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소재 성호중학교(교장 김주현) 학부모회는 지난 2일 가정의달을 맞아 아침 등굣길 학생들과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4일 전했다. 성호중학교 학부모회는 부모님의 마음을 담아 자녀들의 △등굣길 안전 △금연(노담) △시험 응원 등 캠페인을 아침맞이 활동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힘차고 즐겁게 등교하며 학교생활을 누리도록 2023학년도 학부모회의에서 안건을 협의해 결정했다. 이번 아침맞이 캠페인은 학부모회에서 1차 지필평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응원 문구가 담긴 컴퓨터사인펜을 나눠주고 프리허그를 실시하며 뜨거운 응원과 열띤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등굣길에 미소를 선물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덜어주며 호응을 이끌었다. 성호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학교가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침맞이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을 통해 학교에 힘을 보태며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수청초등학교(교장 이명주)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2일부터 4일 3일간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는 아침맞이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지난 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해 반복되는 어린이날 축하 행사가 아닌 학생자치회에서 기획부터 진행, 그리고 운영 평가까지 어린이날 주인공인 학생들이 만든 학생자치활동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준비한 아침맞이 놀이 한마당은 학생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인 수청 꿈마루 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자치회는 행사 진행 전 전통놀이에서부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을 활용한 놀이 주제까지 학생자치회의의 협의를 통한 민주적인 방식으로 전교생의 선호도조사를 실시해 결정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친구들의 안전을 고려해 놀이 부스별 운영 요원과 안전 요원의 역할을 분담했으며, 아침맞이 놀이 한마당은 다섯 가지 마당으로 △딱지치기 △림보놀이 △바닥다트 △랜덤플레이댄스 △꽝 없는 옛날 뽑기와 같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재미있는 놀이를 운영했다. 이명주 수청초등학교 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침마다 학생들이 직접 주관하는 행사를 통해 학교에 웃음꽃이 피고 활기가 가득해 저도 흥이 났다.”라며, “어린이날만이 아니라 학교의 주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방문해 이성해 대광위원장을 면담하고,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 신설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버스 신설 ▲6600번 광역버스 고현동 정류장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 자료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30년께 인구 40~50만 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가장 큰 현안이 교통문제인데 10년 이전이나 변한 게 없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이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필요로 하고 있어 오산 동서를 양축으로 하는 서울역행 급행버스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오산지역 버스 노선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기존 노선에 대한 조정까지 포함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고 화답했다. 오산시의 경우 현재 원도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버스는 5300번(갈곶동↔강남역)이 유일하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대광위 심의 중에 있는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가 신설되면 강남역으로만 집중돼 있던 것이 서울역(강북)·강남역(강남) 2개 권역으로 분산돼 이용객 쏠림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253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보건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서 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 관련 범죄 증가로 인한 마약 대처 역량을 키우고자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 사례와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 마약 실태 및 특징, 마약에 대한 이해도 향상으로 학교 현장의 대응 능력을 키우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전공 전문의가 알려주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사례와 적절한 응급 처치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연일 보도되는 청소년 마약과 약물 오남용 사례를 접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관련 범죄나 약물 오남용 사고가 이제는 남의 나라 얘기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늘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관내 보건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에 힘을 더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한신대학교가 2023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신대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새롭G 캠퍼스를 통해 40~60대 경기도 성인학습자를 디지털 역량과 자기 정체성, 지역연대감을 갖춘 DIY(Digital-Identified-Yokefellowship) 맞춤형 경기도민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신대 평생교육원과 지역사회 기관 간 컨소시엄 기반으로 4월부터 12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명은 ‘한신대와 함께하는 경기도 평생교육 이G, 엣G!’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적인 도민 역량개발을 위해 ‘새롭G 캠퍼스’ 6개와 ‘자유롭G 캠퍼스’ 4개를 운영할 10개 대학을 모집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일하는 청년에게 안정적 경제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이하, 차상위초과) 신규 가입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자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원 씩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해 3년 뒤 적립금과 이자를 포함해 총 1천440만원(본인납입 360만원 포함)을 받는다.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청년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 3년 뒤 총 720만원의 적립금(본인납입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정부 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자산형성포털 내 온라인 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만기 6개월 전에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출생일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한다. 13일부터 26일까지는 5부제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년은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오산시가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달 25일 오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SOC사업 예산 ▲주민복지 증대 ▲문화체육 지원 등 주요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12억 원 규모, 2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집행부는 지난 3월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 제1차 추경안을 제출했으나, 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2억 9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단순히 선심성 예산이라는 이유에서 삭감되면서 사업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집행부와 의회 간 장기적 갈등이 주요 민생현안 해결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판단했고, 성길용 의장도 같은 의미에서 화답하면서 합의가 이뤄졌다. 일각에서는 제1차 추경안과 비교했을 때 집행부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비를 오히려 추가 확보함으로써 이권재 오산시장이 ‘명분’과 ‘실리’를 챙기고, 협치까지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적으로 제1차 추경안에 담겼던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1억5천만 원) ▲오산3 하수처리시설 도시계획 시설결정 용역(3억 원)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활성화방안 용역(2천900만 원) 등 주민편익을 위한 SOC 현안사업 예산이 제1차 추경안과 동일하게
오산 소재 성호초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잠정 중단됐던 ‘이가 튼튼 치과교실’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전했다. ‘이가 튼튼 치과교실’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구강보건사업으로 경기도 전체 시군에서 총 29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은 연령적으로 충치가 발생하기 쉽고 젖니가 영구치로 교환되는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칫솔질을 습관화하며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길 기대한다. 성호초등학교의 ‘이가 튼튼 치과교실’은 학교 내 구강보건실에서 전교생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치아홈메우기, 치면세마, 불소겔도포 등 예방위주의 구강진료를 실시하며, 필요한 경우 치아우식 치료 및 충전, 교환기 유치발치 등 희망자에 한해 조기치료도 실시한다. 성호초등학교는 검진 및 진료사업 이외에도 매년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치아상식 및 올바른 잇솔질, 담배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구강질환 예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구강보건수업을 진행해 체계적인 건강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옥순 성호초등학교 교장은 “매일 음식물을 섭취하고 이를 닦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이를…
오산대학교가 2024학년도부터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한 ‘작업치료과’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작업치료과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적절한 도구와 치료 방법을 이용하여 독립적 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치료하는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오산대학교는 평생사제동행제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에서부터 졸업 후까지 체계적으로 학생들을 관리할 예정이며, 작업치료과에서는 작업치료사 자격취득을 위한 실무 전공 능력 배양을 통해 졸업 후 작업치료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대학교 총장은 “경기도에서 경기남부지역인 오산시, 화성시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증가 추세에 비해 의료기관 증가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향후 지역내 산업재해로 인해 장애를 입은 사람들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 지역사회에 유능한 보건∙인력 배출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산대 바로알리기 SNS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오산대학교 바로 알리기 및 학과 소개 등 여러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응모는 5장 이내 자유 형식의 이미지와 1분 ~ 3분 미만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3일 (수) ~ 8월 25일 (금)까지 모집한다.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2명(각 20만 원), 장려상 5명(각 10만 원)영상 부분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5명(각 20만 원)으로오산대학교 총장명의 상장이 수여되며 입학시 가산점 또한 부여된다. 참가상도 50명 별도로 선발하여 기프티콘 등 여러 선물을 제공한다. 수상자는 8월 31일 (목)에 발표하며 시상식 날짜는 추후 안내 될 예정이며 또한, 수상자에 한해 오프라인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오산대학교를 바로 알리는데 다양한 소재로 적용되며 공모전을 주관한 오산대학교 관계자는 “ 전국의 많은 고등학생들에게 오산대학교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로 알리고 영상 및 디자인 등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잠재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