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 도로정비평가에서 봄철, 가을철 종합 최종 평가 결과 인구 20만 미만인 C그룹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1위 달성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보수와 시설물 정비, 제설대책, 교량 정비 등 시민불편과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매년 봄(30%)과 가을(70%)에 2차례 평가해 그룹별[A(인구50만 이상), B(인구20만 이상), C(인구20 미만)]로 점수를 합산한 결과이다. 구리시는 C그룹 10개 시군 가운데 봄철 도로정비평가 기준으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했고, 특히 올해는 가을철 평가 합산 최종 평가까지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 돋보이는 도로 정비 추진으로 기관 및 관계공무원 도지사 표창 수상과 도로사업지원금 5000만 원을 받게 됐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도로정비평가 결과는 각 부서에서 도로 정비관리를 위해 유기적으로 합심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중 구리∼안성 구간의 한강횡단교량 명칭은 “구리대교”가 돼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서울 강동구가 보도자료를 통해 ‘고덕대교’로 제정하도록 주민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국토지리정보원 자료상 이 교량이 설치되는 한강의 약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구리시이고, 운전자들에게 정확한 지리적 위치를 인지하게 하기 위해서도 교량 명칭은 ‘구리대교’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한강횡단교량 명칭은 구리시가 양보해 현재 강동대교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형평성 측면에서도 '구리대교'로 명명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공사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한강시민공원이 두 동강 났으며 이 일대에 고속도로 접속 구간의 교각들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구리시가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제하고, 행정 구역을 보더라도 구리시가 더 많이 점유하고 있고 지역의 형평성을 고려하더라도 이번 한강횡단교량 명칭은 '구리대교'로 명명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량 명칭은 다음달 해당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견이 있을 경우 내년 6월 경 국토교통부 국가지명
구리시 새마을회는 지난 28일 관내 한 식당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각 동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이웃사랑 나눔잔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새마을회가 앞장서 생신을 맞이한 관내 홀로 어르신 200여 명을 위해 직접 준비한 반찬과 선물 등을 나눠 드리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광순 회장은 “음식 나눔을 통해 홀로어르신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음식과 선물을 마련해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구리시에서도 홀로어르신을 위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필요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8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마을에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를 대상으로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 경기도 주관 구리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 우수상 수상 축하와 그간 지킴이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구리시 지킴이인 한 시민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지역주민에 관심을 더 갖게 되었고 그분들의 삶에 도움을 드려 업무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이라는 업무를 바탕으로 주거 취약지역에서 복지, 환경, 안전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일해주신 지킴이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한분 한분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구리시는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2020년 8월 교문동, 2021년 9월엔 수택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해 현재 총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가까이에서 생활불편사항 처리하고 지역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마련한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행사가 지난 25일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옥상 정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 필수 식품인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사)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절임배추와 속재료를 지원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150포기의 김치를 손수 담그고, 이 김치는 하이상담복지센터에 전달되어 소외 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김석진 지회장은“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오늘 봉사자 여러분이 담가주신 김치는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따뜻한 마음을 담은 건강한 김치로 소외계층과 이웃들에게 훈훈한 나눔의 정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제319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 관내 9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공사 관련 민원 등을 살피고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의원들이 살핀 현장은 갈매동 복합청사 건립공사 현장과 별내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 등을 찾았다. 특히 별내선 전철 공사 현장에서는 6호선 환승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를 추진하고 안전성 확보 할 것 등을 주문했고, 구리 안전체험관 현장에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교육 확대 필요성도 제기했다. 의원들은 이밖에도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 현장과 구리 아이타워 건립사업 현장,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공사 현장, 구리자원회수시설 현장,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등을 찾아 현장 확인을 했다. 권봉수 시의회 의장은 “시민 복지 증진과 연결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논의된 사안들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각 사업 현장들은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의원들의 입법활동과 법률 지원 등을 위해 입법 및 법률 고문변호사를 위촉하고 25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법무법인 정언의 심찬섭 변호사와 법무법인 대인의 김기창 변호사로 임기는 오는 2014년 11월까지 이다. 심 변호사는 구리시청과 구리농수산물관리공사 고문 변호사를 역임했고, 김 변호사는 구리 세영지역 주택조합과 트리니티홀딩스 고문변호사 등을 거쳤다. 이들은 앞으로 자치법규의 제정과 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항과 관련 법령의 해석과 자문을 하고 의사운영 및 의안심사 처리와 구리시의회의 운영사항에 관한 자문 등을 하게 된다. 권봉수 시의회 의장은 “의원들의 입법활동과 다양한 법률 사항 지원 등을 위해 전문 변호사의 자문이 필요하다.”면서 "전문적이고 효율성 있는 법률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문변호사들의 적극적인 조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28일 국군구리병원과 구리시 예비군지역대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백경현 시장은 “국토방위와 더불어 각종 재난재해 시 대민지원업무 등에 늘 앞장서주는 국군 장병들 덕분에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고, 앞으로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연말을 맞아 관내 소방서와 군부대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위문금 총 5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민선8기 출범이후 공석이었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언론홍보담당자를 공개 모집해 최근 확정했다. 시는 전임 시장 시절 대변인을 임명해 언론대응을 해왔으나 전임자가 병가를 낸 이후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시는 이달 3일 지방임기제 공무원 채용공고를 내고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지난 23일 합격자를 선정해 공고했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모두 7명이 응모해 경쟁 끝에 전 구리시장 인수위원회 출신인 한 모씨가 선정됐다. 신임 홍보담당자는 앞으로 언론사 인터뷰 자료 정리와 정책기획 취재 및 홍보자료 정리,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 등의 업무를 보게 된다. 시는 최종 합격자에 대해 앞으로 신원조회와 신체검사, 학위 검증 등을 거친 뒤 12월 중에 임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이번 지방임기제 공무원 채용공고를 통해 취업상담사와 무대기술담당, 간호사 등 9명을 선정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복합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사회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육군 제73사단 203여단,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및 시민 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과 소방차, 구급차, 굴절 사다리차 등 4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실시한 현장훈련은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청과동의 원인 미상 대형화재 및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고 13개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훈련에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대응상황 및 수습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현장훈련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