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며 PC방이 ‘고위험시설’에서 제외됐지만 미성년자 출입 제한과 식음료 섭취 금지 등으로 PC방 점주들은 “안 여는 것만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4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ㅅ' PC방은 오로지 손님 한 명만이 자리에 앉아 영업 중이었다. QR코드 인증이 없으면…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했으나, 60세 이상 고령환자 비율이 높아짐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4일 도청에서 진행된 정례기자회견에서 경기도에서는 지난 1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729명이 확진을 받았고,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2일…
코로나19 여파로 14일 전국 9개 시·도 6983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직전 수업일인 11일(7994곳)보다 1011곳 줄어든 것으로, 지난달 26일(6840곳) 이후 19일 만에 가장 적다. 수…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 조정된 첫 날 경기지역은 30명의 신규 환자가 추가됐다. 이날부터 프렌차이즈 매장 취식을 시작했고, 음식점 또한 새벽까지 영업할 수 있게 돼 철저한 방역이 예고된다. 14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30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3933명이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무증상 감염 및 조용한 전파 확산 규모 등을 알아보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항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1440건 중 단 1건에서만 항체 및 중화항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항체가 추가 조사…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 보호 일환으로 9일 다중의 출입이 잦은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다. 14일 수택2동에 따르면 이는 최근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관내 확진자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택2동 행정복…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안승남시장은 지난 11일 구리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 고강도 방역대책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행정명령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14일 재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정부 발표보다 한발 앞선 2.5단계 행정명령에 따른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시민…
양평군보건소(소장 원은숙)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지자체의 방역조치를 성실히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 영업장 등에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영업장에 대한 손실보상금은 국세청의 세금신고자료 등 매출 증빙자료에 따라 19년도 영업이익및 고정비용을 기준으로 보상…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말라리아 감염예방과 환자 조기진단을 위해 발열 시 말라리아 신속진단 검사(RDT)를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말라리아 확진은 혈액도말을 통한 현미경 검사로 확인되나 모든 병원에서 시행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신속진단 검사는 간단한 선별검사로 15분 만에 감염여부…
시흥경찰서가 14일 강력팀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경찰관은 “몸이 좋지 않다”며 지난 10일 휴가를 낸 뒤 자택 인근 인천 남동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13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흥서는 확진 경찰관과 함께 근무한 직원 20여명을 자택에서 대기토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