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담배 소송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최병일 의장은 이날 조해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 의장은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담배 규제 정책강화와 금연문화 확산이 반드시 필요하 다”며 “담배회사와의 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의 중독성과 유해성을 알리고 담배소송에서 사회적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챌린지를 펴고 있다. 또, 흡연질환 진료비로 인한 재정누수 방지와 흡연 폐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규명을 위해 담배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교도소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신동윤 소장과 전요섭 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장,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교정상담학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수용자 상담과 멘토링 지원, 교정정책 자문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는 직원들의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적용해 전문적인 교육기회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동윤 소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수용자 심리상담과 교정교화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재범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사회적 고립 청년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사회적 고립 청년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최대호 시장과 시의원, 대학교수와 지역 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관내 사회적 고립 청년의 현황 및 생활실태, 정책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사회복지 교수, 청년단체, 청년고립 1인 가구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민관합동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단계별 지원전략 등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안양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최대호 시장은 “용역을 통해 사회적 고립에 처한 청년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1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최대호 시장과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1, 2부로 나눠 열린 토론회는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현재 안양시 환경에 대한 생각▲안양의 주요 환경문제▲알아야 할 환경교육 분야▲안양시 환경정책의 키워드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박성근 우리마을디자인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목재를 활용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소개했다. 시는 토론회에 앞서 환경교육 인식에 대한 기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환경교육의 주체로서 계획 수립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안양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5~2030년 안양시 환경교육 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종단대순진리회성주회는 안양대학교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종단대순진리회성주회는 이날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환경개선사업에 써달라며 2억원을 전달했다. 안양대 관계자는 “종단대순진리회성주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도서관 시설 보수와 기자재 교체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재정 국회의원(민주, 안양동안을)은 일명 ‘학교 옆 전기버스충전시설금지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의원이 발의한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전기버스충전소 밀 물류시설, 특수가연물의 저장소, 화재위험시설 등을 제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안양시의 한 버스 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과 학부모들이 학교 인근에 전기버스충전소가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이 의원은 “학생의 보건, 위생, 안전, 학습 그리고 교육환경에 대한 보호는 우리 법이 규정하고 있는 의무”라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평촌중앙공원에서 ‘제38회 안양단오제’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안양의 문화발전을 기원하고 시민 가정에 만사형통의 축복이 깃들기는 바라는 단오 기원제로 시작했다. 또,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먹기, 단오 부채 그리기 등 12개 세시풍속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이어 진도북춤, 노래교실, 판소리, 가야금, 라인댄스, 평양검무, 난타반 등 안양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발표회도 열렸다. 그리고 안양태사모예술단의 취타대와 안양검무보존회의 안양검무,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 등도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오를 맞아 안양시민과 가정에 나쁜 기운에 물러나고 좋은 기운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8월 3일 열리는 ‘2024년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관내 중고교생이나 대학생 등 만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음악(국악, 기악, 대중음악, 성악, 뮤지컬 등)▲무용(방송댄스, 실용댄스,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등)▲연기(독백, 장면 연기 등)▲미디어(유튜브,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등) 등 총 4개 부문이다.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오는 7월 경연대회를 거쳐 선발된 자는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에서 공연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관내 건설현장의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락재해 예방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청은 오는 11월까지 추락재해 예방 시설 설치 여부와 함께 근로자의 안전모, 안전대 착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미착용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후송 안양지청장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개인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아 사망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집중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점검을 벌여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관내 축산물 전문판매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대상은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이다. 지원사업은 6월부터 연말까지 추진된다. 선정된 업소는 구충 소독 등과 위생관리업체의 정기 소독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소독제, 위생복, 위생도마 등 위생관리 소모품 구입 비용까지 최대 100만 원(자부담 20%)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신고필증 사본 등을 구비해 안양시청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