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진자들의 동선이 잇따라 공개돼 휴일임에도 외출 대신 ‘방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에 따라 사람 많은 장소를 기피하는 분위가 퍼지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보이지 않아, 식당가도 비상이 걸렸다. 2일 12…
국내 입국 후 10여일이 지나서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은 12번째 중국인 남성(48)이 증상 발현 이후 서울과 경기, 강원 등 곳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1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의 증상 발현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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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일 관내 거주자 중 15번 확진자로 판정나면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휴교 명령을 내렸다. 시는 이날 관내 1천61개 모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3∼9일 휴원 조치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시설에 공문을 발송, 수원의 모든 국·공립, 시립, 민간 어린이집은 월요일…
2일 부천과 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14번·15번 확진자가 각각 나오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15번 확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과 인근 성균관대역, 화서역은 물론 12번 확진자가 거쳐간 수원역과 화서동 등은 긴장감이 넘쳤다. 앞서 호매실의 한…
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환자가 처음으로 사망했다. 중국 이외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외신들에 따르면 프란시스코 두케 보건부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우한 출신 44세 남성이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숨졌다고 발…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도내 환자도 5명으로 증가했다. ▶▶관련기사 2·5·6·8·9·18·19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환자는 총 15명으로 늘었으며,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파악된 683명 가운데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총 41…
이마트 부천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2일 오후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12번 확진자와 14번 확진자 부부가 지난달 30일 부천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 오후 3시부터 고객들에게 안내방송을 하고 영업을 중단했다. 이마…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7번과 8번 환자가 중국 우한(武漢)시에 있는 국제팬션센터 한국관 ‘더 플레이스’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다른 확진자 중 일부도 ‘더 플레이스’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우한을 방문한 사람 가운데 ‘더 플레이스…
수원의 한 시립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7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해당 어린이집이 오는 6일까지 잠정 폐쇄됐다. 수원시는 권선구 호매실동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 원장으로부터 20대 후반의 보육교사가 7번째 확진 환자와 밀접접촉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