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2년도 농식품기업 시설개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 기업 시설개선 지원 사업’ 전체 사업비는 5000만 원(도·시비 50%, 자부담 50%)이며, 농식품 등 선별·포장·가공·유통·연구를 위한 시설 및 장비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식품소재 또는 농산물을 가공한 일반식품 등 완제품 생산하는 농식품 가공업체로, 사업신청서·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농식품 가공업체 시설 개선을 통해 식품산업 활성화와 식품신뢰도 제고 및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컨설팅 종합감사를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수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종합감사는 파주소방서 3층에 마련된 감사장에서 진행되며 소방감사팀장 포함 8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감사팀이 질의, 서면자료 요구 및 현지 확인 방식으로 이뤄지며 부적절한 사항에 대한 시정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점 감사내용으로는 '조직 운영의 투명·공정성 확보를 위한 인사·행정 분야 감사', '재난대응능력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안전 분야 감사', '공정·투명하고 합법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예산·회계 분야 감사', '도민 안전 및 각종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한 예방·민원 분야 감사', '정보자산 현황 및 보안실태 확인을 위한 전산·정보통신 분야 감사' 등이라고 했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그동안 파주소방서의 각종 행정업무 처리 과정에서 불편했던 점이나 법에 맞지 않게 처리되었다고 생각하시는 사실이 있다면 제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도시 경관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발굴을 위한 ‘제13회 파주시 예쁜 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 파주시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이달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9월에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개성 만점, 아이디어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작간판 부문’과 ‘정겨움을 소통할 수 있는 설치된 간판 부문’의 옥외광고물이다. 창작 간판의 경우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설치된 간판은 점포주,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물 디자이너가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사 후 파주시장상 9점으로 총 상금 50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은 파주시의 간판 문화인 소소담 (少小淡, 적고, 작게, 맑게)을 원칙으로 ‘주변과 잘 어울리게 속삭이는 간판이야말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지금까지 12회에 걸쳐 1092점이 응모됐으며, 이중 205점이 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파주시 간판개선사업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
파주시는 2일부터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 퇴직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살려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공모 선정돼 확보한 6억 700만원의 예산으로 올해는 6개 사업, 총 24명을 채용해 지원한다. 추진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전문교육 강사지원 ▲사회서비스 서포터스 ▲새로 쓰는 삶의 2막 ▲비정규직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노동환경개선사업 ▲아동돌봄 촘촘보조교사 ▲주민건강지킴이 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채용이 완료된 4개 사업을 제외하고, ▲주민건강지킴이 사업 1명 ▲노동환경개선사업 3명을 모집 중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퇴직한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이 가진 경력과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관장 이현주)이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총, 균, 쇠 30일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랜선 독서프로그램’은 독자 개인이 혼자서 완독하기 어려운 책을 독서 리더의 지도에 따라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어 한 달 안에 완독하는 취지의 비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독서 리더는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에서 그날 읽을 부분에 대한 흥미로운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올리고, 참여자들은 그에 대한 느낀 점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울도서관은 ‘총, 균, 쇠’를 시작으로 고전소설도 함께 읽을 계획임을 밝히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민의 욕구 충족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계획을 공모해 우수단체로 선정된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공모사업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읍·면지역과 청년 및 중장년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행복주택 등 2개소를 대상으로 ‘희망+ 우리동네 온돌방’을 설치 운영해 ▲나눔 냉장고를 통한 먹거리 공유 ▲실버 미술 프로그램 운영 ▲청년층을 위한 취·창업 지원 및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 마련 등의 공공서비스 거점 플랫폼을 구축한다. 아울러, 파주형 통합돌봄서비스 ‘파주-온돌’사업과 연계해 ▲긴급돌봄서비스 ▲건강지원 서비스 ▲주거안전망 구축사업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돌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지원해 복지 체감도 향상 및 정주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지난 1995년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불리는 민선1기 지방선거가 실시되면서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가 전개되기 시작했다. 이후 중앙정치권력의 집권과 무관하게 지방은 지방나름대로의 정치지형이 만들어졌고 민선단체장의 능력에 따라 지방발전의 모습도 다르게 변화해 왔다. 특히 자치단체가 처한 상황에 따라 주민과의 교류방법이나 지역개발방식이 다르게 적용되었으며 주민에 대한 복지정책도 각기 특색을 달리해왔다. 이에 도농복합시로써 인구50만을 목전에 둔 파주시는 주민을 위한 어떠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인구 50만 시대를 맞이하는 파주시가 노인과 장애인, 아이 등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을 잇따라 선보이며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가고 있다. 초고령화 마을에는 똑똑한 TV로 치매와 고독사를 막고, 교통약자를 위해서는 횡단보도 보행신호를 연장하고,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는 AI 수요응답형 버스 ‘부르미’까지 도입했다. 이는 ‘시민 안전을 더 확실하게 지키겠다’는 민선 7기 파주시의 역점 과제이기도 하다. 특히, 파주시는 소수의 시민을 위한 별도의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책을 강구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똑똑한 TV, 어르신 안전
파주시는 금촌2택지 내 C3블록 3만 8114.9㎡에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하 누구나집) 공급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누구나집은 무주택 서민,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분양전환 제도로, 입주 시 집값의 10%를 지급한 후, 10년간 시세의 95% 이하(청년주택 등은 시세의 85% 이하) 임대료로 거주하고 입주 시 확정된 집값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85㎡ 이하, 820세대 이하이며, 입주 전 확정되는 분양가는 전용면적 85㎡ 이하를 기준으로 최고 5억 7000만 원 정도이다. 분양 최고가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조사한 현재 주변 지역 시세를 기준으로 매년 가격 상승률(1.5%)을 13년간 적용해 산정하게 되며, 정확한 확정분양가는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사업계획서의 분양가, 임대관리 및 서비스 계획, 아파트 건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게 된다. 해당 공고는 파주시청 홈페이지(www.paju.go.kr) 공고·홍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한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5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주시는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업무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16명을 선정했으며, 28일 교육을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금촌·운정·문산에서 운영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소에 배치돼 신청접수, 자가검사 방법 안내, 검사소 내 질서 유지 등 행정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신청자별 근무 가능한 요일을 자유롭게 신청하도록 해 주말뿐만 아니라 수업이 없는 평일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의 학업 스케줄을 배려해 근무를 편성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근무 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해 주길 부탁한다”며 “시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앞으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이번 달부터 야간당직 근무에 여성공무원도 포함하는 남녀 통합당직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당직근무는 여성 공무원이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을 전담했고, 남성 공무원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 근무에만 투입됐다. 그러나 최근 공직사회 내 여성 공직자의 비율 증가 및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에 따라 남성 직원이 숙직을 전담하는 기존 당직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번 통합당직제는 공무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과반 이상(67%)의 찬성으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주시는 당직실 환경을 개선해 남녀 통합근무 시 필요한 여성 휴게공간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야간 순찰 및 청사방호 등 안전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남녀 통합으로 숙직근무조를 편성하기로 했으며,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 미만인 직원은 숙직 근무에서 제외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