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연일 50명 이내로 발병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최근 2~4주내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가 5% 이하가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3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잠복기를…
‘코로나19’ 안정세 신규 확진자 수 ‘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50명 이하로 나타나면서 19일까지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대신 생활방역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주점에서 소란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거짓말을 하며 침을 뱉은 회사원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지적재산·보건범죄전담부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회사원 A(2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의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다. 1월 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우리나라도 경제 곳곳이 멈춰 섰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민경제가 위협을 받으면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기관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을 꼽는다. 도일자리재단은 당장 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이 51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 100명당 1명이 검사를 받은 셈이다.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어린이집 교사의 개인정보를 누설한 수원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김도형 부장검사)는 9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원시 6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1월 3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수원시 소…
"대구에 다녀왔다"는 거짓말로 자신이 일하던 사회복지시설을 폐쇄케 한 사회복무요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이준범 부장검사)는 8일 업무방해 혐의로 사회복무요원 A(2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월 24일 자신이 복무하는 평택의 한 사회복지시설…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폐쇄됐던 처인구청의 업무가 8일 재개됐다고 밝혔다. 앞서 처인구청은 7일 오전 6시 건축허가2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57번 확진자) A(41세 여성)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하루 동안 폐쇄됐다. 이에 시는 처인구청 공무원 400여명을 모두 귀가시키고 확진자가 근무한 건축허…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유흥업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룸싸롱,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 대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어느 쪽이 경제적 또는 사회적 편익이 더 높은지 따져서 결단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하면서…
인천시는 인천의료원 소속 물리치료사의 코로나19 확진 이후 접촉자 검체 검사를 시행한 결과 대부분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인천의료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병원 폐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일단 폐쇄하지 않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물리치료사인 A(34)씨가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