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비상사태에 준하는 특별조치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산하기관을 포함한 전 직원이 24시간 비상 대기체계를 구축,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시와 인접한 수원·시흥&midd…
수원시에서 이탈리아 등 해외를 다녀온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권선구 권선2동 아이파크시티 4단지 아파트에 사는 24세 한국인 남성이 8일 오후 10시 40분 녹십자의료재단의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9…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9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기흥구 신갈동 주택에 거주하는 26세 한국인 여성이 오늘 오전 7시 30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일주일…
윤화섭 안산시장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힘써온 노력이 안타깝게도 물거품이 돼 시민들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6천명을 넘어서는 상황에도 안산이 코로나19 ‘청…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앞으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확진자가 방문한 곳의 상호명 등 가능한 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한대희 시장은 7일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추가 감염 방지를 최우선 기조로 삼아야 한다”며 “방역조치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무관중 경기로 국내 프로스포츠 중 유일하게 리그를 이어오던 여자프로농구가 결국 리그 일시 중단을 선언하며 국내 4대 프로 스포츠가 전면 중단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3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기도내 교회와 병원, 사업장에서 연이어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8일 도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는 5~6일 환자 3명, 보호자 1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등 모두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병원…
인천시는 코로나19 검사에 협조하지 않는 신천지 신도에게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신도들이 시의 조사와 검사요구에 비협조적”이라며 “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검사를 시행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내 학원, 교습소 등 휴원율이 30%에 그치면서 교육부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유치원·초·중·고교의 개학 연기 조치가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도교육감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학원의 휴원 협조…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단계 2차 사목 조치’를 내렸다. 수원교구는 지난 5일 임시대책위원회를 열고 교구내 본당 공동체 미사와 모든 교육 및 행사, 각종 단체 모임에 대한 잠정 중단을 오는 18일까지 연장하는 내용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