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인천 5선 윤상현(동미추홀을) 의원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가 인선했다. 윤 의원은 수도권 최다선이며, 화합과 통합에 중점을 두고 이번 인선을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이상민 전 의원을 미래전략 및 과학기술 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했고, 안상훈 의원은 정책특보…
21대 대선 후보들이 지방분권을 다짐하며 공공기관 이전, 기업 특례 등 화려한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지방에서 먹고살게 만들 핵심 인프라인 소상공인에 대한 내용은 부실하다. 공공기관 이전 등 실효성이 약한 기존 정책에 ‘2차’라는 명칭을 붙여 들고 나왔을 뿐이다. 기존 공공기관 이전 등 정책의 실효성…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김문수 대선 후보 유세에 깜짝 합류해 김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원팀’을 과시했다. 김 후보와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열린 노원·도봉·강북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두 사람이 합동 유세를 한 것은 지난 12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도 안성·평택시 등에서 유세를 펼친 가운데 이인제·임창열·손학규 전직 경기도지사들이 대거 출동해 지원에 나섰다. 이날 K-55 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열린 평택시 유세에서 김 후보는 “자랑스러운 경기도를 만들어주신 우리 지사님들 모셨다”며 민선 1기 이인제…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 당시 거북섬 웨이크파크를 조성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현재는 ‘유령섬’이라는 취지로 비판하자 “억지 책임론”이라고 반발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날 경기신문에 “(거북섬 웨이브파크는) 침체된 거북…
개혁신당을 탈당한 허은아 전 대표와 김용남 전 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입당했다. 이들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 행보에 돌입할 방침이다. 허 전 대표와 김 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입당 환영식을 통해 민주당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는 29~30일 대선 사전투표 및 6월 3일 본투표를 앞두고 수원 팔달문 영동시장 유세를 통해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승원(수원갑) 경기도당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유세트럭에 올라 “1150만 경기도 유권자 분들에게 이재명과 대한민국의 운명을…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대법관 100명 증원’과 ‘대법관 자격’ 관련 법안을 철회하기로 결정한 것을 놓고 대선 후보들이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법관 증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현재 논의할 시점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해당 법안이 “삼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안성과 평택·오산·용인 등 경기남부를 훑으며 민심을 다졌다. 특히 이번 경기도 유세 일정에서는 평택에 위치한 삼성전자 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산업 등에 필요한 인프라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서 삼성전자 임원들과 만나 “불필요…
국민의힘내에서 26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 논란과 ‘친윤(친윤석열) 구태 청산’을 놓고 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단일화 두 목소리는 김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간, 친윤 구태 청산은 친윤과 친한(친한동훈) 간 상반된 주장을 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 후보 지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