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간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세대별 가치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공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나아가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점추진 사항으로는 ▲조직 내 불합리한 공직문화 관행 버리기 ▲불필요한 업무 주기적 일몰제 실시 ▲일과 생활의 균형 ‘워라벨’문화 정착 ▲소통과 업무연찬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기적으로 불필요한 업무를 정리하는 일몰제를 실시하여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직무교육, 월례조회 등을 통해 직원들 간에 서로 소통과 업무연찬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면책 제도 운영, 반부패 청렴시책 등을 실시하여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공무원들이 작은 변화로부터 활력을 찾고, 그 결과가 시민이 행복해지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제1차 생명나눔 헌혈운동 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자 감소에 따라 혈액 확보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영하 10도의 매서운 추위에도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가 헌혈에 동참했다. 또한, 경영진을 비롯해 유도단, 승마단 등 선수단까지 헌혈에 참여하며 임인년 첫 헌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마사회는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운동 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작년 한 해 4번의 단체 헌혈 행사를 통해 총 148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대한적립자사 창립 116주년 기념’ 헌혈 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본격 추진으로 스마트도시 실현에 한걸음 다가선다. 과천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정식 과천부시장, 관계 부서 공무원,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과천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와 향후 일정,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상업용 빌딩과 단독주택이 밀집한 중앙동 및 별양동 일대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 단속 스마트화 △주차장 운영 스마트화 △관련 사업에 대한 관리, 설계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차단속 스마트화를 위해서는 △버스 장착형 주차단속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스마트 소화전 △이동식 주차단속 모니터링 △주차 단속 알림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주차장 운영 스마트화를 위해서는 △공영주차장 주차면에 무선 차량검지기 센서 설치로 실시간 주차정보 수집 △중심상업지역 진입부에 주차정보 제공 미디어 보드 설치 △불법 주정차 차량에 공영주차장 주차정보 실시간 제공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과천시 스마트 서비스의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실
과천시가 20일부터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들어간다. 과천시는 최근 평택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및 광주광역시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등 연이은 사고 발생과 관련,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25개소를 대상으로 4주간 특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건축안전팀을 주축으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 진행되는 이번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계획서 수립 및 이행 여부 △공사감리자 안전관리지도 수행 여부 △추락 및 낙하·비래·전도 등 주요 재해 유형별 현장 관리 실태 △화재예방·위험물 안전관리실태 등으로 종합적인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 위해요소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지시 및 공사중지 등으로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관리자 및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규정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꼭 유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
과천시가 오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산불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선다. 과천시는 이 기간동안 화재 시 초동진화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담당 부서에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 직원을 6개 조로 편성해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시는 또 지난해 선발한 산불감시원 18명과 진화대 20명은 산불방지대책기간 동안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 3개산 16개소의 산불감시초소에서 매일 근무하고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펼치도록 했다. 이와함께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농업영농회, 채소작목반에 파쇄기 17대를 지원하여 농작물 소각행위를 근절하도록 했으며, 산불 예방 및 발생에 대비, 산불진화용 민간헬기 임차해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 및 신속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시민 안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에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 최천식, 최순향 씨 부부가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kg 쌀 100포, 기부금 1000만 원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돼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특히 기부금 1000만 원은 수술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매년 꾸준하게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복지 자원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갈현동에 거주하는 이들 부부는 지난 2016년부터 과천시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과천시에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한 금액이 1억 7000여만 원에 달하고 있다. 한편, 과천시는 이날 전달받은 쌀은 각 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10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기부자의 의견에 따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의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대표 김정안)이 11일 과천 지역 내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및 주거취약계층 주민 등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11톤을 과천시에 기탁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여러 기업에서 생필품 등을 후원받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법인으로 지난 2018년부터 장학금과 생필품, 연탄 등을 매년 후원해오고 있다. 이날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대표는 “전달된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기부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잘 전달하겠다“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후원물품을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어린이집 등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건립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최근 LH로부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건립비 105.8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과천시는 그동안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등의 개발사업으로 인해 지역에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등을 들어 LH에 통합운영센터 건립 필요성에 대해 건의하고, 2년여에 걸친 지속적인 협의 끝에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청사4(보건소 부지)에 복합건축물(1~3층 건강생활센터, 4~5층 스마트통합운영센터)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부지매입비는 과천시가 부담하고 건축비와 설비 구축비는 LH가 부담하는 형태로, 내년 착공 예정이다. 연면적 1492㎡ 규모의 통합운영센터에는 관제상황실, 전산장비실, 운영장비실과 홍보관림실 등이 들어서며, 교통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생활방범 CCTV와 어린이 보호구역 CCTV 관제, 불법 주정차 통제 등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종합컨트롤 시스템이 가동된다. 과천시는 지난해 말 수립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김종천 과천시장은 “민선 7기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호랑이의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아간다는 호보당당(虎步堂堂)의 자세로 성심을 다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3일, 과천시청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임인년 새해 시정 계획을 이같이 밝히고 “2022년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본도심 아파트 재건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중학교 과밀 현상, 어린이집 부족 현상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안양과천교육청과 중학교 신설 추진을 논의하고, 민간 어린이집 지원 확대, 시립어린이집 추가 확충 등으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합병원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종합병원 유치는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의 개발이익을 병원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 승인 후 병원 컨소시엄 모집을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외에도, 올해 계획한 △시립요양원 착공, △과천화폐 364억 원 규모 확대 운영, △청년층 대상 인턴비·월세 지원 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계원예술대학교 제10대 신임 총장으로 권창현 교수가 취임한다. 학교법인 계원학원(이사장 김명규)은 지난 27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권창현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 간이다. 권창현 신입 총장은 “계원예술대학교는 예술·디자인과 과학의 융합을 교육하는 100%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이며, 개교 이래부터 2021학년도까지 신입생 충원율 100%, 재학생 충원율 100%이상을 달성해 오고 있다”며 “학생성공과 교육의 성과관리를 목표로 계원예술대학교의 재도약을 약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 신임 총장은 임용전 영상특수효과(VFX) 실무를 바탕으로, 2001년 계원예술대학교 영상디자인과 교수로 임용되어 산자부, 문체부,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학과장 등 대학의 주요보직을 거쳐 현재 기획처장과 디자인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교육부 혁신공유대학 지원사업)으로 재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