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4일까지 오정·소사에서 지역 문화자원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생활문화 특파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된 특파원은 문화기획 교육을 거쳐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 볼 수 있다. 올해 활동 지역은 총 2곳으로 지난해 대상지였던 오정에서 소사가 추가됐다. 재단은 지역 확장으로 생활문화 분야에 더 많은 시민 참여를 끌어내고, 문화인력의 활동 기반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활동한 특파원은 오정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 ‘오!락실’(오정에서 맺은 다섯가지 즐거움)을 기획해 시민 380여 명 참여 등 현대식 마을잔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chea@bcf.or.kr)으로 보내면 되며 관련 문의는 생활문화지원센터(032-320-6388)로 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말 ‘생활문화’를 중점 분야로 내세워 제1기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받았다. 부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3일 ‘112회 정기연주회’를 무관객 온라인 녹화 공연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공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프라임필의 이번 공연은 온라인에서 관객을 만나는 3번째 공연으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6월말부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베토벤 탄생250주년을 맞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정주영의 지휘로 베토벤 ‘피델리오’ 서곡과 교향곡 제7번을 연주한다. 또 피아니스트 이혜전과 계명선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프라임필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즐기는 온라인 문화생활이 삶에 안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피아니스트 최형록 독주회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4일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해 일본 히타치 시스템 홀 센다이에서 열린 제7회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형록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악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한 뒤 각 종 국내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2015 아시아 태평양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 진출 등 꾸준히 국제 음악계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낸 데 이어 지난해 센타이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안드레아 보나타로부터 ‘타고난 예술적 재능에 더불어 작곡가의 음악언어를 존경할 줄 아는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인 피아니스트 최형록은 어릴 때부터 음악적 교감을 나눈 누나와 함께 ‘룬(Lune)’이라는 대중음악 팀을 만들어 본인은 작곡가로 누나는 보컬로 활동하며 2015년 11월 첫 싱글 앨범을 내놓았다. 또 지난해에는 인기 클래식 유튜브 채널 ‘뮤라벨’에 출연해 BTS의 히트곡들을 즉흥적으로 메들리한 영상이 화제가 됐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클…
‘미움받진 않을까, 관계를 망치진 않을까’ 참고만 살았던 사람들을 위한 조언. 인간관계에서 겪는 갈등과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보았던 문제다. 직장 내 상사,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 때론 기가 세 보이는 상대 앞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상대가 원하는 대로 끌려갔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또 뒤돌아서 상황을 되짚어보면 꺼내지 못했던 말들로 인해 답답하고 억울해하는 일은 매번 반복된다. ‘바로 지금! 사이다 발언이 필요한 타이밍’은 불합리하게 펼쳐진 상황에서조차 타인의 눈에 비칠 자신의 모습에 연연한 나머지 정당한 의견 제시를 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단순하고, 명쾌하게 속마음을 전하는 방법과 태도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은 타인의 평가가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36개의 발언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회생활은 물론 친구관계, 경제관념, 결혼, 자녀와의 관계에서까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타인의 평가에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는 인생을 살다 보면 진정한 행복을 놓치게 된다고 전하며,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기 전에 스스…
스마트폰 시대에 ‘디지털 원주민’을 키우는 현명한 육아법! IT 강국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미디어에 노출된 ‘디지털 원주민’이다. 오랫동안 테크놀로지와 디지털 미디어가 아동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온 저자 데버라 하이트너 박사는 ‘디지털 원주민 키우기’를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야말로 부모가 아이에게 꼭 가르쳐야 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요즘 아이들의 정보처리 방식에 당혹스러워하는 부모와 교육자들을 돕기 위해 ‘디지털 원주민 키우기’ 단체를 설립했다”고 소개한다. ‘디지털 원주민’은 디지털 기술에 둘러싸여 자라는 아이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2001년에 미래교육학자 마크 프렌스키가 처음 사용했다. 또한 저자는 많은 연구와 뉴스에서 장시간의 동영상 노출과 스마트폰 사용의 문제점을 다룰 때마다 부모들이 불안해하고 걱정스러워한다며,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시간관리와 대인관계 기술을 익혀야하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돼…
대한민국의 수많은 외국어 학습자는 자신이 배우고 있는 방법이 정말 외국어를 배우는 데 효과적인지 인식하지 못한다. 그리고 타인이 좋은 결과를 보았다고 권하는 방법이 정말 타인에게도 효과적인지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판단이 서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타인의 방법을 따라 하기 전에 그 효과를 바로 판단할 수 있게 되는 이해력을 갖추게 된다면 어떨까? 저자 이충호는 30대 후반까지 영어 한마디 제대로 구사하지 못했다면서 ‘외국어를 과학적으로 배우는 방법’에 외국어를 잘하기 위한 기본적인 비밀을 잘 설명해놓았다고 소개한다. 6년간 6개 외국어를 배워오면서 수많은 연구자료와 폴리글랏(다국어 사용자)를 연구해왔다는 저자는 총 2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외국어를 과학적으로 배우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1장 ‘재미가 우선이다’에서는 외국어를 배울 때 재미있고, 유의미하고, 이해 가능한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한다면 누구나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3장 ‘얼마나 효율적으로 배우고 있는가?’를 통해 학습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임할수록 더욱 잘 배울 수 있다는 요지를 전한다. 5장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지역 공공시설 운영 중단 결정에 따라 6월 14일까지 소속 기관을 임시 휴관한다. 임시 휴관 대상은 경기도박물관을 비롯해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창작센터,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이다. 이번 휴관 조치는 중앙재단안전대책본부가 5월 28일 내린 결정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재개관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된다. 이에 경기문화재단 문화 기관의 관람 및 대관 예약 취소는 물론 모든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되며, 시설물에 대한 대관 업무와 편의시설 운영도 중단된다. 재단은 휴관 기간 중 시설물의 소독을 실시하고, 전시물과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경기도민에게 지속적으로 믿음을 주는 안전한 문화예술 전문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도 6월 4일 11시의 클래식을 시작으로 대면 공연을 준비했지만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로 잠정 연기했다. /신연경기자 shinyk
천주교 수원교구는 코로나19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수원교구 임시대책위원회 공지’를 발표했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지난 29일 임시대책위원회를 열고 본당 공동체 미사 외 교구 내 모든 교육과 행사, 각종 단체모임 중단 조치를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본당과 기관의 방역을 철저히 유지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에 본당에서는 신자들의 호흡기 질환 증상 여부와 해외여행 이력을 확인하고 인명록을 비치해 신자들의 명단을 작성하게 된다. 미사 전·후에는 손 소독을 실시하며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유지를 지키도록 한다. 인터넷 생방송 미사는 5월 31일 성령 강림 대축일 미사를 끝으로 종료했다. 수원교구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2판]’ 방역대책에 맞춰 교구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 이와 같은 지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앞서 수원교구는 1월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원교구 임시대책위원회 1단계 사목 조치’ 이후 3월 17일 ‘3단계 3차 사목 조치’까지 총 5차례 사목 조치를 발표했다. 3월 25일 ‘수원교구 본당 공동체 미사 재개에 따른 교구 지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31일 수원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독서, 토론,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찰과 사유를 통해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에서는 ‘책, 갈피를 잡다’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청소년에게 재난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위험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습득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짐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독서와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이 재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위기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하여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관련 내용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031-218-0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연경기자 shinyk@
MMCA‘ 지역미술관 협력망 사업’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 MMCA)은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미술관 지원을 위한 ‘2020년 지역미술관 협력망사업’을 6월부터 진행한다. 31일 MMCA에 따르면 ‘2020년 지역미술관 협력망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지역 공립미술관에 순회하여 선보이는 전시 사업과 지역미술관 협력 사업으로 나뉜다. 올해는 특히 지역미술관 협력 사업으로 2019년 시작된 아카이브 구축 지원 규모를 확대하며, 지역미술관 신진작가 지원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2020년 공립미술관 순회전시로는 대전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각각 소장품 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오는 2일부터 7월 26일까지 ‘이것에 대하여’ 전이 개최된다. 안톤 비도클, 질 아이요, 요제프 보이스, 이방 르 보젝 등 서구 현대미술의 예술적 실험정신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 소장품 42점을 선보인다. 두 번째로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갤러리 0 제로’ 전이 6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김창열, 김병기, 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