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우수공무원에게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지난달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행정효율 향상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을 추천받아 1차 실적검증 및 실무심사, 2차 전 직원 설문조사, 3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자는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 공로자 도로관리과 정연길 ▲우수자는 전국 최초, tv시청률 집계장비 활용 ‘치매·고독사’ 예방에 기여한 파평면 조동준 ▲장려에는 안전하고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안을 낸 도로관리과 박재영과 미준공산업단지 분양업체 조기입주 지원 방안을 낸 통일기반조성과 남기정 등이 선정됐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서에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성용 의회법무과장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 노력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을 우대하고 적극행정 사례를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과 11일 이틀간 각각 문산행복센터와 시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해 교육한다. 특히,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와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이해충돌방지법의 10가지 행위 기준 및 위반 시 제재 사항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공직자가 직무수행 중 겪을 수 있는 실제 사례 위주의 내용을 다루고, 이를 마술로 풀어 직원들이 흥미를 가지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공직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 행위는 시정발전에 심각한 장애가 될 수 있음을 유념하고,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2월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청렴도 향상과 최우수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서별 반부패 청렴활동 평가,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라이브 교육 및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
파주시 장단면 통일촌 커뮤니티센터에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DMZ 국제마을영화제가 운영된다고 8일 밝혔다. DMZ 국제마을영화제는 이란, 인도, 미국, 터키에서 온 해외 감독들과 한국 감독, 평론가, 예술인들이 참여해 외부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도시중심의 국제영화제를 로컬노마드 방식(지역을 순회하며 촬영·상영)으로 진행한다. 통일촌 DMZ 국제마을영화제는 마을과 마을 주민 중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영화제의 이름(DMZ 국제 마을영화제)부터 장단면 마을 청년회와 통일촌 커뮤니티센터 등이 앞장서서 주관한다. 1일째에는 글로벌 네트워크 상영회로, 한국과 해외의 영화적 흐름을 주민의 입장에서 짧은 시간에 살펴볼 수 있도록 20여 개의 장, 단편 영화들을 상영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일째에는 동서독 벽이 무너지기 바로 직전 독일인 아버지와 어린 딸의 이야기를 그린 칸 라리치 감독의 ‘체크포인트 찰리’와 한국의 접경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어낸 영화 ‘금강산 가는길’ 등 다채로운 영화들이 상영될 계획이다. 이번 영화제는 마을 건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장단면 통일촌 마을이 나아갈 비전과 방향을 스스로 모색한 시도 중
파주시는 법원읍 대능4리 벽화마을의 재단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능4리 벽화마을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주민, 벽화 동아리, 인근 군인 등의 자원봉사로 조성된 1200m의 최장거리 벽화마을로, 올해 법원읍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벽화에는 ‘소소한 시간 여행’을 주제로 과거의 추억, 오래된 가게 등 마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민 참여형 재단장을 위해 지난 2일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스케치 및 채색 작업 등 벽화마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시는 벽화 그리기를 시작으로 하반기 집수리 지원사업, 경관 조성 사업 등을 통해 대능4리 벽화마을을 관광 자원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벽화마을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법원읍 사업추진협의체와 지난 4월부터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 지역자원 연계 콘텐츠 발굴 및 지원 사업 등 법원읍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체육진흥위원회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체육진흥위원회는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청, 파주시체육회와 학교운동부 담당 교사 및 지도자, 학부모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위원장을 포함하여 총9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및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 학생선수 성장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릴‘2022 파주학생 육상 한마당 대회’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시체육회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오는 9월 21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필영 교육장은“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학교체육 진흥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 LCD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지난 6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2021년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하·폐수 처리 시설 117곳을 대상으로 실질적 악취발생량 저감, 현장 문제점 개선 및 해결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2개, 우수 2개 시설을 선정했다. 파주시 LCD공공폐수처리시설은 평소 공업지역 부지 경계의 악취 배출 허용기준보다 약 4~6배가량 낮은 수치로 배출했으며, 악취발생량 저감 및 처리방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주민들이 생활하기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악취저감, 안정적인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등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이번달부터 초·중등 학생들의 창업가 정신을 길러주는 지역맞춤형 창업체험교육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민간위탁기관인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4월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인 ‘2022년 창업가 정신 함양교육 생태계 조성사업’에 경기북서권역 거점센터로 선정돼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센터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파주를 포함한 인근 7개 지역(연천, 김포, 고양, 동두천, 부천, 양주)의 초·중등 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모두 함께 창창대로’를 지원한다. ‘모두 함께 창창대로’ 프로그램은 기본 프로그램과 창업교육 캠프로 운영되며, 기본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와 창업가 정신, 지역 문제 발견, 아이디어 발굴·구체화, 시제품 및 투자설명회, 발표 및 창업 현장체험 탐방으로 구성된다. 지난 1일 금촌중학교 일반학생을 시작으로, 7일에는 파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두 함께 창창대로’ 캠프를 지원했으며, 파주시 관내 9개교와 연천군, 고양시의 중학교 3개교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 특색에 맞는 창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융합형…
파주소방서는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대원의 안전확보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소방관서 안전확보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경기도 평택시에서 발생한 냉동창고 화재 등 소방활동 중 구조대원의 고립사고가 잇따르면서 유사시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탈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훈련은 파주소방서 진압대원 184명 전원을 대상으로 ▲긴급대피 방어적 자세 및 협소공간 진입·구출기술 ▲기본장비 활용 비상탈출 기법 ▲신속동료구조팀 운영을 통한 고립소방관 구출기법 등에 대한 훈련이 진행된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위기 상황 시 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다 심도 있는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6일 하우고개 향나무숲길에서 행복마을관리소, 주민공동체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는 행복마을지킴이와 여러 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산홍 800주를 직접 식재해 주민 스스로 가꿔나가는 마을 숲길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하우고개 향나무숲길은 지난해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으로 쓰레기와 죽은 나무로 뒤덮인 유휴공간을 숲 산책로로 조성했으며, 주민공동체협의회와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잡풀 제초작업, 청결활동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해오고 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향후 행복마을관리소 및 지역공동체 간의 여러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해 5월 개소 이래로 마을 순찰, 쓰레기 투기지역 환경 정비 및 감시, 생활공구 대여 등 약 2000여 건의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간단한 집수리, 반찬배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체험실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한식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윤영실레시피 공방의 윤영실 대표를 초빙해 오미자 원소병, 쇠머리떡, 개성약과, 꽃송편, 쌀강정, 인삼개성주악, 흑미미수 등 다양한 한식디저트 만드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K-푸드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한식디저트 만들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 한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활용법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2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향재 농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장단삼백 개발음식 교육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