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송산1동에 거주하는 60대 A(의정부 127번)씨는 지난달 26일 기침, 가래,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으로 의정부백병원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노원구의 한 가정에…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됐음에도 정상적으로 진행되던 프로야구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KBO는 “지난 달 31일 한화 이글스 2군 소솏이던 투수 신정락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불가피하게 경기 일정 일부를 취소했다”고 1일 밝혔다. KBO는 신정락이 소속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유행의 속도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3주가 채 안 되는 기간에 1천명을 훌쩍 넘어섰고 광복절 도심집회 감염 규모도 400명 선에 다가섰다. 또 종교시설이나 직장, 사무실 등 일상…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에 30일 기준 의료인력 총 722명이 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31일 브리핑을 열고 “많은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도는 자원해주신 의료인력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1일 경기지역에서는 69명이 신규 확진 판정받았다. 지난 28일 이후 도내 신규 확진자 수도 차츰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1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명 늘어 누적 3265명이라고 집계했다. 지난 28일과 29일 각…
김포시에 있는 한 교회가 정부의 대면 예배 금지 조치에도 2주연속 대면 예배를 강행하다 적발돼 시로부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았다. 31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집합 금지 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2주 연속 대면예배를 진행한 김포시 장기본동 A교회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
하남시는 햇살병원(신장동 소재)에 입원 중 확진된(28일 확진) ‘하남시 40번’의 접촉자 164명에 대한 검사가 모두 완료돼 163명이 음성, 1명이 확진(하남시 41번) 판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접촉자로 분류된 164명 전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지난 29일 135명 음성, 1명 확진으로 판정된 중간검사 결…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7일 광화문 집회 발 감염자를 포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관내에도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잇따른데 따른 긴급 대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31일 구리시는 지난 8월 13일 이전까지 13명이었던 확진자…
남양주시 목욕장업 협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겠다는 의견을 31일 시에 전달함에 따라 남양주시가 관내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영업중단 권고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목욕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내부에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비말에 의한 감염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장소…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명 늘어 누적 1만 9천94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8명이고, 해외 유입은 1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