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지난 14일 아리관 4층 콘퍼런스룸에서 ‘2023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유학생 박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광수 총장과 이태규 대학원장, 이영 국제교류원장과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국인 왕잉 씨 등 유학생 14명이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 총장은 축사에서 “‘불철주야’, ‘형설지공’의 노력으로 영광스러운 박사학위를 받은 졸업생에게 축하와 함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우호 증진, 중국과 안양대의 협력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학위 수여식이 끝난 뒤에 박사학위 수여자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학위취득과 졸업의 기쁨을 나누었다. 안양대 대학원은 유학생들의 생활 적응과 학업을 도운 유학생회 회장 주사순우 씨 등 유학생회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뮤지컬 ‘가요톱텐’을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요톱텐’은 KBS-2TV에서 방영했던 음악프로그램 ‘가요톱10’에서 1위를 차지했던 추억 속 인기가요를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이문세의 ‘옛사랑’,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등 다양한 음악을 통해 관객을 1080~1990년대로 안내한다. 가수를 꿈꾸는 청춘들이 즐겁고 행복했던 그 시절을 노래하며, 청년들의 꿈과 열정,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추억 여행을 돕는 소품과 배경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공연에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아이돌 그룹 카라의 박규리, 개그맨 홍순목, 대학고 연기파 배우 이영호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전석 4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2매 구시 시 20%, 3매 이상 구매 시 30% 할인받을 수 있는 ‘함께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8회 안양시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최광석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 소상공인 회원 등 13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6월 1일을 안양시소상공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어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 최광석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정부의 최저임금 적용이 업종별로 차등 적용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만안구 안양동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치렀다. 지난 14일 치른 공영장례식에는 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9명의 공영장례봉사단이 참석했다. 이날 공영장례는 올해 들어 17번째다. 최 시장은 유족이 없는 고인에 대한 소개, 축문 낭독, 분향, 헌화, 운구에 이르기까지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고인은 함백산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최 시장은 “무연고로 세상을 떠난 분의 마지막 길을 공영장례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애도로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무연고 사망자의 존업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동안구 호계동 호성초등학교 앞에서 장현덕 서장과 경찰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등이 참가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보행 안전지도를 한 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점검과 함께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장현덕 동안경찰서장은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정비와 법규위반 차량 단속을 강화해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B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요인, 재해 예방·복구 대책 등 33개 안전진단 항목 등을 대상으로 총 5개 등급(A~E)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결과 시는 재해 예방·복구 대책, 시설 점검·정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경우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 안전에 두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는 12일 안양시청을 찾아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 송재열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최대호 시장에게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 가구에 전해 달라며 백미를 전달했다. 송 회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미 있는 기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분들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는 안양에 사업장을 둔 여성 기업인 단체로 1998년에 설립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12일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안양과천상공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심영린 과천부시장을 비롯해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과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과 전화식 두맥스 부사장이 안양과천상공대상을 수상했다. 성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최첨단 장비 개발로 혁신하고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전 부사장은 폭넓은 기술력과 영업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박규홍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안양시장 표창을, 임수환 뉴젠스 이사는 과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배해동 회장은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동안구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종합복지관이나 노인대학 등 기관의 신청을 받아 간호사, 영양사, 운동관리사 등이 현장을 찾아 혈압·혈당 측정과 상담 등을 통해 영양 관리를 돕는다. 또, 구강교육과 불소도포, 비만예방교육 등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동안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이나 자동이체를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세액공제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송달이나 자동이체 중 한 가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공제액이 기존 500원에서 800으로, 두 가지를 신청하면 기존 1000원에서 1600원으로 확대된다. 대상은 정기분 부과 세목으로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개인분 주민세(8월)다. 혜택은 신청일의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자송달은 고지서는 이메일이나 금융기관 앱, 간편결제 앱(네이버·카카오·페이코)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자동이체는 은행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자동이체 방식으로 하거나 구청 세무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연석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