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이하공사)는 지난 21일 지방공사‧공단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에 인증을 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건강친화기업 인증 TF팀을 구성하고 △최고경영자가 직원의 근무환경, 복지, 건강에 대한 경영방침 수립 △근무시간 관리, 관련 휴가제도, 건강증진프로그램 실시 △주 2회 정시퇴근제도 도입으로일 가정 양립에 관한 실적을 인증심사, 인증심의, 성과환류 등 단계별 절차를 수행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인증유효기간은 2022년 12월 7일부터 2025년 12월 6일까지 3년이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건강친화환경 조성 주체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건강친화경영 장려로 지방공사‧공단 최초로 건강친화기업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공사의 건강친화 문화를 선진화하기 위해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회장 최숙)가 지난 19일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15년 연속 장학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주신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이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1500만원이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2007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관내 학생 2800여명에게 43억 6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23년도 장학생 선발은 2월말경 선발공고가 나갈 예정이다. 장학사업에 관한 사항은 군포사랑장학회(031-390-099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22일 오후 2시 소방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 차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을 행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차량 등 6대의 차량과 18여 명의 인원이 동원된 오늘 훈련은 당정동 진 미마트 건물 일대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량이 출동하였으나 좁 은 골목길에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고 소화전 사용 이 안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 불법주차된 차량을 강제이동 ▲ 차량 창문파괴와 차량창문을 관 통해 소화용수를 확보하는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소방기본법 제25조 3호 강제처분에 대한 조항에 따르면 소방대장 등은 소방활 동을 위하여 긴급하게 출동할 때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차 또는 정차된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또한 긴급 출동 통행 방해차량 강제처분 피해차량은 불법 주차차량의 경우 손실보상에서 제외된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화재, 구조 등 상황에서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대 처가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소방차 통행로 확 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공무원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은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9일 '2022년 군포시청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시민들이 느낀 종합 만족도는 84.1점으로 지난해 88.7점 대비 4.6점 낮게 나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6월 시에 민원을 신청한 경험이 있는 민원 처리고객 700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법정 민원 만족도 조사' 모형을 준용해 설문을 진행했다. 종합 만족도는 '서비스 품질 지수'와 '전반적 만족도'로 나눴고, 서비스 품질 지수는 ▲민원접근성 ▲민원 신속·정확성 ▲민원 편의성 ▲민원 대응성 ▲민원 공정성 등 5개로 세분화했다. '서비스 품질 지수'는 85.2점으로 지난해보다 4.4점 감소했으며, '전반적 만족도'는 82.5점으로 전년 대비 4.9점 하락했다. '서비스 품질 지수' 차원별로는 민원 편의성이 89.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민원 접근성(85.5점), 민원 공정성(85.4점), 민원 대응성(85.2점), 민원 신속·정확성(84.1점)이 뒤를 이었다. '전반적 만족도'에는 만족 비율이 85.4점을 기록했지만, 불만족 비율도 7.9%로 분석됐다. 불만사항으로는
군포문화재단이 지난 20일 ‘2022년 제2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기관‧단체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평생학습대상은 우수 평생학습을 개발하고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거나 공헌한 개인, 단체, 시ㆍ군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군포문화재단은 ‘지역문화학습을 통한 공동체성 향상프로그램’으로 기관‧단체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재단의 ‘지역문화학습을 통한 공동체성 향상 프로그램’은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학습을 통해 공동체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군포의 문화 및 산업자원을 발굴‧활용해 학습프로그램으로 개발하는 교육과정이다. 재단은 2018년 ‘공동체의 소리’시리즈를 시작으로, 시민기록활동가 양성을 위한‘우리동네 기록학교’를 거쳐 2022년에 기획된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에 이르기까지 지역문화와 공동체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을 취미교양 수준을 넘어 문화예술의 성찰적 기능을 강조한 점과지역의 역사와 산업, 생활문화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학
군포시가 위기청소년 멘토링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청소년의 위기 문제 증가로 학교 등 지역사회 내 멘토링 프로그램이 개별 기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기관 간 지원체계 부재와 위기 대응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현장의 어려움이 많았고, 복합적인 위기 문제 해결에도 한계가 컸다. 이에 군포시 청소년안전망에서는 유관 기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전문적인 위기대응과 개입이 가능한 위기청소년 전담 멘토를 양성하고, 사례관리를 연계한 활동프로그램을 기획 ‧ 제공함으로써 민-관-학이 하나로 움직이는 차별화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멘토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 시범사업으로 3월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및 관내 4개교(금정중, 곡란중, 양정초, 관모초)와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밀착형 위기청소년 멘토링 협력체계를 마련해 군포시 위기청소년 전담 멘토스쿨 ‘드림하이’ 1기 과정에서 20명의 멘토가 배출되었으며, 학교연계형 멘토링 프로그램(꿈트리)을 통해 약 8개월간의 전문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학생 개인당 평균 12회기 이상의 개별 맞춤형 멘토링이 진행되었고, 멘토가 파악한 멘티의 욕구와 문제를 기반으로 추가 개입이 필요한…
군포소방서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까지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를,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포소방은 선제적 대비과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 ▲화재 예방 순찰 강화 ▲한파 대비 월동 장구 점검 ▲주요 출동로 확인 및 출동 불가지역 발생 시 우회 출동로 확보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선다. 또한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가용 소방대원이 상시 비상응소 태세를 유지하고,유사시 즉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대형화재 등 재난 발생 시에는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 동원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안전한 성탄절·연말연시를 위해 주변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펴보는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을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특별경계근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지난 20일 하은호 시장과 산본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 간담회를 가졌다. 하은호 시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산본 1, 3, 7, 8, 9단지 리모델링조합장들과 군포시리모델링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조합장들은 최대 현안인 용적률을 현행 300%에서 최대한 상향 조정될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각 단지별 요청사항들을 시에 건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내년 3월 1기신도시재정비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지난 10월 선임된 마스터플래너들이 연이어 모임을 갖고 논의를 하고 있다. 시에서는 별도로 리모델링지원센터를 만들어 여러분들을 돕고 있다.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9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어 군포시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면서 나타나는 현장의 필요를 파악하고 주민자치가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논의했다. 12개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토론회는 주민자치 위원 대상 사전설문조사 결과 공유,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 발제(하경환 함께자치연구소 공동대표), 모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 설문은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 주민자치회 운영·활동 만족도, 조례개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사전 설문 조사는 2022년도 주민자치 활동을 평가하고 2023년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데 사용된다. 발제자는 인도의 자치분권 헌법개정, 주민총회, 마을의회 등을 소개하며 한국의 주민자치회 구조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인도의 경우 마을의 특정 집단이 주민총회를 지배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는다며 군포시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은 특정 집단의 이익이 아닌 지역 사회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주민 참여를 높이는 전략, 단체 기준, 위원 연임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모둠토론에서는 △지역 광고판 활용하여 주
군포시와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16일 군포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해외동포와 국내 여러 기관 및 단체에 사랑의 책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단체이다. 군포시는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해외동포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 전통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도록 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필요한 도서의 수집 및 배포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며, 군포시민의 여가문화 발전과 독서문화 여건 조성을 위하여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자료(도서 등)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2005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세계 각국 750만 동포와 국내외 군부대 및 소외지역 67개국 185만 권의 책기증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정책과(031-390-888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