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카누부 소속 변은정 선수와 이예린 선수가 카누대회와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예린 선수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백마강 카누장에서 열린 ‘제21회 백마강 전국 카누대회’에 출전해 C-1 200m와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달성했다. 또, 변은정 선수는 K-1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함께 출전한 K-2 2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보여 주었다. 두 선수는 지난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5년도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전국 13개 팀, 총 37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선발전에서 이예린 선수는 여자 C-1 200m, 변은정 선수는 여자 K-1 500m 종목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성과는 두 선수가 평소 성실한 훈련과 강한 정신력, 구리시 카누부의 체계적인 지도력과 지원이 더하여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구리시는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이예린, 변은정 선수 개인의 노력은 물론, 구리시 카누부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지속적인 지원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시니어클럽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시정 방향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김수지 구리시니어클럽 관장, 노인 일자리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경험과 헌신은 구리시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원천이 되고 있다.”라고 노고를 치하하며, “보다 나은 근로 환경과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질문과 현장에서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특히 어르신들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일자리 공간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수지 구리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
구리시는 7월 27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0.2%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저소득 세대부터 일반 세대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문 신청이나 대리 신청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없이 전 계층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리시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주민센터로 추가 파견해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급률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이 같은 적극 행정의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행한 지 7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80.2%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령하는 놀라운 보급률을 기록하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는 적극적인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을 독려하고, 수요자 맞춤형 홍보와 대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가 29일 구리시 수택2동에 삼계탕 100인분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받은 삼계탕은 오는 8월 1일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무옥)가 주관하는 ‘수택2동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대접해 드릴 예정이다. 박현숙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 지부장은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저희가 준비한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무옥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요즘 물가가 비싼데 삼계탕을 100인분이나 선뜻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성껏 조리해서 어르신들께 잘 대접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를 통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는 28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회(지회장 김효상)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시설 개선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주차 시간 연장 ▲경연대회 수상 및 핵심점포 선정 점포에 대한 ‘와구리 맛집’ 추가 선정 등 소상인에 대한 시설 및 행정 지원 제안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원 방안 및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신동화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 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요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구리시의회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늘의 제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외식업체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뿐 아니라 구리시 경제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 구리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구리시기독교연합회 등 단체들과의 지속적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지난 25일 당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평군 조종면 현리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나 위원장 등은 토사와 폭우의 잔해로 뒤덮인 송어양식장에서 펄과 쓰레기를 치우고 파손된 시설물을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에 온 힘을 쏟았다. 이날 현장은 폭염까지 기승을 부렸으나, 나 위원장과 봉사자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삽과 갈퀴를 이용해 양식장과 주변을 뒤덮은 토사를 걷어내고,물에 잠겼던 무거운 장독대와 흙범벅이 된 집기를 나르는 등 힘든 작업을 이어갔다. 나태근 위원장은 "오늘 현장에 와보니 언론에서 보도된 것보다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하고 참담하다. 특히 모든 것을 잃은 양식장 사장님의 얼굴을 뵈니 가슴이 먹먹하다"며 "이런 때일수록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구리시민과 당원들의 마음을 모아 피해 복구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새마을회가 지난 25일 가평군 일원의 수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0명이 함께 참여해 폭우로 침수된 주택을 찾아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수해 주택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 이재민들을 위해 빵과 음료수 300개, 화장지(30롤) 78개, 생수 2,000개 등의 구호 물품을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해복구에 나서게 됐다.”라며,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루어져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경현)도 지난 26일 구리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등 80여 명이 지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을 방문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복구 현장에 도착한 후에는 찜통더위 속에서도 수재민들의 아픔을 덜고자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삽 등 도구를 들고 토사를 치우고,가옥의 집기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구리시는 도시여건 변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공기여 기준 및 개발밀도 산정 등을 위해 ‘구리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체계적·계획적으로 개발·관리하기 위한 계획이다. 구리시는 지구단위계획의 결정 권한이 시장으로 위임된 2014년부터 ‘구리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개정은 지난 7월 23일 착수했으며, 11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도시의 형평성과 원활한 주택사업 시행의 여건을 마련하고자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270%에서 법정 용적률 최대한도인 300% 이하로 상향한 ‘구리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사항의 후속 조치로, 이에 따라 주거지역 종상향이 가능한 지역에 대한 개발 밀도 기준 정비, 개발 밀도에 따른 기반 시설 확보 기준, 공공시설 설치 비용 공공기여의 제공 방법과 인정 범위에 대한 적정성 등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구단위계획은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정비하는 계획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충분한 기반시설 확보, 건축물 계획이 조화롭게 수립된 도시계획이 되어 시민들이 살기 좋은
구리시는 지난 24일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수택평생학습센터 상반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수택평생학습센터 개관 이후 첫 번째 수료식이다. 수택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월 10일부터 시니어를 위한 ‘시니어 보컬’, ‘여행 영어’, ‘스마트폰 활용 교실’ 등의 실용 강좌와 ‘피아노와 반주’, ‘우쿨렐레’, ‘플루트’, ‘바이올린’ 등 음악 강좌를 포함한 25개 과정을 운영했다. 수강 인원은 총 324명이었으며, 이중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한 172명이 수료를 해 53%의 수료율을 기록했다. 특히, 아로마 피부관리, 책 쓰기, 보드게임 놀이지도사 등 자격증 강좌는 100%의 수료율을 보여 학습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택평생학습센터의 첫 수료식과 함께 오늘 수료를 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수택평생학습센터가 앞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성장하는 구리시 평생학습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택평생학습센터는 오는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하반기 운영 강좌에 대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새롭게 바뀐 구리시평
구리시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구리시 어린이를 위한 무료 음악회인 ‘키즈 클래식’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 자녀를 둔 구리시 가족이면 참여할 수 있다. 음악회는 오는 8월 16일 오후 3시에 구리시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키즈 클래식’ 음악회의 주제는 ‘이탈리아의 오색찬란한 비발디’이다. 이탈리아의 대표 작곡가인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Lucio Vivaldi)’는 오케스트라와의 조화 속에서 각 악기를 돋보이게 하는 협주곡으로 유명하다.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는 사계절의 다양한 풍경을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그 아름다움을 잘 전달한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명작인 ‘사계’를 들으며, 악기로 표현된 계절감과 그 구성의 조화로움을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가 구리시 청소년과 가족분들께 클래식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구상하여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