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9일간 실시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지난 14일 관내 주요 시설 및 사업장 6개소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공사현장과 시설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데 집중하였으며, 건설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실태와 부실시공 방지 및 계획 대비 공정률 이행 여부 등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이 없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최근 문제가 된 오산천 수질 악화에 대한 원인 파악을 위해 화성동탄2 수질복원센터를 방문하여 방류구 확인 및 재발 방지대책을 요청하는 등 오산천 수질환경을 점검하였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된 저상버스의 이용실태와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자 오산교통을 방문하여 리프트 작동 유·무, 배차 간격, 운행 시간 등을 점검하였으며, 저상버스의 도입 목적에 맞게 휠체어 이용객, 경로자 등과 같은 교통약자분들의 이용이 용이 하도록 운전자와 이용객 간의 협력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외에 가장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서부우회도로(가장동~두곡동) 건설 공사 현장,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이 제기된 다방 등 5개 영업장에 대해서 불시에 특별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도심에 위치한 다방에서 티켓영업행위 및 성매매 알선행위가 성행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점검한 결과 주류 판매·불법 성매매 행위 등 민원에 관련된 불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단속반은 각 업소의 영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티켓영업·성매매·마약범죄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하였으며, 업종별 시설기준 미준수(객실, 칸막이 등)사항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내 건전한 음식문화 및 영업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다방 영업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3분기(7월~9월)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스포츠강좌에 참여할 오산 시민 분들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강좌는 총 59개 강좌로 (문화강좌 33개, 스포츠강좌 26개)로 라티니스 댄스, 농구, 연극, 노래교실, 명리학 등의 기존 강좌와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펜싱 등 다양한 신규 강좌를 편성해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접수는 이번달 26일(월)부터 신규등록을 시작하여, 다음달 7일(금)까지 추가접수를 받는 등 2주간 진행되고,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스포츠통합사이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스포츠통합사이트를 참고하거나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안내데스크(031-371-1900~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수 이사장은 “다가오는 여름, 오산의 랜드마크인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많은 오산시민분들이 문화·스포츠 강좌를 통해 행복하실 수 있도록 많은 준비 중이다”며 “안전한 시설, 미래를 선도하는 1등 공단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중앙동 안전순찰대가 지난 16일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전했다. 중앙동 안전순찰대는 지역주민들이 범죄와 안전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심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난 3월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등록했으며, 월 1회 안전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 순찰 활동을 하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각종 복지사업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지역의 안전과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새마을지도자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15일 신장동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한 가정을 찾아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 회장, 김태식 새마을지도자 오산시협의회 회장 등 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해 신장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 총 20여 명이 싱크대, 샷시, 도어 등을 교체·수리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태식 새마을지도자 오산시협의회 회장은 “대상자를 격려하고 취약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오산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오산시협의회는 매년 휴경지를 경작하여 감자, 고구마, 배추, 무 등 각종 수확물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으며, 유엔초전비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고자 화초류를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오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사)한국무용협회 오산지부 김도현 회원이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무용 일반부 장원(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시와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최하고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 ㈜문화방송, 전주MBC가 주관하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국악의 본향인 전주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주대사습놀이의 효율적인 보존과 유능한 국악 예술인을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올해로 49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18일 동안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 대사습청 등 전주 일원에서 판소리, 무용, 농악 등 총 13개 부문의 경연이 펼쳐졌다. 여기에 (사)한국무용협회 오산지부 소속 김도현 회원이 무용 일반부에 출전해 영예의 장원을 차지하며 전주시장상(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수상자 김도현 씨는 (사)한국무용협회 오산지부 산하단체인 율 댄스컴퍼니 수석무용수로서, 이날 경연에서는 절제 미학의 극치를 보여주는 살풀이춤으로 멋진 전통 무용을 선보였다. 한편, 2017년에 창단한 (사)한국무용협회 오산지부는 지난 제17회 오산종합예술제 등 관내뿐만 아니라 관외에서도 적극적인 예술 활동에 참여하
한신대학교는 지난 16일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전산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의 인재 성장을 돕는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전했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개념을 손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의 배양과 AI 아트엔진과 AI 코파일럿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창작 체험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계초등학교 6학년 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AI·SW대학 임익수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AI 코파일럿 도구 활용하기 ▲AI 아트엔진을 활용한 4컷 만화 제작 ▲AI 도구를 활용한 나만의 캐릭터 영상 제작 ▲AI 아트엔진을 활용한 메타버스 갤러리 제작을 직접 체험해 본 후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는 활동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디지털 체험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신대를 포함한 11개의 협력대학에서 운영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도서관 자료 이용을 활성화 시키고 독서 활동 능력을 고취시키고자 독서 PT대회를 개최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하였고, 접수된 20팀 중 11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은 이틀로 나누어서 진행을 하였고, 심사위원으로는 도서관 관장과 직원, 운영위원회분들이 평가를 해두었다. ‘머지 않아 이별입니다’로 발표한 남○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우수상으로는 ‘불편한 편의점’로 발표한 박○원 학생과 ‘8초 인류’ 발표한 이○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김○민, 김○주, 뭘로할랭 팀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참가해준 모든 팀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였다. 이영훈 도서관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 수고 많았고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다. 또한 앞으로의 도서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경찰서는 지난 15일 화물차 및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단속은 상습 민원장소인 오산시 원동 오원사거리와 오산시 금암동 죽미마을 사거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오산시청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화물자동차 및 이륜자동차에 대한 등록번호판 위반, 등화장치, 소음방지장치(머플러)의 안전기준 위반, 불법튜닝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였으며, 화물차·이륜차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화물차는 후방반사지 노후 11건, 타이어 노후 4건, 작업등 및 불법등화 5건 등 총 30건 적발하였고, 이륜차는 불법등화 3건, 번호등 가림 1건 등 7건 적발하였다.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오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음 유발행위, 불법 개조 등 사고유발행위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단속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성호고등학교 김문석 교장이 지난 16일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문석 성호고등학교 교장은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약물 오·남용 및 마약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했으며, 다음 주자로 동탄국제고등학교 박윤희 교장과 세마고등학교 유춘균 교장을 지목했다. 한편 성호고등학교는 학생 및 교직원의 자발적인 마약 예방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마약 예방 효과를 높이고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활성화해 마약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