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 탈출 한 뒤 만 하루 넘게 도주극을 벌이다 붙잡힌 50대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버젓이 서울 도심을 활보하고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확진자가 입원 치료를 받는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파…
지난 15일 열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차명진 전 의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가평군 보건소는 전날 오후 청평이동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차 전 의원이 양성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차 전 의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한 뒤 오늘 중으로…
가평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서울 사랑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5일 관내에서 처음 발생해 이로 인한 지역발생이 19명으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발생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00시 기준 관내에는 확진자 21명(지역발생 19명, 해외입국자 2명), 자가격리자 119…
파주시가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주민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9시 현재 또다시 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날 확인된 62~65번 확진자는 모두 60대로 2명은 파주시 운정동, 2명은 고양시 거주자다. 역학조사 결과 이 중 2명은 파주시 44번 확진자와 58번 확진자를…
용인의 캐리비언베이에 입장했던 학생이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시설이 폐쇄됐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안양시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캐리비언베이에 단체 입장한 가운데 이 중 한 학생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 19일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97명이 늘어 1만6천5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
안양시에서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에만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긴장을 고조되고 있다. 오전에 84번째 확진자가 발생 한데 이어 오후에도 85. 8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84번째 A씨 (여. 62)가 12시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여 오후 3시경 B씨(여.47 동안구 관…
19일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한 2단계 조치가 시행됐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집결하는 모임·행사는 이달 30일까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전시회·공청회·기념식·채용시험 등은 물론이고 결혼식·동창회·회갑연·장례식·돌잔치 등 사적 모임도 많은 사람이 모인 채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 중 달아났던 50대가 도주 25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파주시에 따르면 전날 새벽 파주병원을 탈출했던 A(평택시 177번 확진자)씨가 이날 1시 15분께 서울…
18일 오후 11시께 서울 중구 북창동 유흥주점 밀집 지역. 취객 무리가 종종 보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한산했다. 거리에는 손님들보다 무전기를 쥐고 호객행위를 하는 유흥주점 직원들이 더 많은 듯했다. 주점의 대형 간판에서는 영업 중임을 알리는 네온사인이 반짝였다. 마스크를 끼지 않은 한 직원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