 등으로 국내시장에서 스태그플레이션(경기불황 상태에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8일 통계청의 국내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2015년 100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105.67이었으나, 매월 상승세를 기록해 지난달 108.83을 기록했다. 물가상승률도 이를 따라 지난 9월 기준 전월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대표적인 물가 상승 원인은 글로벌 원자재값 상승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를 통한 경기회복 기대 심리를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국의 생산 감축 효과 및 유동성 확대에 따른 원자재 투자 증가, 백신 접종 확대를 통한 산업·소비 활성화 기대가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최근에는 전기 생산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인상되고 연료비 연동제가 적용되면서 이달부터 전기료가 인상됐다. 이후 공공요금·물가까지 가격 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 반면 고용 및 가계대출 등 부문에서는 가시적인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물가 불안정과 겹쳐 경기 불황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고용률(15~64세)은 66.9%로 백신 확대에도 전년 동월 대비 1.0%P 상승에 그쳤다. 가계대출은 지난 2분기 170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더 증가해 사정이 악화됐다. 이러한 모습에 일부는 경기가 스태그플레이션 방향으로 흐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중국에서 탄소배출 저감정책 실시, 호주와의 석탄분쟁 등으로 전력난 및 LNG·석탄 수요가 커지면서 이로 인한 물가 폭등 및 공급망 타격 가능성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8일 블룸버그통신은 일부 경제학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세계적인 스태그플레이션이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루이스 퀴즈 옥스퍼드이코노믹스 대표는 “중국 전력난에 따른 생산 차질이 수출품 생산에 영향을 끼치면 글로벌 공급 측면의 문제 요인으로 될 것”이라 전망했다. 크레이그 보텀 판테온매크로이코노믹스 경제학자도 “중국이 전 세계 공급망과 연관이 큰 만큼 광범위한 가격상승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디오 피론 BOA(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장전략가도 CNBC 등 외신을 통해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정부와 금융 당국은 이에 대해 ‘과한 걱정’이라 일축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국회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물가 상승과 관련,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것까지 연결되진 않을 것”이라 답했다. 한국은행도 지난 7일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같은 질문에 대해 “경기 흐름을 고려할 때 발생 가능성은 작다”고 해석했다. 이남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객원 교수는 “지난 2년간 맞은 코로나19 상황은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희귀한 국면 및 그로 인한 경제 여파”라며 “단기적으로는 공급망 문제가 있다 하나,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내년 하반기나 그 후에 세계 경제가 정상화될 것이다. 경제 성장이 낮아지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지나치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성인 홍익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세계경제가 상반기 당시 예상했던 것보다 주춤하는 건 사실이나, 세계적으로 총수요가 증가해 고용감소라 보기 어렵다. 전반적으론 경기 회복세”라며 “다만 일부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공급부문 충격, 장기적으로는 전세계 인구 노령화에 따른 성장 정체 가능성은 있다”고 해석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