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제3회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포천시 인구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9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 관심지역 지정에 따라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한 ‘2022년 포천시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심사를 위해 개최됐다. 시는 소관부서의 검토와 인구정책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쳐 총 12건이 1차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인구정책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또한 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작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자문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덕채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포천시 인구활력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을 통해 활력이 넘치고 살고 싶은 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대한민국 귀화자 및 포천시 영주권자 100여명(대표 비뚜Arshjot Nagra)이 지난 22일 오후 포천시 소흘읍에 소재한 KTC마트 앞에서 손세화 포천시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비뚜(Arshjot Nagra)를 비롯해 인도, 네팔, 파키스탄, 중국 등 다수의 나라에서 온 외국인 100여명은 포천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손세화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 지지선언에는 파키스탄 출신 모하미드 사비즈(MOHAMMAD SHAHBAZ)씨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콜루핀더씨 등이 참여했으며 실제 지지 인원은 국적과 성별, 나이를 초월해 수백명에 이른다. 비뚜(Arshjot Nagra)씨는 “외국인 귀화자나 영주권자들도 포천시민으로서 포천시 현안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동안 손세화 후보가 우리를 시민으로서 존중해주고 포천시가 펼치고 있는 정책들을 잘 설명해 주었기에 손세화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손세화 후보는 "외국인 귀화자는 피부색과 관계없이 대한민국 사람이고, 영주권자 또한 포천시민으로서 지닌 의무와 권리가 있다. 지방선거 참정권은 특히 시민의 소중한 권리이다. 지지선언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응원에 힘 입어 당선이…
인천광역시장 선거에서 불똥이 튄 쓰레기 매립장문제에 관해 포천 정가의 고소 고발이 난무하고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의 박윤국 후보 캠프에서는 지난 22일 밤 늦게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 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와 최춘식 국회의원을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23일 오전 10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윤국 후보 측은 “백영현 후보가 지난 18일 박윤국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이 극심한 폐기물 소각을 준공해 준 박윤국 시장 후보가 이제는 쓰레기 매립장을 들여올 것 같습니다”라고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춘식 의원 또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지방선거 시기가 가까운 시점에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 이는 ”진실에 부합하지 않은 사항으로서 선거인으로 하여금 후보자에 대하여 정확한 판단을 그르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성을 가진 것으로 후보자의 명예가 훼손되며,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오도하는 중대한 결과가 야기된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과 후보자 전원은 23일 9시 포천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법 위반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지난 20일 ‘2022학년도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농업사관학교는 포천시와 5군단의 협력해 군 전역 예정자 및 전역자를 대상으로 영농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포천시로 영농정착을 유도해 농촌인구 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앞으로 13주간 작목별 재배기술, 선진농업 현장교육, 마케팅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기본 역량을 갖추고, 중장비·농기계·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농촌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한다. 박기욱 소장은 “신입생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경영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으로 자리 잡아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영중면주민자치회(회장 최호식)는 지난 20일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3명의 위원에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영중면 주민자치회를 시범으로 실시함에 따라 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최호식 회장은 “주민자치 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축하드린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살기좋은 영중면 만드는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문종 영중면장은 “도시재생인정사업, 민군상생협력센터 건립, 38선역사체험길 등 많은 사업이 추진 중이다. 영중면주민자치회와 함께 다양한 의견 교환 등 활력이 넘치는 영중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2022년 제1차 군(軍) 소음 대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피해보상금 지급액을 결정했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초 신청을 받아 총 824명에게 1억 47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국방부에서 소음영향도에 따라 1·2·3종 구역으로 구분하여 산정한 보상기준 금액은 종별로 최저 월 3만 원에서 최고 월 6만 원이며, 전입일자, 직장지 거리, 군사격일수 등의 감액 기준을 적용해 지급된다. 대상자는 5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군 소음 피해보상액이 현실적이지 못하다. 지원범위 확대와 불필요한 감액기준 조정은 관련 법령의 개정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국방부에 제도개선을 지속 건의해 피해주민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시설채소연합·연구회(회장 장성산)는 지난 19일 포천시에서 생산한 시설채소(청상추, 시금치, 얼갈이배추, 열무, 애호박) 약 1톤을 싱가포르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해외시장 여건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했으나, 이번 수출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포천 농산물 수출재개에 의미가 있다. 이날 운송된 농산물은 6월 중순 싱가포르에 도착해 판매된다. 엽채류는 유통 중 쉽게 물러지는 등 품질변화가 심해 선박 수출이 어려운 품목이었으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기술 협력으로 신선도 유지가 가능해져 2017년 최초로 선박 수출을 했다. 선박 수출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보다 물류비를 1/6가량으로 줄일 수 있어 현지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박기욱 소장은 “포천 시설채소는 국내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생산량 또한 전국 상위권이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시 한번 포천 농산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제갈현)은 지난 19일 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정책 간담회 ‘포문’ 첫 행사를 일동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포문은 포천시민이 주도하는 지역문화예술 공론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는 정책 간담회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의 구체적인 문화예술 현황과 향유 욕구 파악, 아카이브 대상 발굴 등 포천시민의 문화예술 관련 요구를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관내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포천시민의 문화예술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회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 날 간담회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일동면이 바라는 문화예술’에 관해 자유롭게 발언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간담회에 참가한 일동면 주민들은 “지역민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을별 문화 전문가 양성과 각 읍면동별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갈현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정책간담회 포문을 통해 더 가까이, 더 깊이 시민과 만나며 지역문화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문화 정책으로 연결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광역시장 선거에서 촉발된 수도권 매립지 문제가 경기도지사 후보들의 성명전 및 설전에 이어 포천시장 후보들에게까지 불똥이 튀어 상호 기자회견을 갖고 비방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국민의힘에서는 18일 오전 11시 50분 소흘읍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등 지방 선거 출마자들이 총 출동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 관련하여 포천 선대위의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백 후보는 성명서에서 "쓰레기매립장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경기, 서울, 인천 간의 협의를 거치고 주민의 의견수렴 절차도 진행해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그 어떤 법적 절차도 진행되지 않았으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박남춘 후보가 공영방송에서 발표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에 책임을 돌렸다. 이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의 협의가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면서 "윤석렬 정부는 전 정부의 정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고 원천 무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도 오후 1시 신읍동 박윤국 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인수위에서 '포천'으로 정해 진 것이 아니냐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포천시는 오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 생태문화탐사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생태문화탐사단’은 제주도의 4.3평화공원, 만장굴, 컴퓨터박물관 등 역사·문화유적지 답사, 용머리해안과 수월봉 지질 탐사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제주도의 생태와 역사·문화가치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14세부터 19세 청소년들로 남녀 각 8명씩 총 16명이며, 참가비는 1인 25만 원이다. 신청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pc5383394@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제주도 생태문화탐방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관계성과 지식 함양 등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