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올해도 시민을 대상으로한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와 관련하여 시민에게 보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고 14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민 자전거보험을 매년 1년 단위로 가입하고 있는데 올해 가입한 자전거 단체보험은 지난 1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1년 동안 적용된다. 과천시 자전거보험은 주민등록상 과천시민이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에서 과천으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전입일로부터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민은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후유장해 등급별 최대 2000만 원, 상해진단 위로금은 진단 주수에 따라 2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 부담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피해자 1인당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과천시는 상해진단 위로금과 입원위로금의 보장금액을 지난해 대비 각 10만 원씩 상향시켜 확대된 보험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다만, 보험은 사고일 기준으로 보장되어 올해 2월
과천시와 과천시 공무원노동조합 및 공무직 노동조합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손 잡았다.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한 전승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과천시지부장, 유필선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과천시지회장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노‧사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과천시와 양 노동조합은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청렴한 과천시를 만들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종천 시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공직사회에 대한 주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일에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이에, 양 노동조합에서도 “과천시 공직사회의 일원으로써 청렴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편성한 추가경정 예산안 중 주요 사업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돼 지역 내 긴요한 각종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다. 지난 11일 과천시에 따르면, 제268회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과천시의회는 과천시 1회 추경 예산안 중 126억 원을 삭감했다. 이에 따라 △재난기본소득 지급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4개소) 지원 △과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1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전액 삭감됐다. 또한, 현재 과천에는 원도심 아파트 재건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개발 사업으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올해 3월이면 어린이집 세 곳이 폐원 예정으로 영유아 대상 어린이집 확충이 필요해 신규 어린이집 4개소 확충을 위해 49억원을 편성했으나 전액 삭감되면서, 어린이집 시설 확충에 큰 차질을 빚게 돼 영유아 보육의 어려움이 커지게 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추경을 통해 과천시가 추진하고자 했던 전시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사업은 무엇보다도…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따뜻한 손글씨 응원글 캠페인’을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한다. 청년을 힘나게 하는 문구,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문구를 직접 손글씨로 적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뒤, #과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정신건강캠페인 #손글씨 응원글 등 3개의 필수 해시태그를 기입하면 자동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취지에 맞는 좋은 글귀를 게시해 준 캠페인 참여자 20명에게는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kcmh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을 비롯해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 △정신건강 관련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업이나 진로 등으로 고민이 많은 청년층에서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더욱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벤트 등을 통해 관심을 제고하고, 청년 정신건강 정책과 서비스 관련 수요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과천시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만7세 미만에서 만8세 미만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 복지 증진 및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매달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특히, 2014년 2월부터 2015년 3월에 태어난 아동 중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7세 생일이 도래해 지급이 중단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없이 오는 4월 중 소급 지급이 이뤄진다. 단, 수급 이력이 없거나 지급 계좌 등이 바뀐 경우에는 오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및 ‘정부24’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로 가정 내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 안내물 발송을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2022년 문화예술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한뼘예술제 (짧지만 가까이에 있는)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과천시민회관에서 선보인다. 한뼘예술제는 과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해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가 후원한 기부금을 활용하여 개최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희망과 힐링을 주제로 진행한 작품공모에서 선정된 과천 소재 예술인 및 예술단체 다섯 팀이 선보이는 공연이다. 일주일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2/10(목) 아리수 <퓨전국악 창작극 -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2/12(토) 어울림남성합창단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 ▲2/12(토) 노현아(with 作은. 가야금음악연구회) <作은 Festival 두 번째 프로젝트『과천에 들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봄>, ▲2/15(화) 과천민예총 <風~물은 흐르고 흘러 – 풍물 세대 동감>, ▲2/18(금) 한뫼국악예술단 <Good_ 힐링 난장 춤굿> 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비롯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과천시는 지난 4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매니페스토의 시대적 흐름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약사업 담당자의 책임감을 제고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로컬매니페스토'를 주제로 ‘불확실성과 대전환 시대 도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매니페스토의 실체와 민주주의’, ‘미래도시 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과 ‘과천시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을 강연했다. 한편, 민선7기 김종천 과천시장의 공약사업은 3대 전략, 15개 분야, 95개 단위사업으로 시립요양원 건립, GTX-C노선 과천 유치 추진, 양재천 수질개선 및 산책로 정비, 지식정보타운 개발이익 환수 등을 포함해 현재 80개의 사업이 완료되어 84.2%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공약 이행 노력을 바탕으로 과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공
과천시와 법무부가 과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김종천 과천시장과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지난달 28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종천 과천시장이 지난해 12월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과천지역 상권침체와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법무부의 협력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법무부는 직원에게 과천지역화폐(과천토리)의 구매와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각종 물품 구입 시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또한, ‘과천 지역 식당 이용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무부의 협력 활동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생관리와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무부와 소속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김종천 과천시장은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인 제일쇼핑, 별양동·중앙동 상점가를 돌며 소상공인과 설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명 이상 발생하고, 과천시에도 연일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는 데 집중했다. 상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 제한이 계속되면서 매출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전체 상인을 대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시장 상인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너무 마음 아프다“며 “과천시에서는 1회 추경으로 전시민 재난기본소득을 1인 10만 원씩 과천시 지역화폐로 지원하여 과천상인에게 조금이나마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오늘에 이어 28일에도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과 설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민생 챙기기에 나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선다. 과천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총괄반, 재해대책반, 비상방역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총 10개반 144명으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세부 계획을 마련해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특별 방역을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며 매일 9시부터 12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확진자 발생 시 환자이송, 역학조사 등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중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전까지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이 주택가 뒷골목과 공한지 등 상습투기지역을 순찰할 계획이며, 지역 상점가 등을 돌며 선물세트류의 과대 포장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개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