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명진 전 의원 SNS 화면 캡처)](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4/art_15978053067996_e12c67.png)
지난 15일 열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차명진 전 의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가평군 보건소는 전날 오후 청평이동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차 전 의원이 양성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차 전 의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한 뒤 오늘 중으로 병원 선정을 완료하고 곧바로 이송할 예정이다.
한편, 차 전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이후 그는 '집회 참석자 모두 검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문자를 받고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라면서 "TV에 얼굴도 나왔고 주변 사람들이 괜한 걱정도 하기에 할 수 없이 검사를 받았다"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