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4일~25일까지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4필지에 대해 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필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이며,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나 ‘일사편리 경기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열람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팩스, 등기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 검증 및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되며,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자료, 개발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등 기타 문의 사항은 구리시 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1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 구리시경제인연합회 이춘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구리시·가평군·남양주시를 관할지역으로 창립된 지역의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로, 14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고용지원사업과 국가기술자격 검정, 공인인증서 발급, 고용·산재·PL보험 사무대행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한경 회장은 “이번 기부가 구리시의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한가위 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에 솔선범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시민들이 ‘풍성하고 걱정없는 추석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포천시와 BJC한국방송기자클럽의 자회사 ㈜비제이씨플러스는 31일 포천시청에서 'BJC방송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BJC방송데이터센터는 포천시 소홀읍 초가팔리 일원 14만 8763㎡에 총 2조 2천억 원을 투입해 설립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 대비 저렴한 전기요금과 안정적인 전력망, 우수한 통신 인프라 등을 갖춰 글로벌 데이터센터 입지로 유리한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BJC플러스 방송데이터센터 조성은 포천이 가진 또 하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운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AI, IoT, 자율주행 등 각종 첨단산업으로 향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데이터센터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유치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평가를 위한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지난 7월 공약 관련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심의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추진 관련 개선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평가단 회의는 지난 16일 열렸던 1차 회의에 이어 두번째 열린 회의로 공약사업의 총괄 사항과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1차회의에 이어, 이날은 1차 회의 공약사업의 조정내역을 최종 심의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의 전반적인 이행 상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토평교 하부 갤러리 조성 등 총 13건의 조정대상 공약사업은 전체 안건 모두가 원안 가결돼 조정내역이 확정되었으며, 올해 6월 말 현재 전체 145건의 추진과제 중 46건, 31.7%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 상황에 대해서 평가단은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1년간 900여 공직자와 함께 숨가쁘게 추진해온 공
구리시의 한 시민이 생명사랑 실천을 구현한 공적이 인정을 받아 한국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 생명사랑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받았다. 31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한국자살예방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7회 한국학술대회에서 구리시 한 마트 소속 권성현 팀장은 구리시자살예방센터의 번개탄 판매 행태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모니터링을 하면서 번개탄을 구입한 시민이 음주 후 번개탄을 재구입하려던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알려 자살 위기 상황에서 구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에, 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권성현 씨를 생명사랑 대상자로 한국자살예방협회에 추천했고, 협회에서 그 공로를 인정해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박선철 센터장은 “번개탄이나 농약의 접근성을 줄여 충동적인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권성현 팀장처럼 일선에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준다면 지역사회 자살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권성현 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적극적인 신고와 대응으로 생명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었고,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며, “시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
구리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 등 8곳에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운동법과 건강생활실천 수칙이 담긴 ‘치매 예방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은 ‘기억력 테스트 놀이판’과 ‘치매 예방 3·3·3 안내 표지판’으로, 공원별로 1세트씩 2개를 설치했다. ‘기억력 테스트 놀이판’에는 시민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치매와 관련된 14개 항목을 표기했고, 이 중 “예”가 6개 이상 나올 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안내 전화번호와 치매안심 센터 홈페이지 QR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치매 예방 3·3·3 안내 표지판’에는 즐길 것 3권으로 운동, 식사, 독서를 권했고, 참을 것 3금으로 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등이고, 챙길 것 3행은 건강검진, 소통, 치매검진 등 치매 예방수칙 내용이 담겨 있다 표지판이 설치된 곳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 등으로 형제약수터와 늘푸른공원, 마골공원, 동구하늘공원, 협동공원, 갈매천 하류, 한강시민공원 2곳 등 이다. 구리시는 치매 예방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 공원을 중심으로 9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치매 극복 스탬프 투어 챌린지’ 행
구리시의회의 8월 3차 의정 브리핑이 30일 의회 멀티룸에서 실시했다. 시의회 권봉수 의장은 프리핑을 통해 이번 주례보고에서는 동의안 3건과 보고안 2건 등 모두 5건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동의안은 '구리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계속비 승인안'과 '구리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변경) 수립 용역 계속비(변경) 승인안', '구리시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개선사업 계속비(변경) 승인안' 등 3건 이다. 또, 보고안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사업 추진 및 민원처리 현황 보고'와 구리시 · (사)미소금융 경기구리법인,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지원 업무 협약' 보고' 등 2건 이다. 권봉수 의장은 “동의안 가운데 '구리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계속비 승인안'은 구리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해 계속비 승인을 받는 안건"이라면서 "하수관로의 경우 1m 정도로 깊지 않아 별내선 공사 중 손상될 우려가 커 별내선 구간과 겹치는 하수관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29일 체계적인 교육 발전을 제정하는 ‘구리시 교육발전 조례’ 제정의 효과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는 물론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한슬 의원은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우수한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구리시를 교육 선진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구리시 교육발전 조례는 구리시가 보다 장기적인 계획 하에 체계적인 교육발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률적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논의된 구리시 교육발전 조례안은 시가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교육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심의하는 교육발전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좌장을 맡은 신동화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과 각급 학교 교장, 구리교육지원센터장, 학부모지원단 임원, 구리시 평생 학습과장과 실무자까지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선 교육 현장의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더 튼튼한 조례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눴고 이날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최종 조례안에 반영돼 발의할 예정이다. 김한슬 의원
구리시는 동물의 복지에 관해 자문·심의하는 동물복지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동물보호를 지도하고 계몽하는 명예동물보호관을 선임해 25일 여성행복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시 동물복지위원회는 '구리시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조례'에 따라 구성된 민관협력기구로, 동물복지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동물의 학대방지, 구조및 보호 등 동물복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3명과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첫 위원회에서는 민간 위원 7명을 위촉한데 이어, 구리시 동물보호복지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2024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시는 동물의 학대 방지 등 동물보호를 위한 지도·계몽을 위해 명예동물보호관 4명을 신규 위촉했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상담·홍보 및 지도,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보호 지원 및 동물보호관 직무 수행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동물복지위원회’와 ‘명예동물보호관’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구리시가 동물과 사람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제12대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으로 선임된 김진수 사장 취임식이 28일 공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형할인점과 온라인 및 산지직거래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을 추진하고 정부 양곡 보관창고를 직영 운영하며, 4차 산업 대비 거래시스템 변화 등을 제시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해 공사와 도매시장의 위상을 한 단계 올 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일 중심, 성과중심'으로의 조직문화 쇄신과 유관기관의 대외협력을 통해 공사와 도매시장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책임 경영을 구현하면서 구리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및 나눔경영을 고도화할 것도 다짐했다. 끝으로, 직원간의 화합과 배려를 강조하며 "공사 임직원이 한 가족·한 팀이 되어 출렁이는 파도에도 안전하게 항구에 도착하도록 함께 노저어가자”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1985년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 공채 1기로 입사하여 33 년간 도매시장 접점의 유통인 관리, 유통, 물류 및 환경개선, 소통과 갈등해소 등의 업무를 경험했고, 양곡도매시장 소장과 전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농수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